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는 어쩜 그렇게 순수할까요?

....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7-09-10 20:30:11

우리 강아지가 14살인데 사람이면 중1정도 되잖아요

사람이 14살이면 사춘기로 부모 가슴 아프게도 할텐데

강아지는 4살이든 14살이든 그 이상이라도

주인 마음을 상하게 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아파서 마음 아플땐 있지만 단 한번도 열 받게 한적이 없어요

한결 같이 순수한 영혼이라서 너무 사랑스러워요

 

IP : 118.91.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7.9.10 8:33 PM (211.186.xxx.154)

    해가 갈수록 더더더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정말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예요.

    너무나 귀한 존재.....
    나한테 와줘서 정말 고마워 내강아지 내천사 내공주!!!!!

  • 2. ....
    '17.9.10 8:34 PM (118.91.xxx.167)

    아무리 완벽한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하더라도 때론 밉고 권태기가 있을법도 한데 강아지는 매일 봐도 사랑스러우니 이래서 강아지는 사랑이라고 하나봐요

  • 3. 그래서
    '17.9.10 8:35 PM (218.155.xxx.45)

    인간 되잖은것들 한테
    개 만도 못하단 소리 있는가봐요ㅎㅎ

    개 들도 사람보다 나은 개들이 분명 있는가봐요.

    지구상엔 제일 무섭고 나쁜 짓 하는게 사람이잖아요.

    동물들은 개 뿐만 아니라
    어떤 동물이든 본능적인거 말고는
    사악한 짓 은 안 해요.
    그리고
    문제 있는 동물들도 사람이 그리 만들어 놓은거구요.

  • 4. ^^
    '17.9.10 8:36 PM (175.117.xxx.75)

    19살이면 고등학교 졸업했나요?
    약간 치매가 와서 쉬아를 못가려서 그렇지 아직도 아기같고 사랑스럽답니다.

  • 5. 15살
    '17.9.10 8:44 PM (219.248.xxx.150)

    치매가 와서 옛날보다 어리버리 해졌는데요.
    그래도 귀여워요. 맨날 아들에게 그래요. 개들은 치매조차 귀여운거냐고.

  • 6. ...
    '17.9.10 8:44 PM (175.197.xxx.22)

    그니까요...사람은 나쁜사람 못된사람 여우같은 사람...등등 많은데... 개나 고양이는 나쁜앤 없어요... 다들 천사같아요.. 어찌 주인만 바라보고 나쁜짓도 안하고 그렇게 이쁜지....

  • 7. ....
    '17.9.10 8:45 PM (118.91.xxx.167)

    개만도 못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19살이면 우와 얼마나 사랑으로 키웠을지 안봐도 느낄수가 있네요.. 강아지도 치매가 오나봐요 ㅜㅜ

  • 8. 동물들은
    '17.9.10 8:51 PM (119.204.xxx.38)

    정말 다 착하고 사랑스러운것 같아요.
    동물들 눈에 비친 인간들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면....ㅡㅡ

  • 9. 어휴
    '17.9.10 9:31 PM (122.40.xxx.31)

    저 위에 19살. 치매 얘기하시는데
    말만 들어도 울컥해져요.
    지금 여섯살이거든요. 나이 먹는 게 너무너무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538 요즘에 딱 맞는 노래. 2 퓨쳐 2017/09/11 582
727537 쌀통문의 3 ㅇㅇ 2017/09/11 721
727536 의무감과 책임감이 아닌 사랑으로 키우는 법을 모르겠어요 8 자식 2017/09/11 1,315
727535 박준금씨같은 옷차림..;;; 18 .. 2017/09/11 6,473
727534 오랜만에 자켓 사는데 봐주세요 5 2017/09/11 1,361
727533 고1 영어 과외로 돌려야할지 너무 14 고민이예요^.. 2017/09/11 2,348
727532 40대 후반에 청바지와 티셔츠? 27 40대 2017/09/11 8,555
727531 아이가 머리가 아퍼서 1 ? 2017/09/11 751
727530 아침부터 옷한번만 봐주세요! 17 .. 2017/09/11 3,681
727529 체력이 인성이에요 그쵸? 18 ... 2017/09/11 5,566
727528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 뭐가 있었나요? 15 경험 2017/09/11 3,710
727527 수시원서접수처? 10 2018 2017/09/11 1,625
727526 잠 많은 애들이 공부 아주 잘 하는 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30 2017/09/11 6,932
727525 전병욱 목사 "청년들 학대해서 가난하게 만들어야 애 쏟.. 9 ... 2017/09/11 3,130
727524 문재인욕댓글달고 1억2천받았네요 29 뉴스공장 2017/09/11 5,097
727523 권성동 쪽 채용청탁 10여명, 강원랜드 문건으로 확인 9 고딩맘 2017/09/11 1,364
727522 골프 질문 2 골프 성적표.. 2017/09/11 1,050
727521 사람사귀기 위해 교회다니는분 7 있나요 2017/09/11 3,678
727520 사드배치 호재? 악의적 언론과 수상한 반대세력에 틈새를 허용해선.. 4 종편과 한겨.. 2017/09/11 807
727519 불면증 있는 직장인분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5 .. 2017/09/11 2,157
727518 현빈하고 박수홍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20 ... 2017/09/11 4,619
727517 페북 메신저 안 해도 내가 보고있는지 아닌지 페친이 아는 건가.. 1 . 2017/09/11 1,073
727516 과천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과천 2017/09/11 2,164
727515 소아청소년 정신과나 상담기관 추천바랍니다 1 6학년 2017/09/11 935
727514 기억력 좋은분들 살기 피곤하지 않으세요?? 10 힘들다 2017/09/11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