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기낳으러 분만실이에요ㅠㅠ
피가쭈류류루 흘러서 분만실왔고
10프로밖에 안열렸는데
유도하자고 입원하자시네요
낮에입원하랬는데
밥먹고 오겠다우겨서
좀전에 병원 다시 도착했어요
지금 주사꽂고 준비중인데
낮에입원했음 지금쯤 진행이좀 됬으려나요?
아기 3.7키로 넘는다는데ㅠㅠ
넘 떨려요 내일 아기만날수 읺을까요ㅠㅠ
1. 옛날
'17.9.10 8:26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생각 나네요. 힘내세요. 예쁜 아가 곧 만나실거에요.
2. .....
'17.9.10 8:28 PM (175.197.xxx.22)대단해요.. 아기낳으러 갈때 이렇게 올릴 여유도 있구요..다시 낳는다면 저도 올릴꺼 같긴 해요 ^^;;; 순풍 순산하시고 이쁜아기 만나세요 ^^
3. 지봉
'17.9.10 8:30 PM (211.36.xxx.37)넹 지금은 유도하라온거니 배가 하나도안아프니깐요ㅜㅜ최소 12시간은 지켜봐야한데요 넘 떨리네요..
4. !..
'17.9.10 8:30 PM (175.223.xxx.237)원글님 저늬 정신줄 놓고 힘만 줬던 기억이.. 원글ㅇ님 용기도 대단하시고 이렇게 여유 있는 산모는 처음이네요~ 아기 순풍 순산 금방 하실 거 같아요!! 순산 기원합니다~
5. 응원
'17.9.10 8:38 PM (125.130.xxx.89) - 삭제된댓글응원합니다
부디 순산하시고
예쁜아기 만나시길요
힘들지 않기도 기도할께요6. ㅇㅇ
'17.9.10 8:40 PM (112.153.xxx.102)순산하시길 빌어요.^^
이쁜 아기 드디어 만나시겠어요. 화이팅~7. 샤라라
'17.9.10 8:51 PM (1.224.xxx.99)으하하하하하..... 재미있어요. 분만실에서 인터넷. 세상 좋아졌네요...
유도분만 하면 금방 열려요..걱정 마시고요. 종합병원이면 무통분만 생각해보세요. 정말 회복 빠르고 별로 힘빼지도 않고 건강합니다.8. 우와
'17.9.10 8:52 PM (120.142.xxx.154)저도 마지막주에 출산예정이라 남일같지 않아요!
저도 넘 떨리네욧~
순산하세요!!9. 건강
'17.9.10 8:55 PM (211.226.xxx.108)아이고~아직 멀었죠
천천히 기다리세요
일단 진통이 시작되어야
자궁문이 열리죠
이 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10. 쓸개코
'17.9.10 9:04 PM (121.163.xxx.141)원글님 순산하세요!^^
11. 심플앤슬림
'17.9.10 9:11 PM (115.160.xxx.52)순산하세요 !!! 불가 백일전 느꼈던 그 고통과 환희
정말 인생에서 느낄수있는 희노애락 모두 느꼇던거 같아요
이쁜아기 순산하세요 ^^12. ㅋㅋㅋ
'17.9.10 9:14 PM (121.182.xxx.168)이런 여유 대단한데요...
전 새벽에 양수가 뽕 터져서 그길로 바로 병원 가서 유도분만 했는데 아.....31시간만에 낳았어요...
본격 진통은 13시간....
관장 두번하고....ㅋㅋㅋ 소식 없으니 밥 주더라구요...
그리고 무통 두번하고....
아이가 안 나와서 정신 없는 와중에 뭔소리 나서 보니 흡입기 사용...4.08로 낳았어요...
순산하세요...13. 무비짱
'17.9.10 9:14 PM (223.33.xxx.146)유도 30분만에 걸려 최고 진통을 17시간이나 했어요.
그렇게 자연분만 해서 낳은 아들이 다섯살이에요
진통은 금방 끝나지만 육아의 고통은 참 길더라구요.
맘 굳게 먹고 순산하세요.
아기낳는 순간부터 무한책임 들어가요 ㅠㅠ14. ..
'17.9.10 9:23 PM (222.237.xxx.12)얼마전에 유도 시작하고 5시간만에 초고속 진행되어
에쁜 아기 만났어요.
너무 겁먹지마시고 순산하실거예요^^
시간은 어떻게든 흐를거구요.
순풍 바이러스 나눠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