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방송 보며 느낀건데...
아무리 돈벌기위한 방송이지만 정의감,사명감없인 못할것 같거든요.
어떨땐 목숨을 내놓고 하는것도 같고요.
죽어도 입 안 뗄것 같은 사람들을 설득시켜 말하게 하고 몇날며칠을 뛰어아니며 사람 행방을 찾아내는것도 그렇고...
발가락이 아프면 우린 어느 병원 어느 과를 가야 하는지를 모르는데 그알 제작진은 어떤 상황이나 힌트를 보고서 이건 어디서 자문받아야 하는지 어느 영역에서 취급하는지를 정확하게 아니 이것또한 그들의 능력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물론 다양한 인맥과 경로를 통하겠지만요.
어제 방송을 보면서도 제작진들의 노고에 제가 다 감사를 드리게 되더군요. 방송보며 또 한번 깨달은거지만 동업 혹은 동업 비스무리한것은 쓸개 간 빼줄것 같은 사람과도 하면 안된다는것..
동업은 부모자식간외엔 탈 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도 있죠..
아무리 친한 사이이고 착한 사람일지라도 돈 앞에선 모든게 무너질수 있다는 것 또 한번 깨달았어요.
1. 보며 화가치밀데요
'17.9.10 12:30 PM (122.37.xxx.112)전씨의 발뺌과 엉성한수사에 유가족이 얼마나 절망과 분노를 느꼈을지 짐작이 가더군요
송씨가 진실을 말해주면 좋겠는데, 그럴의지도 없고
필리핀에서 무죄 나와 자유인이 되거나
최악에 한국서 재판할때 유리한 상황 만들려고 귀국하지도 않는 뻔한 저 행동에 피디도 답답했을거에요
누가봐도 전씨가 살인자임에도 현실은 수사도 못해 입건도 처벌도 못하니 기막힙니다
악마가 또 있었네요.2. 송씨도
'17.9.10 12:33 PM (182.226.xxx.200)공범이니 이제와서 진실을 밝히지는
않을듯해요
진짜 세상 무서워서 ..3. .......
'17.9.10 1: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항상 느끼는거지만,
그알 진짜 대단해요.4. 그알피디가
'17.9.10 1:11 PM (58.231.xxx.76)작가인가 구인하는글보니
"오늘만 살고말 그런 사람들 모이라구요"
대단한 방송이죠.5. 송씨도 공범이라서 그래요.
'17.9.10 1:14 PM (180.66.xxx.214)송씨도 공범 이니까 자백을 못 하죠.
범죄를 계획하고, 권총 방아쇠를 당긴건 전씨 지만요.
살인 의도를 알고도, 피해자분을 호텔로 유인한 건 조력자 송씨 잖아요.
전씨를 데리러 1층에 내려가서, 다시 한 번 작당을 더 하기도 했구요.
전씨가 한국 송환되어, 무기징역이나 20년형쯤 받는다면, 송씨도 4~5년은 받지 않겠어요?
게다가 전씨 엄청 무서운 놈이거든요.
김사장 이라는 재력가에게도 성추행범 누명을 씌워서,
구치소 집어넣고, 합의금 3억을 뜯어내려 했잖아요.
김사장이 필리핀 전직 장군급 지인들 인맥으로 스스로 누명 벗고 나왔지만요.
사람 하나 골로 보내는데는 도가 튼 무서운 전씨놈한테,
복역 후에 무슨 해꼬지를 당할지도 무섭겠지요.6. 전씨는
'17.9.10 1:24 PM (119.204.xxx.38)잃을게 없을거란 생각과 이 이상의 바닥은 없겠다 생각했을거예요.
쪼달리는 빚도,성추행 건도 피해자한테 다 덮어 씌우면 됐고 재수없어 전씨 본인이 살인자로 감방 살게 되더라도 빚독촉으로부터 벗어날수 있으니 감방이 오히려 전씨에겐 덜 지옥이 아니겠나 하는 계산...7. 필리핀 같은 국가라면
'17.9.10 1:45 PM (116.121.xxx.93)같은 감옥안에 있는 범죄자에게 돈주고 전씨 죽여버릴수도 있을 것 같은데
돌아가신 분 젊고 다정한 아빠던데 얼마나 억울합니까8. 청부살인
'17.9.10 3:01 PM (118.41.xxx.183)일수도있지않으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