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할머니가 살고 있던 집에 아들, 며느리, 손녀들이 합가하고 층간소음 시작되었어요
3, 6, 9살 한참 시끄러울 애들인데 매트도 안깔고 윗집에 올라가기 일주일간 아침부터 밤 9시 반까지 애들이 뛰더군요..거기다 애들아빠는 공룡발소리내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밥도 안먹어지고 넘 힘들어서 항의했어요
그래도 시끄러워 다시 항의했더니 주문한 매트가 아직 안왔다고 아기 층간소음방지 양말도 신기고 있다고 하더군요
매트 깔아도 시끄럽더군요..의자를 장난감처럼 끌고 다니는지 2시간 가량 의자끄는 소리 날때도 있었고 장난감 굴러다니는 소리, 애들 매트에서 오르락 내리락할때 낙차에 의한 쿵소리
시끄럽다하니 거실에서 못놀게하고 방에서 놀게했다는데 방에 매트도 안깔고 밤 11시까지 놀아서 그래도 시끄럽다고 항의했더니
윗집도 짜증나는지 자기집애들은 집에서 뛰지도 못하냐며 되려 화내고 이래저래 윗집이랑 사이도 엄청 나빠져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인사도 안하고 못본척했어요
올해 아들내외 분가해서 이사갔는데 이제사 좀 조용해지겠다 싶었는데 주말마다 애들이 자고 가네요
평일 안시끄러운게 어디야싶은 생각도 들면서 짜증이 나네요
오늘 아침부터 요란한 천장소리 들으니 화가 막 오르는데 윗집에 말은 못하겠네요..자기들은 주말만인데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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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층간소음 이것도 짜증나네요
ㅎㅎㅎ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7-09-10 11:29:02
IP : 115.40.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10 11:42 AM (14.1.xxx.60) - 삭제된댓글저희 윗집이네요.
3대가 같이 사는데 주말에 온 가족 다 같이 있으니 좋겠죠...
전 죽겠어요. 주말만이라도 편하게 집에서 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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