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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나요?

제제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17-09-10 10:32:58


제 행동 읽어보시고 고치는 게 좋겠다 싶으면 말해 주세요.

예를 들어 목욕탕에 가서 누가 물을 계속 틀어놓고 있는 거 보면 전 
말을 하고 싶어져요. 그래서 말투는 물론 최대한 조심스럽게 하려고 하긴
하면서 '저기 물 안 쓰시면 좀 잠그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물 부족 국가라는데요' 뭐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고속버스 멀리 가는 거 타고 가다가  차 안에서 누가, 특히 젊은 사람이 
크게 떠들거나 음식 냄새 심한 거 먹거나 하면 얘기를 해요.
'여기 혼자 있는 공간 아니지 않느냐, 다른 사람 생각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

또 아니면 마트나 빵집에서 8살 이나 그 이하 애가 자기 엄마 옆에 물론 있는데
생선이나 어패류 싸놓은 랩을 아니면 전복을 빵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는 거 보면
'얘, 그렇게 하면 안돼', 먹는 걸 그렇게 손가락으로 누르면 어떻게 하니' 이렇게 말하는데
물론 이제까지 옆에 있던 엄마 중에 자기 애한테 그 자리에서 교육 시키는 엄마는 한 사람도 없었어요.

제가 요즘 생각하니 내가 너무 피곤하게 사나, 다 저렇게 사는 걸 내가 뭐라고 이러고 있지, 혹시 아니면
내가 뭔가 인성이 이상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 말이 남들도 다 볼텐데 그냥 지나치는 걸 뭐하러 당신 것도 아닌 걸 
가지고 그러냐 하네요.
전 가끔 마을 버스 정류장에 승용차가 정차 되어 있어서 마을 버스가 정류장에
못 대고 그래서 약간 다른 자리에 손님을 내려주면 그 자리에서
다산 콜센터에 불법주차도 신고 하거든요.

저한테 좀 문제가 있는 걸까요?
만약 주변에서 저같은 사람 보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특히 아는 사람으로 저같은 식이라고 한다면 어떨거 같으세요? 
그러니까 앞으로 서서히 멀어진다 아니면 계속 저러면 더 이상 안 알고 싶다 등요.

IP : 222.110.xxx.2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7.9.10 10:36 AM (182.239.xxx.29)

    그래요 돌직구형

  • 2. 정의
    '17.9.10 10:37 AM (183.104.xxx.144)

    정의롭긴 하신 데...
    주위사람은 피곤 할 수 있어요
    그러다 싸움 이라도 나면 더 피하고 싶거든요..
    그냥 전 제가 가서 물 끄고
    다른 건 그냥 속으로 욕 하고 그러려니 해요
    피곤함에 휘말리기 싫어서...
    님은 부지런 하시고 좋으신 분 같아요

  • 3. ᆢᆢ
    '17.9.10 10:37 A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생각 가지고 사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전 수영을 오래 다니는데
    샴프하거나 비누칠 하면서 혹은 화장실 가면서도 물틀어놔요
    보기 힘들어서 살짝 몰래 잠그기도 해요
    그리고 샴프나 바디클린저 너무많이 짜서 쓰는것 보면
    반만쓰면 물절약 될텐데 속상하고 그래요

  • 4. phua
    '17.9.10 10:46 AM (175.117.xxx.62)

    동지~~^^
    이젠 나이가 들어서 무심하게 넘길 때도 있어요.. ㅠㅠ

  • 5. 그럼 얘기 나온 김에 더 하자면
    '17.9.10 10:53 AM (222.110.xxx.248)

    왜냐면 저 위에다 적으면 꼭 얘기가 어느 하나 꼬투리 잡아서 산으로 가는 경향이 있어서요.
    한 8년 전인데 그 때 전철 탔다가 갈아타기 위해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서 왼쪽줄로 내려갓어요.
    에스컬레이터에서 오른쪽은 모두 서 있었고 왼쪽은 걸어 내려 가는 식이었으니까요.
    저도 내려 가는데 어떤 중년의 양복 빼입은 키 큰 남자가 저더러 에스컬레이터 걸어내려 가지 말라고 하면서
    가지고 있던 신문을 말아서 제 머리를 때리는 거였어요.
    황당한 공격이라 생각했고 그때 마침 제가 작은 숄더백을 매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그걸 휘둘러서 그 남자 머리를 때렸죠.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요. '이게 미쳤나, 어디 사람 몸을 때려'
    그랬더니 바로 싸움이 되어서 그 남자 씩씩대고 특히 여자한테 맞았다는게 견딜수 없는
    수모로 느껴졌겠죠. 제 생각엔 제가 키가 커도 제가 여자니까 그렇게 함부로 먼저 머리를 때렸지
    그렇지 않았다면 절대 그렇지 않았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만만하다 싶어서 먼저 때린건데
    그런 여자가 자길 치니 이 남자 완전 미꾸라지 소금 뿌린 것처럼 날뛰고 경찰 부른다 하고
    그러니 주변에서 사람들 모여들고 그랬더니 에스컬레이터에
    서 있어서 같이 다 본 젊은 남자들 몇 명이서 저를 둘러싸 주고 아저씨 가시라고 정말 경찰 부르면
    오히려 아저씨가 더 불리하다 이렇게 옥신각신하다 그 남자가 그냥 갔거든요.

    그 이후로 거의 10년이 되어 가니 이젠 저도 그 때처럼 젊지도 않는데
    그냥 조용히 그러거나 말거나 해야할지 싶네요.

  • 6.
    '17.9.10 11:05 AM (58.140.xxx.60)

    님이 옳아요

  • 7. 계속
    '17.9.10 11:20 AM (121.167.xxx.150)

    그렇게 해주세요~

  • 8.
    '17.9.10 11:28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옆에 일행 있을땐 모르는척 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
    그외는 상관없을듯요

  • 9.
    '17.9.10 11:54 A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님이 옳아요
    저는 식당서 뛰어 다니는 애들은 절대 못봐요

  • 10. ...
    '17.9.10 11:55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공원에 개풀어놓은거 말고는 남한테 뭐라 안해요.
    경비아저씨 옆에 있으면 신고하지만, 급할때는 내가 소리지름.

    원글에 나온 예들을 보면 목욕탕 - 내비둠. 거슬리면 목욕탕 주인에게 신고 ㅎ
    고속버스 - 음악듣고 있어서 안들림. 냄새는 거슬리지만 나도 배고프면 먹어야돼서...
    마트나 빵집 - 주인이나 점원에게 신고.

  • 11. 50대
    '17.9.10 12:06 PM (118.101.xxx.143)

    님이 옳습니다. 옳은것과 사회는 그닥 상관없지만 님과 같은 분이 있음으로 그나마 바르게 유지되는거 같아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나 행동이 굼뜨고 순발력이 부족해서 즉시 행동으로 옳기지는 못합니다만..

  • 12. 흠흠
    '17.9.10 12:08 PM (125.179.xxx.41)

    님이 옳습니다~~
    사회의 소금같은 존재죠~~^^

  • 13.
    '17.9.10 12:10 PM (61.82.xxx.129)

    너무 귀여우시네요
    영화에 나올법한 캐릭터예요
    에스컬레이터 사건 정말 재밌는데
    혹시 큰봉변 당하실까봐 걱정도 돼요
    무뇌로 보이는 사람들한텐 직접 말로 하는것보다
    님이 할수있는 행동으로 해보세요
    위엣분도 말씀하셨지만
    목욕탕에서 물 쓸데없이 틀어놓으면 그냥 말없이 가서 잠그는 식으로요

  • 14. 그런 사람 필요해요.
    '17.9.10 12:20 PM (125.184.xxx.67)

    사실 저런 말들은 내용보다는 말투와 형식의 문제로 사람들이 기분 나빠해요. 점잖고, 권위있고, 우아하고(?), 교양 있는 사람이 말하면 먹혀요(?).
    다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어른이 한국에 잘 없다는 게 문제네요. 나이에 기대지 말고 (어른입네 하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바,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되 예의있게 전달할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한민국은 학교, 사회, 가정 그 어디에서도 안 가르쳐주니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몰라서 잡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 15. 님같은 사람도
    '17.9.10 12:22 PM (119.204.xxx.38)

    필요하죠. 이 사회는...
    저도 님과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는데요 이것이 좋은것만은 아니구나 생각해요.
    정의와 합리적인 성격 좋죠.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렇다면 이 사회는 삭막하고 냉정하고 매정하게 된답니다.
    이성만이 지배를 하는 사회, 감성만이 지배를 하는 사회... 모두 문제가 발생하죠. 조화로운 사회가 좋은거예요.
    너무 원리원칙에 목매어 생활했다면 융통성도 가질 필요가 있더라구요.

  • 16. 꼰대 기질(?)
    '17.9.10 12:25 PM (125.184.xxx.67)

    만 없다면 저는 원글님 같은 분 좋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고요.

    '미안합니다, 실례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삿말 3종 세트 탑재 안 하고 사는 사람들 보면 막 화나요!!!
    세상에.. 다들 왜 그리 뻣뻣한가요.

  • 17. ...
    '17.9.10 12:31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용기 있으시네요. 근데 표현을 조금만 달리 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지금 표현들은 까칠하게 가르치는 투라 옳은 말이지만 반감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 18.
    '17.9.10 1:01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용기 있으시네요. 근데 표현을 조금만 달리 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지금 표현들은 까칠하게 가르치는 투라 옳은 말이지만 반감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되거든요22222

  • 19. ...
    '17.9.10 1:17 PM (39.115.xxx.2)

    그런 게 보이는 게 신기해요; 전 딴 사람 어쩌나 관심이 별로 없어 그런가 남이 어쩌든가 별 눈에 띈 적이 없;; 나나 바르게 한다 주의라...
    하지만 내 바로 앞에 불의한 일이 직접적으로 닥치면 원글과 비슷해요; 가만 안 있어요. 연장자건 말건 할 말 합니다.

  • 20. 님의 글을 읽으니까
    '17.9.10 1:35 PM (39.113.xxx.42) - 삭제된댓글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있네요.
    영화 유콜잇러브의 소피 마르소가 딱 그래요.
    멋지고 부럽네요.

  • 21. 님 글을 읽으니까
    '17.9.10 1:37 PM (39.113.xxx.42)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있어요.
    영화 유콜잇러브의 소피 마르소가 딱 그래요.
    멋지고 부럽네요.

  • 22. 부럽긴요
    '17.9.10 1:42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전 이런 저를 남은 어떻게 볼까, 너무 까다롭고
    같이 하기 불편한 사람이다로 볼지 어쩔지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데요.

  • 23. 부럽긴요
    '17.9.10 1:46 PM (222.110.xxx.248)

    전 이런 저를 남은 속으로 어떻게 볼지, 너무 까다롭고
    같이 하기 불편한 사람이다로 볼지 어쩔지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해졌어요.
    혹시 남에게 또는 내가 아는 다른 사람에게 불편하거나
    아직은 남편 말고 다른 사람이 있을 때도 그럴 일은 없었는데요
    대중탕이나 빵집, 마트를 친구랑 가거나 할 일은 없었고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경우는 일정에 맞추거나 하느라 별로 그럴 일이 없었던 거 같기도 해요.

  • 24. 6899
    '17.9.10 2:25 PM (116.33.xxx.68)

    저도 그런과에요
    남편이 절대 못하게 제지해요
    공중도덕 안지키는사람 넘싫어요

  • 25. ....
    '17.9.10 2:30 PM (121.124.xxx.53)

    저도 그런편인데..
    그러고나면 내기분이 망가져서 그게 싫어서 요즘엔 왠만하면 그냥 지나가요.
    그리고 남편도 그런성격인데 너무 씩씩대면서 그러는 편이라 같이 다니기도 불편하고
    또 자기도 종종 자기편한대로 어기기도 하면서 남이 그런거 보면 엄청 씩씩대고 그런걸 알고 있어서인지
    남편이랑 어디 다니기 점점 싫어지고 융통성있고 좀 유들유들한 사람이랑 살고 싶단 생각 많이해요.

    표현할려면 좀 부드럽게...
    부드럽게 표현한다면 사실 이런 분들이 많아야 사회가 바뀌는거는 맞죠.
    스스로는 좀 피곤할지 몰라도..

  • 26. ㅎㅎ
    '17.9.10 2:54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옳긴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아무리 바른 소리라고 해도 기분이 상하긴 할겁니다. 가족 간에도 그런데 전혀 모르는 타인이 지적하면 옳다고 수긍하기보다는 분노조절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훨씬 많을거여요. 그래서 싸움으로 번지면 같이 진흙탕에 뒹굴게 되는 거라서 직접 알려주기 보다는 신고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동행이 있다면 원글님을 쌈닭이라고 오해힐 수 있고 같이 다니는걸 피곤해할거예요.

  • 27. 47528
    '17.9.10 2:55 PM (218.237.xxx.49)

    원글님 같은 분들 있어서 살기 편해요.

    감사합니다..

    저는 말 하려다가도 용기가 없어서 못하거든요.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아저씨 얘기 들으니

    뭐 그런 놈이 다 있나 싶네요.

    참으로.. 욕봤습니다..

  • 28. 저도
    '17.9.10 3:19 PM (175.198.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분 좋아요.
    저도 조심조심 얘기해주는 편이구요.
    요즘은 생활불편신고 앱이 잘 되어 있어서
    불법주차 같은 경우는 사진 찍어서 바로 신고 넘겨요.

  • 29. 원글님은
    '17.9.10 5:43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정의감이 있는 분이시죠
    원글님 같은 분들 덕분에 세상이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상식적으로 굴러가는 거라 생각해요
    저도 좀 그런편인데 제 주위엔 온통 공중도덕 안지키고 대충사는 사람들 투성이라
    저를 이상한 사람취급하네요 원글님하고 친구하고 싶어요

  • 30. 다들
    '17.9.10 6:28 PM (175.223.xxx.182)

    원글님처럼 살고 싶어하지않나요?
    다만 용기가 없을뿐. . .

  • 31. rudrleh
    '17.9.10 6:35 PM (211.36.xxx.238)

    님은 정의롭고 멋진 여성입니다

    원글님같은 사람이 우리나라 천만명 있음 참 좋을 거같아요 저도 돌직구형은 아니지만 소소한 불법 직접 관공서에 신고합니다 우리같은 사람이 더 많아지길 ^^

  • 32. 고속버스
    '17.9.11 1:58 A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그건 저도 그래요
    그거 빼곤....
    불의를 보면 꾹 참죠 ㅋ
    근데 잘사시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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