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외모집착, 옷얘기만 하는것도 다 부질없어요.
피부, 성형, 살빼는 얘기만 하는여자
하루에 2-3시간씩 운동해서 마른몸 유지하는여자
명품 가방에 집착해서 에르메스만 사 대는 여자들
백화점 가서 옷 쇼핑만 하는여자들
이방에도 옷 골라달라는글
외모얘기면 늘 대문에 오르잖아요.
너무너무 부질없어 보여요
우리는 그냥 나이든 여자거든요.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지
건강챙겨서 운동하고 먹고 하는게 아니라
외모부심에 외모 집착 하는 여자들 보면 이젠 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나마 나이들어 아이들이 좀 어려서 키우고 있는 엄마들은
젊은 엄마들이랑 만나서 그런지 젊은 에너지가 있는데
아이들 다 키우고 빈둥지 증후군이 있어서 뭐래도 하나 열심으로 하는게 나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나이든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사나요?
1. ..
'17.9.10 12:07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님같은 글쓰는 사람 불쌍하게 여기는 측은지심이 생기죠.
애잔하구나....2. 인간적으로
'17.9.10 12:10 AM (71.205.xxx.80)젤 매력없는 사람이 나이 내세우는 사람이더라고요.
나이들어서~ 나이들어서~ 내 나이가 몇인데~ 이게 바로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아닌가요?3. 아니
'17.9.10 12:12 AM (211.244.xxx.154)여기서 뭐 골라달라는 사람들이 옷 가방에만 집착하는지 어찌 알고... ㅉㅉ
4. 참내
'17.9.10 12:16 AM (222.236.xxx.167)나이든 여자는 외모에 관심있으면 안되나요? 나이들었던 안들었던 외모에 관심이 많은사람도 있고 별로 없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우리는 그냥 나이든 여자거든요...라는 놀라운 말을 하는 님같은 사람이 백배천배 더 한심해보이네요.5. 오늘
'17.9.10 12:16 AM (172.10.xxx.229) - 삭제된댓글모임에 다녀와서는 기가 완전하 빨쳤다고 표현햐야하나요?
세상에 성형 얘기만 몇시간째..
피부시술 하나 안하나 다 비슷하더만요.
한 여자들이 좀 반질반질하긴 한데 나이가 지워지나요?6. ...
'17.9.10 12:17 AM (175.207.xxx.128)주변에 그런 사람만 있나보죠.
나도 50이고 주변에 50대 천지인데 피부, 성형, 다이어트
집착하는 사람 없어요.
오히려 집착했던 사람조차도 편하게 살자로 변하던데.
나이든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긴요.
나이 안들었을때 재미를 쭉 이어가며 삽니다.
그리고 옷, 가방에 집착 좀 하면 어떤가요?
그것도 그사람의 삶의 재미겠죠.
이렇게 남 비웃으며 사는 사람이 사실은 제일 불쌍해요.7. ㄹㄹ
'17.9.10 12:18 AM (223.62.xxx.182)그냥 각자 알아서 삽시다 비난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 쓰는 걸 한심해서 생각할 수도 있죠8. ..
'17.9.10 12:19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내 주변인은 내 그릇 만큼 입니다.
성찰하소서9. 내 말이
'17.9.10 12:20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님같은 글쓰는 사람 불쌍하게 여기는 측은지심이 생기죠.22222
에르메스 돈 들고 가도 매장에 물건 자체가 잘 없는데 대체 누가 에르메스만 사댄답니까?
나이든 사람이 뭘 잘못했다고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섣부르게 들은 말로 나이든 사람 집단 디슨지 ㅉㅉㅉ10. 마른여자
'17.9.10 12:20 AM (182.230.xxx.218)ㅜㅜ늙는다는건슬픈것같아요
11. 음
'17.9.10 12:20 AM (112.153.xxx.100)좀 피부가 좋은 분이 자랑하셨나요?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대화가 그리 흘러간건 아니구요?
가족을 제외하고 대부분 인간관계는 5년 이내에 끝이 난다고 하던데요. 더 이상 지속되기엔 어려운 모임인듯요.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보심이12. ......
'17.9.10 12:22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슬프긴 뭐가 슬픈가요?
인간은 다 늙는 거고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죠.13. 나이들어도 여잔
'17.9.10 12:23 AM (175.123.xxx.11)여자입니다.옷 이쁜거 좋아해요.운동도 좋아하고
그게 왜 다 부질없는 건가요
나이들어도 이쁘게 보이고 싶네요
그게 부질없를지라도. 나를 위해서.14. 뭐든
'17.9.10 12:24 AM (175.209.xxx.57)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좋은 겁니다.
외모도 옷도 화장품도 가방도 다 시들하면...그건 또 뭔 재미인가요?15. 그냥 나이든 여자?
'17.9.10 12:26 AM (211.178.xxx.174)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모든 여자가 그럴거라고
정의하지 마세요.
그냥 님같은 사람들은 편하고 싶은거겠죠.
젊었을때 외모 경쟁,가꾸기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나이들었으니 다 같이 놓아버리자.쌤쌤.
이런심정이신것 같은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죽을때까지 여자이기를 포기하지
않아요.
육.칠십대 분들도 날씬해보이는 옷에 목숨걸던데요.
레이저와 주사로 벌집만들어놓는거 아니라면
미에대한 지대한 관심과 수다는 자연스러운거에요.16. ;;;;;
'17.9.10 12:27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여자가 예쁘면 얼마나 세상이 친절한데요.
원글도 만끽해 봐요17. 친구중에
'17.9.10 12:30 AM (172.10.xxx.229)염색약 알러지가 있어서 머리가 거의 백발인데요.
오히려 흰머리로 다니니 언뜻 보고 버스에서 자리 양보해 준다고 해서 오히려 웃음 바다였어요. 얼굴은 전혀 안늙어보이거든요.18. ...
'17.9.10 12:31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그렇게 따지면 세상만사 부질없어요. 그냥 그때그때 꽂히는 거 좋아하고 열중하며 살아야 그나마 살만한거지...
19. ..
'17.9.10 12:34 AM (61.102.xxx.231)그런 동력으로라도 활기차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차라리 낫네요.
그런거래도 매달릴 수 있다면 기본적인 재력도 갖추었을테고.. 그냥 남눈치 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거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일이면 뭐라도 열심히 하는게.. 무기력한것보다 백배 나아요.20. 70대
'17.9.10 12:42 AM (121.130.xxx.60)이모할머니 이쁜옷 잘입으시고 얼마나 이쁜옷을 좋아하시는지 몰라요
여성스럽게 꾸미고 깔끔하게 꾸미는거 좋아하세요
노인소리듣는거 싫어하시고 소녀같다하면 좋아하세요
이쁘게 차려입으니 고우시고 또래보다 10살은 젊어보이세요
그게 이쁜옷 덕분이라는것은 차림새와 늘 해가지고 다니시는 모습으로도 알수있죠
여자가 이쁜옷을 평생 잘입을수 있다는것만해도 얼마나 복인줄 아세요
대부분 그게 안되고 늙으면 바로 헬스런 거적대기 불어난 살로 포기해버린 옷차림으로
사는 여자들이 옷을 무슨 살감추는 도구정도로만 보지 옷의 심미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죠
무조건 깍아내릴게 아니라 그걸로 인생의 에너지를 얻는 사람도 많은데 원글같이 부질없다 하는 사람은
참 우물안이네요 부질없다는말이 이세상 살아가는 모든 동력은 부질없다고해야 되겠네요
비약이 심하고 우물안이라 공감이 안되요21. 본인이
'17.9.10 12:46 AM (172.10.xxx.229)그렇게 좋아하면 하니 모임에 나와서도 온통 피부, 성형 얘기이니 피곤하고 기가 빨려요.
피부에 뭔 주사,시술 성형한 얘기만하니깐요.
피부가 반질 거리긴 하는데 나이든 티가 없어지나요?
세상에 그런얘기에 몇시간 하고 오니 더 피곤하네요.22. 천중도
'17.9.10 12:49 AM (122.47.xxx.186)근데 한국여자들이 20대부터 노인까지 꾸미고 외모에 관심많고 그렇게 태어난것 같아요..아닌 여자도 있죠.그게 확률이 얼마안되는 군일겁니다.그래서 한국은 뷰티산업이 망할수가 없어요..그냥 한국여자들 7할이상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는게 편해요..저도 이문제에 고민을 해봤는데 그냥 그렇게 관심많게 유전자가 타고난것 같아요..외국은 관심많은 사람들이 많을뿐..오히려 외국은 할머니들이 꾸미는것 같음..아무튼 우리나라 뷰티산업은 영원하리라 생각해요.박막례 할머니 보세요..그연세에 화장해서 뜬거보면..글구 울엄마도 관심 엄청 많더라구요.꾸미는거에 관해서..전 일안하면 안꾸밀꺼예요..일하는데 안꾸미면..우리나라는 잔소리쟁이들이 너무 많아서...그거 듣느니 꾸미는거임..매일 화장하는게 진짜 귀찮아서리..
23. 이글이욕먹는이유
'17.9.10 12:52 AM (117.111.xxx.39)그냥 그여자가 싫은거죠..
그여자때메 기빨리고 여기와서 화풀이..
82에 옷봐달라고 글 올리는분들이
옷에 환장해서인지,
오백년만에 큰맘먹고 옷 사는 분들인지,
님이 무슨수로 아시나요?
차라리 모임에서 시술,성형 얘기만 하는 지인
짜증나요~요래요래 올렸으면 공감 댓글
백개일텐데..
이사람 저사람 다 도매급으로다가..
것도 나이 운운하며..
꼰대 인증..
아니 뭐 나이 50넘으면
외모 관심 가지면 안된답니까..24. 나이50이면
'17.9.10 12:53 AM (71.205.xxx.80)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쓸데없는 에너지 뺏기고싶지않은게뭔지 잘 아실텐데 아직도 기빨리는 얘기하는 사람을 만나나요?
전 몇년후에 50이되는데 요즘와서 깨달은게 내가 관심없는 얘기하는 사람들을 비웃을게아니라 내가 기빨리고 힘들면 안만나는게 맞는거더라고요,
왜 그게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사람들의 쓸데없는 시술, 가방,옷 얘기가 어떤이들에겐 아주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은 대화로 기억될수도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겐 지금 님의 글이 비웃음이되죠.
왜 모든이들이 나같아야하고 내 기준이 세상기준이라고 굳게 믿으시죠?
그게 바로 제가 나이들수록 경계하는 부분이에요.
나이가들면 아는게 더 많아지고 나이가 많으면 내가 아는게 세상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박사모 어버이연합 노인네들같은 사람이돼요.25. ㅣㅣㅣ
'17.9.10 12:55 AM (118.127.xxx.136)좀 더 젊은 사람 입장에서 보면 뭐 이건 싫고 저건 피곤하고 그런 할머니들이 잔재미라도 찾는 활기찬 분들보다 보기가 싫고 불편해요.
활력이 있는게 보기 좋죠.26. 음
'17.9.10 12:56 AM (112.153.xxx.100)저도 그런 모임이 하나 있는데..곧 그 모임은 해체가 될듯해요ㅠ
작년부터 폐지하자..유지하자 의견이 분분했었거든요. 원글님 같이 여기는 분들은 대부분 안나오더라구요. 아마 할 다른 얘기도..공감대를 형성할 부분이 없어져서 일 거에요. 더 이상 얻을 정보도 없구요.
계속나오는 분들은..혹여 간혹가다 나올 놓치기 싫은 정보를 기다리거나, 식사와 소소한 대화를 나누기 좋아하는 시간이 여유로운분들이구요.27. ..
'17.9.10 1:00 AM (211.36.xxx.49)그니깐요 오십넘어 만나는 모임에 기가 빨린다 하니 좀 웃기네요... 그 나이되면 모임도 거를거 거르고 편한 모임을 해야죠.. 나는 자존감이 없어 외모에 관심이 없는데 외모에 관심둔다고 추하다 하심 안되죠.. 나이를 떠나 가꿔서 깔끔하게 하는게 뭐이가 나쁘나요
28. 50대
'17.9.10 1:00 A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3040대에 애낳고 키우고 공부시키고 아줌마로 살다가 이제 좀 시간도 나고 나를 돌아보니 아직은 그래도 한 10년은 여자로 살수 있겠구나 열심히 살빼고 피부관리하고 살맛납니다.
님한테 잘보일려고 그러는거 아녀요. 같은 취향인 친구들 만나세요.29. 우문에 현답릴레이로군요
'17.9.10 1:08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현명한 리플릴레입니다.
30. 솔직히
'17.9.10 1:21 AM (172.10.xxx.229)저얘기도 포함되요.
제모습을 남을 통해 보는가 같아서요.
스스로에게도 더 다짐하는 말이에요.
저는 옷을 참 좋아했습니다만 ....31. ...
'17.9.10 1:38 AM (211.58.xxx.167)회사에 마흔 갓 넘은 후배가 계속 다이어트하며 체중부심 부리는데.
못생기고 몸매도 별로고 말라서 태도 안나고 옷도 무슨 고급스럽지않은거 걸치고...
그러고서 저 다이어트하는거 입대는거보니 한심스러워요.32. 저는
'17.9.10 2:12 AM (175.199.xxx.231) - 삭제된댓글나이 들었다고 해서
시간을 죽이며 하루하루 보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지 않아요.
작년에 토익 공부했구요. 700점대 받았고 가을부터 텝스 공부해서 쉬엄쉬엄 1년 돼 가는 중이네요.
텝스는 토익에 비하면 넘넘 어려운데
또 영어실력은 늘더라구요.
오늘은 한국어교육능력 3급 치고 왔어요.
아마 무난히 합격할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는 진짜 공부 재미 없었는데
나이드니까 이해력도 깊어지고 신기하게도 공부가 재미있어요.
퇴직하고 6개월 정도 어학연수 가고 싶은 꿈도 있어요.
그리고
예쁜 옷 좋아하고 꾸미는거 좋아해서
몇 좋아하는 싸이트에 늘 관심 갖고 지켜보다가
옷도 잘 사구요.
나이든 아줌마인건 맞지만
누구에게 잘 보이려 꾸민다기보다는
그냥 그 자체로 즐거워요.
여행도 좋아하구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다행히 친구들과도 성항이 잘 맞아서 늘 놀러 다녀요.
아직 만화보는 것도 넘 좋구요.
요즘은 신일숙의 카야를 매주 돈 내고 한 편씩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어요.
저의 문제는 운동부족이라서
둘째 재수 끝나면 운동도 좀 할까 생각 중이예요.
50대라도
어차피 늙어갈 건데
마음부터 먼저 늙어가지 말았음 해요.33. ㅇㅇ
'17.9.10 2:32 AM (61.75.xxx.79)나이들어 외모집착, 옷얘기만 해서 싫은게 아니라 원글님은 그냥 그 사람이 싫고
그 사람은 소통은 안 하고 일방적으로 자기가 관심있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풀어놓아서 싫은거예요
만일 그 사람이 외모집착 옷 얘기가 아니라 한국역사에 대해서 그 사람만의 방식으로 주구장창
본인만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아도 싫었을거예요
주제가 문제가 아니라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식이 문제인거죠34. ...
'17.9.10 6:46 AM (223.62.xxx.236)그런열정이 부러운 일인...
35. 귀찮아서
'17.9.10 7:07 AM (175.214.xxx.113)저도 원글님 처럼 생각하는 편이였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올 5월달쯤에 일하다가 몸이 안좋아서 병가내고 병원에 옷도 대충 차려입고 화장도 안하고
립를로스만 바르고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곱게 차려입고 병원에 위 내시경검사 받으로 왔었어요
몸이 좀 안좋아보이는데도 정갈하고 입고 오셔서 한참을 쳐다봤네요
주민번호 부르는데 나이보고 또 놀라고...
60초반이신데도 전혀 그렇게 안보이고요
나도 저 나이되면 저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 처음으로 했어요36. ᆢ
'17.9.10 8:0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늙은여자라ᆢ몸배마지나 프라다 천바지에 아무렇게나 입은 티ᆢ늙은여자라 꾸밀 필요 없다고 대충ㆍ늙은여자 티내는
ᆢ 아무렇게나 입는게 더 추잡스러워요ᆢ그래도 꾸민게 사람꼴은 낫습니ᆢᆢᆢ다른사람노력 ᆢ그리 생각하는게 더 한심스럽네요ᆢ주름이나 자글한건 어쩔수없지만 사람이 꾸미면 단정하고 깔끔은 해보여요ᆢ늙은이라 늙은티 내고 포기힌듯핫 사람ᆢ별로네요ᆢ37. 에구
'17.9.10 8:18 AM (223.38.xxx.250)71님의 글에 200프로 동감.
적어도 나이가 더 들고 경험과 생각이 쌓여 인간이 성숙해졌다면 나와 다른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에게 한층 더 열린 눈이 되어야겠죠. 그들의 삶의 방식이 저열하다느니 평가할게 아니라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 사람 말이에요.
저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사는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좋아요.
다 뽀글뽀글 진한 검정색 할머니 머리 하는것도 이해되고 또 염색 안하고 백발로 긴 생머리 하는 사람도 멋지게 보구요.
옷 나이와 무관하게 어리게 입는 사람도 개성있어보이고 나이에 맞게 무난하게 입는 사람도 좋아보여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이고 그 다양성이 나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모든것을 인정하는 자세.
아마 잠점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날거라고 생각해요.
인간관계 가족빼고 대개 5년이면 끊긴다 하셨는데 저는 20년된 인간관계도 참 많네요. 그리고 나이 40넘어서 새롭게 진행되어 소중하고 감사한 인간관계도 많구요.38. 그래서
'17.9.10 8:56 AM (182.239.xxx.29)50 이후 아줌마들은 인생 포기하고 사나요 다들?
말도 안되는 소리... 나 포함 내 주변 다들 운동하고 모임있고 여행하고 다들 바쁘게 야유있게 잘 살아요.
애들 대학입시 거의 끝냈겠다 남편 안정되어 있겠다...
편한 나이죠 어쩌면 ....
늙는것도 받아들이멷건강 힘쓰는....
나름 다 자기 몫에 맞춰 살게 되는 법39. ....
'17.9.10 10:34 A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님 수준이 그러니까 주변에 그런수준의 사람들만 모이는거에요.
나이들어 시간많으니 그동안 못보던 영화보고 책읽고
공부모임에서 정해진주제로 얘기나눌 정보찾아다니고
애들걱정없이 맘편히 여행도 다니고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네요.40. ....
'17.9.10 8:05 PM (220.120.xxx.207)친구들 만나면 외모,다이어트 얘기도 하지만 자식,남편얘기, 내꿈과 이상이나 노후얘기도 하고 주제는 다양해요..
백세 인생에 이제 반살았는데 외모도 포기는 못하죠.
여자는 칠십 팔십이라도 예쁜거 좋아하는데 옷 성형 다이어트에 누구나 관심가져요.
너무 삐딱하게 보지마세요.41. 근데
'17.9.10 8:11 PM (42.147.xxx.246)나이가 드니까.
옷 미용 다이어트는 아직도 관심이 많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헛헛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42. 사바하
'17.9.10 8:14 PM (125.138.xxx.205)젊으나 늙으나 너무 자기 얼굴 외모 가꾸기에
너무 집착하는거 보면 쫌 그렇죠..
적당하면 좋을텐데.
원글동감요.43. 린다로댕
'17.9.10 8:58 PM (124.58.xxx.221) - 삭제된댓글패셔니스타. 70살 정도라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nflwlq1001&logNo=22093347290344. 린다 로댕
'17.9.10 8:59 PM (124.58.xxx.221) - 삭제된댓글패셔니스타. 70살 정도라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nflwlq1001&logNo=22093347290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mi4479&logNo=22105245861345. 린다 로댕
'17.9.10 9:53 PM (124.58.xxx.221)패셔니스타. 68세 라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nflwlq1001&logNo=22093347290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mi4479&logNo=22105245861346. ㅇㅇ
'17.9.10 10:05 PM (114.200.xxx.216)나ㅏ이들면 여성성 떨어지는거 사실이지만..자기 몸매.. 패션에 관심있는게 어때서요?? 꼭 남자한테 섹시 어필하려는 옷차림이 아니라요..정말 덜떨어지고 미개하고 미성숙한 마인드다..패션이 남자한테 잘보이려는 패션만 잇는줄 알아요?
47. ...
'17.9.10 10:09 PM (39.7.xxx.9)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고 사는 건데 어때요 피부던 몸매던 가방이던 삶에 대한 열정이 있고 그것을 위해 즐겁게 살면 되지요 그런게 삶의 재미 아닌가요 취미가 다르듯이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 주세요 부질 없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48. ..
'17.9.10 10:1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건강과 열정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운 거죠.
스티브잡스가 집안에 쇼파 하나 들이는 일을 몇달을 고민햇다고 하는 것을 보면,
물건에 집착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겠고.
옷을 한가지 디자인으로 통일한 것을 보면, 남의 시선이나 외형적 과시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썼다는 것도 알 수 있죠.
무언가가 부질 없다는 말은 더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싶다는 말이죠.
할머니가 되어서도 꼭 화장하고, 멋 부리는 사람 있고,
20대 아가씨도 꾸미면 예쁠 외모인데도, 화장도 거의 않고 , 멋 부리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는 사람 있어요. 나이들어가면서 변한 사람도 있고요. 그런 행동의 이면에는 가치관이 반영된 거 같아요. 관계 속에서 인정 받느냐, 스스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느냐..49. ..
'17.9.10 10:12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건강과 열정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운 거죠.
스티브잡스가 집안에 쇼파 하나 들이는 일을 몇달을 고민햇다고 하는 것을 보면,
물건에 집착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겠고.
옷을 한가지 디자인으로 통일한 것을 보면, 남의 시선이나 외형적 과시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썼다는 것도 알 수 있죠.
젊은 잡스는 그렇지 않았는데, 나이들수록 그렇게 되죠. 죽음을 의식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무언가가 부질 없다는 말은 더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싶다는 말이죠.
할머니가 되어서도 꼭 화장하고, 멋 부리는 사람 있고,
20대 아가씨도 꾸미면 예쁠 외모인데도, 화장도 거의 않고 , 멋 부리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는 사람 있어요. 나이들어가면서 변한 사람도 있고요. 그런 행동의 이면에는 가치관이 반영된 거 같아요. 관계 속에서 인정 받느냐, 스스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느냐..50. ...
'17.9.10 10:12 PM (58.230.xxx.110)축쳐져 김세는 소리나 해대는 사람이
나이드니
기피대상1호에요~
나까지 맥빠져...51. 에효
'17.9.10 10:18 PM (39.117.xxx.194)80인 울 시어머니도 안하는 소릴
글이 기운 빠지네요52. ㅇㅇ
'17.9.10 10:41 PM (114.200.xxx.216)축쳐져 김세는 소리나 해대는 사람이
나이드니
기피대상1호에요~
나까지 맥빠져... 2222253. 외모만 집착하고 그러면 허무하지만
'17.9.10 11:11 PM (14.39.xxx.7)자기를 사랑하면 외모도 보기 좋게 잘 어울리게 가꾸는 건 좋은 거 같아여 나이들수록 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기에게 맞게 가꿔야죠 ㅡ.ㅡ나이까지 먹었는데 .. 어리면 좀 잘못꾸며 촌스러도 어리니까 그거까지 귀엽더라고요 20대 초반 애들 어색한 화장이며 옷차림도
54. 린다로댕굿
'17.9.10 11:18 PM (218.39.xxx.98)나이드니 외모,옷 더 자신을 위해서 신경써야 하는것 같아요.
마음도 외모도 예쁘게 나이들기 하려고합니다^^55. 555
'17.9.10 11:22 PM (112.158.xxx.30) - 삭제된댓글어휴, 부족한 게 없으니 매력이 없단 얘기가 나오네요.
56. 저는 오히려 젊었을때는
'17.9.10 11:46 PM (123.111.xxx.250)화장도 제대로 안하고 다녔어요..
40초까지도 눈썹하고 아이라인 정도 그리고 맨얼굴로 다녀도 옷만 좀 신경써서 입으면 나름 만족스러운 외관였는데, 40중반되니 화장 안하고는 거울 속의 나를 내가 봐줄 수가 없어요.ㅠㅠ
피부가 쳐지면서 확실히 이목구비가 흐려졌달까...
눈이 큰편인데도 확실히 예전같지 않고 피부도 점점 더 칙칙해져서 아무리 옷으로 커버를 하려고 해도 얼굴의 추레함은 화장술외에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실내복 실외복 구분되어 있고, 무조건 외출할때는 화장은 필수..
나이드니 기력은 점점 떨어지는데, 관리해야할 것들은 점점 더 늘고..
헤어도 아직은 C컬 어깨밑머리 유지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얼마 안있으면 스타일을 바꿔야할것 같은데, 어려서부터 줄곧 유지해온 헤어스타일이라서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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