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인생 마지막으로 본영화가 뭔줄아세요?한심한내인생ㅠㅜ
그뒤결혼하고 단한번도 극장갈여유조차 ..
그어떤 문화생활도 못하고 ..
단하루도 내시간이없고 쉬어본적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정말 한계가왔나봐요
애고 남편이고 지긋지긋하고
혼자만있고싶고 ..밥도 그만차리고 싶고
애만키우다 이대로 난죽는구나
밥만차리다 이대로 난죽는구나
그냥 자살생각만 나요
그렇다고 애가 말을잘듣는것도 아니고
공부를하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말도안듣고
지겹기만해요
저어떡해야하나요? 그냥 1순위는 몸과마음이 한계가와서
죽고만싶고 도피하고만싶어요
이모든게 끝나는시점이 제가 죽는날인거죠?
단하루도 쉴틈이없는 인생은 우울감 그자체인것같아요
1. ...
'17.9.9 7:5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헉 너무 무리하셨나봐요. 애들이랑 남편이랑 영화관 나들이도 하면서 사시지 ㅠㅠ
2. ...
'17.9.9 8:00 PM (123.228.xxx.103)전 추격자요
근데 영화관 별로 안 좋아해요3. ㅋㅋ
'17.9.9 8:04 PM (220.70.xxx.38) - 삭제된댓글전 괴물이요
뒤뚱뒤뚱 한강 괴물이
나의마지막 영화였어요4. 그런데
'17.9.9 8:07 PM (211.108.xxx.4)왜 그리사시나요?
영화가 문제가 아니고 맘의 여유가 없는거죠
한달에 한번이라도 영화 한편.자신의 시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5. 아이가 몇살인데요??
'17.9.9 8:2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학교 보내고 조조 보는 엄마들 많은데...
혼자 가도 뻘쭘하지 않아요.
아이가 아프거나 무슨 이유가 있나요??
원글님께 특별한 이유가 없다시면 내 시간, 내 여유는 내가 만들어야 해요.
무엇보다 결혼하고 단 한번도 내 시간, 내 여유를 가져본 적이 없다.
여행도 가본적 없다...그러면서 자기연민에 빠지시는 분들 있는데
정말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아침 조조 6000이고요.
돈이 문제가 아니가 맘의 여유가 없는 거겠죠?
집청소 안하고 설거지 쌓아두고 엉망인채로 뛰어나와 영화 봐도 아무 일도 나지 않아요.
영화 잘보고 들어가서 집안 일 하면 됩니다.
소고기 한번 구워 먹을거 돼지고기 구워 먹고 책도 사고 문화생활 하세요.
책 사고 영화보는 만큼 저렴한 문화생활 없어요.
힘내세요!!!!!!6. 아이구
'17.9.9 8:27 PM (211.245.xxx.178)내가죽는거보다는 남편 자식 밥 굶기는게 낫습니다.
내가 밥 안해도 나가면 먹을거 천지예요.
그리고 공부는 할 놈 안할놈 정해서 태어납니다.
그만 속 썪으세요.
자식공부때문에 속썪는것도 부질없는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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