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감기가 너무 자주오는아이

애들비염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7-09-09 13:06:56

초2여아이구요, 7세부터 8세중반 공기좋은 해외에서 살다왔는데, 그땐 비염을 전혀모르고 살았고요

일년반동안 목감기로 항생제 한번인가 두번정도 먹었어요.

참고로 유아때는 아파서 입원한적은 없는데 기관지가 약한편인듯요.

근데 8세까지는 겨울에도 잘지내다가 9세 봄부터 갑자기 코가 심해지더라구요.

그러다 중이염이 오고, 3주 항생제먹고 이후에는 면역력 문제인가 해서 ..한약도  먹었어요..

여름에 다시 일이있어서 한달 외국다녀와서 다 나았는데.

한국와서 며칠전부터 다시 갑자기 노란코가 나와요. 이빈후과가니 항생제 주구요.

항생제 먹이기 싫은데 또 중이염으로 갈까 무서워 먹이고 있는데 큰 차도는 없어요..ㅠㅠ

지금 상태는 비염과 축농증이라고 하구요.

학원은 영어학원 주3회 가는게 다구요. 

저도 이 비염과 감기라는게 약먹는다기보다 쉬고  하면 낫는다는걸 알거든요.

사실 만성 비염 될까봐 걱정이고 이전에 치료를 해주고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그렇다고 학교를 안갈수는 없고, 학원도 크게 스트레스받으며 다니는건 아니에요.

어떻게 좀 제가 도와주고싶은데..방법이 없을까요. 

주변에 아이들은 이제 2학년되니 크게 아픈일도 없어 보이고 비염있는 애들은 있는거같은데 저희애처럼 자주 이렇게 항생제 먹는지는 모르겠구요.

운동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운동 많이 했는데, 현재는 수영만 다니거든요. 담주부터 다시 시작인데 이런 상태에서 수영해도 괜찮을지 걱정도 되네요.

다시 한의원을 가는게 좋을지. 한국공기가 안좋아서 어쩔수없으니 그냥 이러고 살아야하는건지ㅜㅜ

그렇다고 항생제 달고 살순없잖아요 ㅠㅠ

수영에 대한의견은 너무 분분해서..ㅜㅜ

기초체력 높여주고  아이도 좋아해서 수영꾸준히 가르치고싶은데, 애가 이렇게 코를 달고사는 형국이니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밥은 잘먹는 편이고 마른체질인데 잠도 잘자고 긍정적인 아이입니다.

혹시 도움이 될만한 것들 경험해보신것들 있으시면 아무거라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25.184.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부터
    '17.9.9 1:10 PM (220.75.xxx.191)

    손을 아주 자주 씻었고 그 후 환절기마다 찾아오던 감기가 오는 빈도가 떨어졌어요.
    유산균을 아주 많이 먹어서 그런가, 나이가 들어 그런가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고 그러네요.

  • 2. 원래 그 나이대가
    '17.9.9 1:11 PM (1.224.xxx.99)

    딱 그럴지경 이지요.
    울 애들 일년내내 그렇게 항생제투여하다가...공기좋은 남쪽 바닷가 앞으로 갔더만 3개월만에 중증 축농증이 저절로 사라졌어요. 큰애가 모맹맹소리에 얼굴까지 변형되었는데 그게 사라졌어요.

  • 3. ㅇㅇ
    '17.9.9 1:14 PM (61.106.xxx.81)

    초6까지는 애들 감기도 잘걸리고
    비염도 심하고 그래요
    중학생되면 씻은듯이 증상없어져요
    그때쯤 면역체계가 완성되는건지
    애둘 키워보니 그렇더라고요
    식염수 사다 코세척 자주해주세요

  • 4. 상상
    '17.9.9 1:39 PM (210.103.xxx.162)

    크면 좀 나아지고, 시작한다 싶을때 항생제말고 지르텍같은 항히스타민제 먹이면 좀 괜찮아져서 항생제 먹을상황가지는 안가더라구요

  • 5. 프로폴리스
    '17.9.9 5:10 PM (59.14.xxx.103)

    프로폴리스로 효과본사람있고, 작두콩도 효과 좋다더라구요.
    말린걸 그냥 차로 끓여서 물대신 마시면 되요.

    사람마다 틀리고, 프로폴리스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수도 있으니 살짝 시험해보시구요.

  • 6. ...
    '17.9.9 5:42 PM (114.206.xxx.169)

    축농증에 수영은 안됩니다.
    저희 아이도 초2인데 비염에 천식까지 있어서 항생제 자주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123 강남에서 코수술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2 오늘 2017/09/09 1,990
727122 평촌 토다이 괜찮나요 2 ... 2017/09/09 917
727121 올리브오일에 마늘 끓여 먹었어요~ 18 건강 2017/09/09 7,153
727120 불고기양념이 짜게 됐는데 어떻게하나요? 9 아이고 2017/09/09 1,956
727119 세입자 찾기 5 2017/09/09 1,019
727118 ㆍㆍㆍ 1 ㅇㅇ 2017/09/09 459
727117 자궁근종 5.4 7 .. 2017/09/09 2,203
727116 용한 점집 아니 무서운 점집 13 ... 2017/09/09 10,576
727115 남편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ㅜ 3 ddd 2017/09/09 983
727114 여학생 여드름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7/09/09 1,150
727113 찬물 써도 보일러가 돌아가요 5 nn 2017/09/09 2,197
727112 안보대응은 새누리처럼!! 3 ㅇㅇ 2017/09/09 577
727111 헬로모바일 인증번호는 어떻게 따나요? 3 지혜를모아 2017/09/09 382
727110 지긋지긋한 박사모 노인들! ! 10 ... 2017/09/09 1,456
727109 마트에 파는 쌀국수중 진짜맛있는게 뭐죠 5 82쿡쿡 2017/09/09 1,774
727108 허리 끊어질 듯한 통증이요 6 허리 2017/09/09 1,302
727107 하늘하늘한 트렌치 코트 소재가 뭐예요? 3 ㅇㅇ 2017/09/09 1,204
727106 코감기가 너무 자주오는아이 6 애들비염 2017/09/09 1,550
727105 초6아들이 자기 대학 못가면 어떻하냐고 우네요 19 불안감 2017/09/09 3,690
727104 살 많이 빼면 옷사는 재미에 빠지게 되나봐요 6 2017/09/09 2,281
727103 샤넬 향수 어떤가요? 5 ㅇㅇ 2017/09/09 2,230
727102 혹시 매혹당한 사람들이라는 영화 보신분 계세요?? 6 리리컬 2017/09/09 1,452
727101 생리대 대신에 천기저귀 잘라쓰면 어떨까요? 9 천기저귀 2017/09/09 2,102
727100 이쁜옷 사는게 낙인 사람도 있어요 12 흔한일 2017/09/09 4,552
727099 윗집이 저희 집앞에다 고물상 차려놨네요. 4 ,,, 2017/09/09 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