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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하신분들은

ㅇㅇ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17-09-08 10:47:38

한국인과 결혼해도 맨날 의견차이 문화차이

갈등 많은데

국제결혼이라고 다를거 같지 않지만


아님 대부분은 문화차이로 인해 이혼으로 결말나는 경우도

많다더라구요


살면서 차라리 한국인이랑 결혼할거 그랬나

그런 후회 없으신가요


굳이 한국인을 놔두고 선택할정도라면

상대방에게 엄청난 매력이나 장점이 있을거 같은데요


일단 제주위는 유학을 가서 만난 경우가 태반이라

생각해보면 유학을 갈정도면

여자집안이 보통이상은 되는 재력이 있으니

남자쪽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선택같더라구요




IP : 58.123.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17.9.8 10:57 AM (71.205.xxx.80)

    국제결혼한 커플들은 다들 남자들이 잘 벌어요.
    전업이 흔치않은 미국에서 다들 전업으로 애만 키우면서 그림같이 살림하고 잘들살아요.
    여자집안이 경제력이 좋아서 결혼한 외국남자가 덕본 국제결혼 케이스는 본적없고요.
    뭣보다 국제결혼한 당사자들이 한국과는 많이다른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합니다.
    남편보다 외국인 시모가 더 좋다는 지인도 있어요.

  • 2. ㅇㄷㄷ
    '17.9.8 11:05 AM (123.142.xxx.188)

    주변에 보면.. 남자나 여자나 외국인이랑 결혼하는 경우는
    한국 특유의 정서적 문화라고 해야 하나? 이런 데 아무리 길들여지려고 해도 힘든 경우요.
    가부장적 문화부터 시작해서 이모저모 다양한 한국적인 부분들...
    그냥 막연으로 반발심을 갖는 거 말고.. 진짜 뼛속깊이 적응이 안돼 힘들어 하는 경우...

  • 3. 그런 말을
    '17.9.8 11:22 AM (220.68.xxx.85)

    여기서 하겠어요?
    님 같으면 하겠어요?
    자기 일도 그렇고 자기 친척도 그렇고 다 잘 선택했다, 잘 산다 그러지.
    묻는 게 이상함

  • 4. 그런데
    '17.9.8 11:22 AM (121.145.xxx.150)

    외국인 남자가 돌아서면 뒤도 안돌아본단말은 들었어요
    그래도 한국에서 이혼하는거보단 나을수도 있겠단 생각은
    들더라구요

  • 5. 당연하죠
    '17.9.8 11:23 AM (135.23.xxx.107)

    살다보면 문화적인 차이 무시 못하죠.
    결론은 외국사람도 외국사람 나름이고 결혼생활도 한국사람과 결혼한 케이스와 다를거 없이 다양하겠죠.
    장단점 없는게 있겠어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왕이면 한국말 통하고 정서적으로 비슷한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 6. ...
    '17.9.8 12:41 PM (81.171.xxx.176)

    국제결혼이란게 환상인가요.
    결혼이 환상이 아닌 현실인 것 처럼 국제결혼도 다를바 없죠.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으니 사랑하고 결혼했겠지만 살다보면 소소한 어릴적 기억이나 추억을 공유하고 같이 웃기 힘들 때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것?)가 있긴 하지만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우리만의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들어가면서 그렇게 사는거예요.

    어찌보면 정신적으로 좀 더 성숙할 수 있는것이
    한국에서 전형적인 '아줌마'같은 태도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용납이 되지 않으니 정신적으로 푹 퍼져 살 수 없어요.
    가족이라도 다른점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경청하고, 친절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거든요.
    이걸 잘 하는 분들을 곁에서 보면 국제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분들이라 제가 정말 존경하죠. 저도 이렇게 살려고 노력 중이구요.

  • 7. 저희같은 경우 문화적 차이보다는
    '17.9.8 12:42 PM (99.246.xxx.140)

    성격차이라고 생각하구요.. 뭐 문화차이도 있겠지만 저희경우엔 성격차가 더 커서 문화 차이는 못느껴요.
    가끔 한국 드라마보다가 남편보고 한국말 할 경우 있을만큼 한국사람 같아요.
    파란 눈도 이젠 제 눈색깔이라 똑같이 느껴지고..아하면 어하는구나 다 알구요.

    학창시절 들었던 한국노래 들으면 그땐 가끔씩 남편이 한국사람이라 같이 추억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어요.
    그거 빼고는 별루 후회될 경우는 없는데 남편과는 후회없지만 외국에서 사니 내문화만큼 편하게 못사는데 대한 후회는 좀 있어요.
    당장 집때문에 시하고 싸워야 하는데 공무원 배째라와 싸우는것도 힘든데 스트레스 받으면 영어가 더 힘들어 더블짜증.
    한국 들어가 살려니 아무래도 환경이 여기가 좀 더 좋으니 것도 쉽지않구요...

    결론적으로 남편은 no 후회, 외국생활은 스트래스가 있어 좀 후회네요.

  • 8. 주기적으로
    '17.9.8 12:57 PM (175.127.xxx.62)

    이런 질문이 올라오는 걸 보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요
    저는 대학원 유학까지 가서 친정은 여유있는 편이고 지금 경제력도 있으니 남편이 결혼을 잘했네요^^
    근데 남편이 귀찮을만큼 다정하고 저를 늘 일순위로 둬요. 아이를 낳고나서도요
    시어머니는 사랑입니다 따뜻하고 현명하신 분이세요
    남편보고 너는 판타스틱한 와이프를 뒀다라고 하세요 ^^

    제가 중학교때부터 미드와 팝송에 심취해서 어린시절 문화 나름 같이 이야기 할수 있고 남편이 한국음식을 더 좋아해요

    문화차이는 다른 한국남자들과도 가족문화차이 성격차이 등을 느껴서 딱 그만큼 나는 것 같아요
    저는 부조리한 시댁문화에는 절대 순응할수 없는 성격이라 지금 편하게 잘 살고 있어요
    완벽한 결혼 생활은 아니지만 우리 둘다 괜찮은 사람이고 서로 사랑하니 더 나아질거라는 확신이 있어요.
    결론은 국제결혼이라고 다를 것 없다 입니다 ^^

  • 9. 보통
    '17.9.8 1:20 PM (180.147.xxx.2)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 같아요
    저 국제결혼 했는데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서로 " 이런 점이 이렇게 다르구나" 알려주고 알아가면서 이해하고 맞춰 갑니다
    국적. 언어. 문화가 다름에도 통하는 게 있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좋아요

    문화차이 라고는 하지만 결국은 성격차이와
    사람 됨됨이 입니다.
    한국 사람끼리 결혼해도 이혼하잖아요???

  • 10. ㅇㅇㅇ
    '17.9.8 3:15 PM (175.213.xxx.248)

    저희동생 국제 결혼 했는데 지금까지 싸우는거를
    한번도 못봤어요 동생이 오히려 속좁아서 삐지면
    올케가 지신랑 가만히 쳐다보다가 베시시 웃어요
    그럼 싸움끝 ㅋㅋ 친정엄마가 이뻐죽겠데요
    얼굴도 하얗고 날씬하고 낳은 애기도 이쁘고
    대신 동생이 일 열심히해서 돈 잘벌어요
    부족함없이 쓰고 남동생이 가족들 위하고
    엄마는 가까이 살지만 전혀 터치 안하니 오히려 애기데리고
    놀러 잘오고 좋아요
    저 한국사람이지만 그런 올케 태도는 배우고싶더라구요
    암튼 잘 살아요 올케는 키른키즈사람이예요
    일년에 한번은 자기나라에 한달간 애기랑 가서 쉬다와요

  • 11. 외국
    '17.9.8 6:11 PM (185.182.xxx.22) - 삭제된댓글

    유럽에 삽니다.
    제 주위의 케이스들을 본 결과
    제일 중요한 건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선하고 성실하고 타인을 아껴줄줄 알고
    사소한 오해가 생겼을 때 좋은 쪽으로 이해해서 받아주고
    상대방 입장에 서려고 노력하고
    자기 잘못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면
    전 세계 어느 나라 남자든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요.
    제 남편은 같은 과 동기로 수줍어터진 남자였는데
    처음에는 전혀 매력 못느끼고 남사친이었다가
    제 주위를 오랜 시간 빙빙 돌고 있다는걸 제 친구가 알려줘서
    깨달았어요. 그래서 주시하기 시작했는데
    사람이 너무 한결같고 배려심 있고 본성이 너무 착한 사람이어서
    제가 잡았어요.

    전 유학와서 자리잡았는데
    한국의 결혼과 전반적으로 비교해서 좋을 것 같은 점은
    시댁 문제라는게 전혀 없고 완전히 독립적이라는거.
    안 좋은 점은 한국의 엄마아빠 보고 싶을 때 페이스톡으로
    만족하고 한국 가려면 계획 세워서 큰일 치루듯 가야 한다는거요.
    그리고 부모님이 좀 형편이 좋으셔서 제가 걱정 안하고 유학온건 맞아요.
    하지만 결혼을 위해서나 결혼 후에 우리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도와주신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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