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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 아동센터 근무.

시한폭탄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7-09-07 22:28:18

사회복지사 실습 과목 이수를 위해 지역 아동센타 근무한지 일주일차 입니다.
대략 예상은 했지만 초등4학년 아이들이 많은편 인데 남아 여아 할것 없이 실습교사에게 따박따박 말 대꾸, 학습지 문제 풀이 중 자기답 맞다고 짜증내며 우기기 등 ..아이들이 영악해서 센터 상주교사와 다르게 참 힘들게 하네요.
꾸중과 야단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별다른 벌칙주기나 체벌은 안되는것 같네요. 이렇게 별난 아이들은 어찌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하루6시간 이후 퇴근하면 스트레스로 온 몸이 다 아프네요.
혹 근무해 보신분들 아이 잘 다루는 방법? 이 있을까요?
IP : 1.253.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11:02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애들 눈치를 보지 마세요.

  • 2.
    '17.9.7 11:40 PM (39.120.xxx.189)

    귀여워해주지도 말고 웃어주지도 말고 일잘 못하는 직장후배대하듯 (약간은 어른대하듯) 할말만 하시고요. 말대꾸가 어느수준 이하라면 듣는척도 마시고요 오버다 싶으면 경멸하듯(ㅠㅠ죄송합니다. 다른 표현이 지금 생각이 안나서..) 짧고 강하게 째려(쳐다)보고요. 말잘들으면 환하게 웃으며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너무 잘했네^^ 이렇게 해주세요. 그담에 다시 무표정으로 일관..

  • 3.
    '17.9.7 11:42 PM (39.120.xxx.189)

    그리고 더 유치한 방법이 있는데 초 6학년 날라리 말투처럼 약간은 거칠게(하지만 욕의 경계를 넘으면 절대로 안됨)ㅠㅠㅠ하시면 됩니다.ㅠㅠ ..화이팅...이방법이 안통할수도 있고요...... 이거저거 다 해보시면 자신의 스타일을 찾으시게 될거예요 힘내세요.....

  • 4.
    '17.9.7 11:45 PM (39.120.xxx.189)

    약해보이고 순해보이고 착해보이고 잘 모르는것처럼 보이고 이러면 절 대 로 안됩니다. 처음 일주일이 젤 중요해요. 이미지만들기. 으 애들 싫다 증말. ㅠㅠ

  • 5. 시한폭탄
    '17.9.7 11:58 PM (1.253.xxx.57)

    넵.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낼부터.. 웃음은 좀 아껴야 겠네여...ㅜㅜ

  • 6. 00
    '17.9.8 11:45 AM (119.198.xxx.248) - 삭제된댓글

    친구가(얘 키우고 있는 아줌마 인데도) 사회복지과 나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했는데
    너무 힘들다 하더군요
    애들 다루기가 너무 힘글다 하더군요 버릇도 없고
    오래 못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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