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 나올 정도로 심한 체취 맡아보셨어요?
오늘 아침 등교길 버스에서
옆에 앉은 아저씨 체취에 정말 토가 나올 뻔 했다네요.
18년 살면서 자기는 그런 냄새는 처음 맡아봤다는데..
한창 호르몬 왕성한 사춘기 남학생도 아니고
남자들 땀냄새가 그 정도로 역겹나요?
1. ...
'17.9.7 6:17 PM (223.62.xxx.69)애들 과장된 표현이겠죠~
우리도 누군가에겐 토나오게 냄새날지도.
몇일 잠잠하더니만 냄새타령~2. 있어요
'17.9.7 6:18 PM (39.7.xxx.88)지하철출근길에서 매일맡아요
특히 아재들 ..노답인생들임3. ....
'17.9.7 6:20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저는 지하철에서 맡아봤어요.
목욕 잘 안하는 청년이 전날 술먹고 속에서 토해낸 음식물 뒤집어 쓴 뒤 씻지 않은 채 나온거 같은 냄새가 나더군요...
오우 진심 그런냄새 첨이었어요4. 네
'17.9.7 6:23 PM (39.7.xxx.213)아줌마들 믹스커피 마시고 말하면 하수구냄새가 나와요~
5. 노숙자냄새
'17.9.7 6:23 PM (59.5.xxx.30) - 삭제된댓글얼마전 식당.
밖에서 번호표 받아 대기하던중 빈자리 있길래 앉았더니 옆 반팔 등산복 차림 아저씨한테 나는 지하철 노숙자냄새에 도망나옴요. 딱 노숙자냄새.
지하철 아저씨들 한테서 나는 냄새랑은 차원이 다름;;;
어쩐지 옆자리가 비었드라니...6. 그기
'17.9.7 6:27 PM (125.132.xxx.145)믹스커피 담배 같이 먹은 냄새는 진짜..... 회의 도중에 흡연자 분들 나가서 그러고 들어오심 정말 힘듭니다. 비흡연 남자직원들도 힘들어해요
7. 그거요
'17.9.7 6:30 PM (183.98.xxx.142)암내라는거.....
정말 아무리 타고난거라 그사람 죄가 아니라해도
정말 참아주기힘든 냄새8. 역대급 극혐
'17.9.7 6:31 PM (39.7.xxx.62)최악의조합 극혐냄새
믹스커피 담배 == 거의 똥냄새가 입에서 남
믹스커피 == 하수구냄새, 변기냄새 가 입에서 남
땀 향수 == 화장실에뿌리는 변기세제같음9. 동대문시장
'17.9.7 6:32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전 외국인들 지나치면
확실히 노랑내? 가 진심 심하게 나더라구요
외국사람들끼리는 진짜 서로 못 맡아요?10. 우리딸
'17.9.7 6:34 PM (119.197.xxx.243)옆짝꿍
머리한달은 안감은 냄새때문에
수업에 집중할수가 없답니다.
참을수 없을때는 교실뒤에 서서 수업받는답니다.
그저께는 참다못해 쪽지써서 줬더니,
이 소심한 놈이 책상을 살짝 떼어 창가에 붙이더랍니다.
걔한테 상처준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네요.11. 저는
'17.9.7 6:41 PM (65.19.xxx.130) - 삭제된댓글독서실 총무일 했었는데 여자화장실에 누가 구석에 쑤셔둔 생리대 냄새맡고
거짓말 안하고 살짝 쓰러졌어요12. ...
'17.9.7 6:47 PM (58.143.xxx.34)요즘 중고생 여학생들 머리냄새요. 머리는 커튼처럼 풀어헤치고는 안감아서 머리에 기름끼고. 특히 비오는 날 죽음이예요. 내 직업이 중고딩교사가 아닌게 다행이다 싶을정도예요. 머리를 감기 싫으면 기르지나 말던가. 진심 토나와요
13. 전
'17.9.7 6:51 PM (192.160.xxx.165) - 삭제된댓글2012년 아주 무더웠던 여름날..
음식물 쓰레기 버리려고 쓰레기통 열고 나서 모르고 숨을 힘껏 들이마셨다가...
그대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14. ...
'17.9.7 7:01 PM (203.234.xxx.239)그게 그냥 냄새 수준이 아니라 뭐랄까
코를 진짜 바늘 같은 걸로 찌르는듯한 그런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냄새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향수까지 더해지면 정말 딱 죽을지경.
예전에 용산행 전철에서 한번 맡았는데
내가 지각해서 시말서를 쓰고말지 계속 있다간
토하던지 기절하던지 둘 중 하나 일 거 같아서
회기에서 탔다가 청량리에서 내렸어요.
30분에 한대 오는건데.15. 즈이아들이요
'17.9.7 7:50 PM (119.71.xxx.55)안씻는 고딩아들
비행기 12시간 아들옆에서 타고 가다가 착륙할때 아들이 자기옷 들추면서 부채질해서
저 생전 안하던 멀미를 했...
안씻어서 그런겁니다 안씻어서16. ...
'17.9.7 10:44 PM (14.174.xxx.126)몇년전 겨울 버스 제일 뒷쪽에 서 있는데 갑자기 태어나서 처음 맡아보는 심한 악취가 나더라구요
갑자기 사람들이 웅성웅성 창문 열고 난리가 나고 버스 기사님이 차를 세우시더니 빨리 내려라고 소리를 치시는데 쳐다보니 한 노숙자 같은 사람이 신발를 벗고 앉아 있었어요. ㅠㅠ
그 노숙자가 끝까지 들은체도 안하고 앉아 있어서 기사님도 어쩌지 못하고 그냥 출발했어요.
전 사람한테서 그런 지독한 냄새가 날수도 있다는걸 첨 알았네요.17. ...
'17.9.8 3:00 AM (175.113.xxx.45)몇 년 전에 택시를 탔는데 70대 할아버지가 기사셨어요.
택시안이 너~~~~무 깨끗하고 사탕도 놓여있고 그랬는데
할아버지한테서 비릿한 냄새가 너무 독하게 나서 차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거의 정신이 마비될 정도로
굉장히 성격도 젠틀하셨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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