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 계단이 지저분하단 생각을 자주 했었어요
오래된 아파트긴해도 PVC타일로 새로 깐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공용이니 그러려니했지요
그런데 요즘 계단오르기를 하면서 다른동에 가보게 되었는데 계단이 정말 깨끗한거예요
우리동 계단은 엘베에서 내리면 사람이 주로 걷는 부분은 그나마 신발에 닦여서 깨끗하고 벽쪽은 먼지같은게
찌들어서 달라붙은 느낌이랄까요. 거기다 물같은게 떨어져 생긴 자국까지..그런게 몇날 몇일이고 그대로인거예요.
청소하는 분이 동마다 있을텐데 말이예요.
이런경우 참 나서기도 그렇지만 알고 그냥 있는것도 힘드네요.
누구한테 얘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