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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형 타고난거 아니죠? 살찐사람들 공통적으로 게으르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5,865
작성일 : 2017-09-07 10:14:35
저는 체형이 어느정도 타고나서
다이어트 같은건 아무리 노력해도 힘든사람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뚱뚱한거 욕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심없고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 인간이라 생각해서
넘 싫어했었어요.

그런데 과하게 뚱뚱한 사람들 보니까
아프거나 체질이 그런게 아니라
생활자체가 보통사람들 보다 훨씬 게으르게 생활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본인 몸에 불만은 많아서 살뺀다 살뺀다
하고 노력이나 시도는 제대로 하지도 않더라구요

아무리 비만이라도 불만 갖지않고 식도락 즐기면서
자기 삶 열심히 사는사람 말고

비만이면서도 외모에 컴플렉스 있는사람들을
요새 근거리에서 계속 보게 됐는데
보고있으면 참 답답해요.

통통한거까지는 체질상 그렇다 쳐도
과한비만은 아픈거 아니면 그냥 게을러서 그런거같아요.


IP : 117.111.xxx.7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10:16 AM (220.78.xxx.36)

    님은 머리 둔해서 공부 못하셨어요?

  • 2. ..
    '17.9.7 10:1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과하게 뚱뚱한 사람은 대사이상인 경우가 많고,
    비쩍 마른 사람이 기운 없어서 더 게으르죠.
    오히려 중등도 비만까지는 체력이 더 좋아요.

  • 3. ㅇㅇ
    '17.9.7 10:19 AM (117.111.xxx.78)

    저도 대사이상이거나 신장이 안좋거나 하신분들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불만은 많은데 다이어트는 시도조차 안하니 편견이 생기네요

  • 4. 남이사
    '17.9.7 10:2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뚱뚱하건 말건 신경 꺼요.
    누가 원글더러 못생겨서 짜자증나니 마스크 쓰라고 하면 쓸 건가요.

  • 5. 맞아요
    '17.9.7 10:31 AM (182.239.xxx.214)

    저 게으르고 좀 관리 안돼요
    난 뚱뚱하다 생각하는데 남들은 다 괜찮다고하고
    나보고 부지런하대요

  • 6. 지나가다
    '17.9.7 10:33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 잘 안챙겨 먹어요.
    이것저것 챙겨서 먹는것도 귀찮아서요.
    근데 또 입은 고급이라 나가면 맛집만 찾아 다녀요.
    맛집 리스트 줄줄 꽤구요.

    근데 다들 몸매 좋다고 해요.

  • 7. 패시
    '17.9.7 10:40 AM (164.125.xxx.47)

    게을러서 뚱뚱하다기 보다 뚱뚱해지면 게을러집니다 몸이 무거워서 ㅠㅠ

  • 8. dd
    '17.9.7 10:44 AM (114.200.xxx.216)

    게으른건 모르겟고 많이 먹어요...많이 먹으니 살찌는거 맞음..

  • 9. 이유
    '17.9.7 10:47 AM (1.241.xxx.219)

    그러면 마른 사람중엔 게으른 사람의 비율이 적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 동생들은 약간 통통한데 부지런하지만 잘 먹어요.
    그리고 아기때 식습관으로 통통해지면 커서 살을 빼도 다시 돌아가더라구요.
    제 동생들 보면 아기때 모든지 맛있게 잘 먹고 토실토실하더니 나이들어서도 역시 그래요.
    하지만 게으르지는 않아요. 집안도 광이 나구요. 제가 제일 말랐지만 제일 정리를 못하고 살아요.
    전 통통하신 분들 보면 처음엔 잘 드시는 문제로 살이 붙었는지 몰라도
    그게 시간이 가면 덜 먹고 줄여도 어쩔수 없는 단계로 넘어갔는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요.
    상상이상의 고통속에서 식이조절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러면 생활이 어려워지죠.
    대사이상등 질병이 있는 경우엔 더하구요. 갑상선 약을 먹는다던지 그런거도요.
    질병이 있는 경우에 설마 그러겠어. 하지만 제 친구 신장이상있었는데 이식받았는지 아니면 치료가 된건지 삼년뒤에 보니 너무 말라서 알아볼 수가 없을정도였어요.
    사람마다 사정이 있지만 게으르기보다는 식습관의 문제죠. 하지만 제 동생들이나 제 통통한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걸 보면 저도 입맛이 돌고 행복해지고 인간이 꼭 날씬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른것보다는 체형이 균형잡히고 아프지 않고 건강한것이 더 중요해요.
    제 동생들이나 제 친구들도 통통한 몸이지만 아픈데 없고 건강해요.
    운동도 열심히 하구요.

  • 10.
    '17.9.7 10:49 AM (113.216.xxx.242)

    아는분 고도 비만인데 프리랜서로 자기일 열심히
    하시는 분 있거든요.
    근데 수시로 잘드시더라구요.
    부지런하시고 일도 잘하시는것도 먹는 양을
    못따라가니 살이 찌는건가봐요.

  • 11. 부지런과 게으름은
    '17.9.7 10:52 AM (203.128.xxx.37) - 삭제된댓글

    체중보다 성격탓이에요
    성격이 느긋하면 말랐거나 뚱뚱하거나 다 겔러터지고
    성격이 빠릿하면 뚱뚱해도 제일 부지런해요

  • 12. ...
    '17.9.7 10:59 AM (59.14.xxx.105)

    전 꽤 게으른 편인데 살도 좀 있어요~ 저의 경우는 맞아요. 그러나 일반화는 어렵겠죠~

  • 13.
    '17.9.7 11:02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황당하네요

    대꼬치같은 제 아들..아무리 먹어도 안찝니다..무지 게으릅니다.
    붕어빵같은 저..아침5시부터 밤12시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 14. heywo
    '17.9.7 11:02 AM (124.195.xxx.221)

    전 게으른데 마른편? 혹은 중간입니다. (165에 50 킬로 정도)
    근데 제 친구는 (서양아이였음) 진짜 심각한 고도비만인데 잘 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함. (학교 다닐때 기숙사에서 같이 살아서 암) 그래서 약간 유전자적인 요소가 있나보다 했어요
    그 친구 정말 잘 안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정기적으로 비만 치료 받으러 다니는데 ....

  • 15. ....
    '17.9.7 11:02 AM (203.227.xxx.150)

    그렇게 따지면 부지런 게으름도 타고나는 체질이에요.
    저 움직이는 거 엄청 싫어해요. 운동도 싫어하구요.
    살 잘찌는 체질 맞고 먹는 것도 좋아라 합니다.
    다행히 몸매는 예쁘게 타고난 편이라(가슴 골반 있는 편)
    기를 쓰고 관리해요. 움직이기 싫어 죽겠는데 매일 숙제처럼 운동하죠..
    원글님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뭐.. 이런 글도 딱히...
    게으르고 대충 해도 타고나길 마른 사람들도 많아요.

  • 16. ..
    '17.9.7 11:23 AM (1.210.xxx.178)

    아침부터 별 그지같은 소리 ..
    자기가 아는게 세상다라 생각하는거죠?

  • 17. ..
    '17.9.7 11:28 AM (39.7.xxx.75)

    이런걸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지요. 오랜만에 기억나네요.

  • 18. ...
    '17.9.7 11:35 AM (1.214.xxx.162)

    게으른건 모르겟고 많이 먹어요...많이 먹으니 살찌는거 맞음.. 2222222222

  • 19. ...
    '17.9.7 11:46 AM (1.238.xxx.11) - 삭제된댓글

    뭐 이런 무식한 편견이~
    제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동생이 살이 쪘는데
    평생 게으르기는 커녕 잠시 쉬지도 못하는 성격 이예요.
    다만 호기심도 많고 직장일로 여러가지로 아무리 바빠도 음식을 직접 만들고 좋아하니까 많이 먹기는 하죠.

  • 20. 우리 형님
    '17.9.7 11:54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매우 뚱뚱한데 엄청 깔끔하고 부지런해요
    타고난 체질도 있어요

  • 21.
    '17.9.7 11:59 AM (211.114.xxx.59)

    디게 말라깽이인데 엄청 게으른 사람도 많아요

  • 22. ....
    '17.9.7 12:09 PM (121.124.xxx.53)

    저 말랐다는 말만 듣는 사람인데 게을러요.
    근데 뚱뚱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먹는걸 좋아한다는거에요.

  • 23. 체질
    '17.9.7 12:22 PM (118.219.xxx.45)

    태어나길 통뼈
    살오동통으로 태어난 사람은
    바꾸기 어려워요.

    말랐는데 부지런하기 보다는
    까탈스러운 사람도 많구요.

  • 24. 전후자
    '17.9.7 12:31 PM (175.112.xxx.192)

    게으른데 마른 사람은 먹는 데도 게을러서 마르고
    게으른데 뚱뚱한 사람은 평소엔 게으른데 먹는데선 부지런해요 보통.. 후자가 저ㅜㅠ

  • 25. 약간
    '17.9.7 12:36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정상체중보다 더 나가는 사람이 젤 활기차고 부지런한거 같아요
    그 이하도 사실 에너지 딸려서 잘 안움직여요..비만인 사람도 그렇고

  • 26. 말라깽이
    '17.9.7 12:43 PM (121.183.xxx.51)

    저 평생 말랐는데 엄청 게을러요.
    집순이고 집에서도 안 움직여요
    너무 게을러서 밥 챙겨 먹기 귀찮아요.
    먹는데 에너지 많이 쓰는 거 귀찮고 싫어요

    내 친구는 게으르고 쇼파에서 종일 안 움직이는데
    밥은 3끼 꼬박 먹고
    밥 먹으면서 다음 끼니엔 뭐 먹을까 생각해요
    입에 음식물을 터질듯이 가득 넣고 잇을 때기 제일 행복하다네요

  • 27. 노노
    '17.9.7 5:31 PM (1.235.xxx.62)

    저 게으른데 체격도 그렇고 살 안찌는 체질이고요..울 시어머니 부지런하고 한시도 가만히 못 계시는데 뚱뚱하세요
    그냥 움직이는만큼 많이~~~드세요. 밥 보다는 군것질꺼리 과일 이요. 그러면서 밥 안먹는데 살찐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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