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모님 합가하면서 이사를 해야했고
모든 기기를 다 바꿨어요. 도저히 쓸 수 없도록 낡아서..
일단 너무너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자료 등을 새로운 컴에 설정해야하는데
일본서 살다 들어오다 보니 그동안 안쓰던 핸드폰, 인터넷 상 모든 방문지에
암호를 까먹은것도 많고
핸드폰 없었기에 전부 다 새로 인증을 받아야하네요
이사때문에 살것도 많고 할것도 무지 많고 등록도 엄청 많이 해야하는데
이게 다 새로 인증 혹은 회원가입.. 비밀번호 다 새로...
짜증나서 돌겠어요
하루종일 뭐 하나 새로 사거나 진행하려면 다 인증 인증
카드도 새로 다 발급받아서 새로 인증인증
사려고 보면 다 회원가입인데 인증인증
일본서 살때는 이렇지 않았고 훨씬 간편했고
미국에서 일할때는 이런 스트레스없었어요. 보안이 철저했고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혹시
당하는 위험이나 잘못된 일이 벌어지면 회사나 업체가 다 책임 졌기에
한국처럼 자기들이 책임지기 싫어서 온갖 설정과 암호 인증인증... 이런식으로 시간 안쓰게 했는데..
암호도 각기 다 10자이상이거나 뭐 특수기호를 써야한다거나 각자 다 틀려서
거기 맞추다 보니 비슷하긴해도 암호를 약간씩 다르게 쓴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기억도 안나요. 다 적어놔야 함. 싸이트마다..
어이없어서.. 지금 뭐하는거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