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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40대초 약한 남편

조회수 : 13,593
작성일 : 2017-09-06 18:00:00
남편30대중반때 결혼했고 결혼초부터 좀 그랬는데
애는 다행히 하나 낳았구요 
그뒤로 거의 한달에 한번도 안하고 살았어요 
지금 40대초구요 
거의 연례행사인데 잘안되구요 
제가 구박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서 더 안된다고 하네요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먹는방법밖에 없나요 ? 
제가 투덜거리니까 여기 올려보라네요 나참 어이없어서 
그냥 참고 살고있었는데 제젊음이 너무 아까워서 갑자기 짜증이 나서 글올려봅니다. 
저 좀 위로해주세요 휴 

말이 엄청 잘통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뭐랄까 같이 동업하는 그런 느낌 ? 
같이 돈모아서 자산 불려가고 애 같이 키우는 ㅋㅋ 
다행히 남편은 참 착하긴 해서 제가 하자는대로 다 하고 살아요 

그냥 이대로 살아야겠죠 후 
정력약한 남편 구제법 없나요 
한약같은거 먹음 좀 나을까요 

IP : 113.160.xxx.2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뤼브롱
    '17.9.6 6:05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변함없이 건재한거보면
    꾸준히 헬스다니고 술담배 못해요.
    축구테니스, 한때는 마라톤.
    운동이 비결인듯. 그리고 성격이 밝아요
    웃프군요 @@

  • 2.
    '17.9.6 6:05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음식 잘 해서 먹어야죠

  • 3. L아르기닌 추천
    '17.9.6 6:07 PM (125.183.xxx.168)

    http://news.joins.com/article/11014474

  • 4. 혹시 자연분만 하셨어요
    '17.9.6 6:12 PM (90.204.xxx.102)

    남편이 별 느낌을 못 가질 수도

  • 5. 비아그라
    '17.9.6 6:16 PM (1.238.xxx.103)

    좋은 약 많습니다.
    약 나온지가 십여년인데...

  • 6.
    '17.9.6 6:17 PM (113.160.xxx.224)

    타고나기를 약하게 태어난거 같아요 성욕도 없구요 성격도 예민해요 조금 여자같다고 해야하나 ?
    한약은 효과 없을까요 ? 역시 약을 먹는수밖에 ...

  • 7. 제가
    '17.9.6 6:30 PM (180.230.xxx.161)

    쓴 글인줄 알았어요..42살 남편 똑같아요ㅜㅜ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거 같구요..
    그냥 포기에요ㅜㅜ
    다음생을 기약하려구요..

  • 8. ..
    '17.9.6 6:30 PM (1.233.xxx.29)

    타고난 체력도 있고
    체력이 있어도 성욕이 없는 사람이 있더군요
    운동이 그나마 도움은 될껄요

  • 9. 한약
    '17.9.6 6:31 PM (182.239.xxx.176)

    효과 있고 수영 등산 시키세요
    먹는것도 부추 생강 홍삼 파 마늘 복준자 등등 굴 전복 정혁강화 식품 챙겨 먹이시고...
    가끔 의사 처방 받아 비아그라 먹이세요

  • 10.
    '17.9.6 6:33 PM (113.160.xxx.224)

    위에 님 42세에요 여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 11.
    '17.9.6 6:33 PM (113.160.xxx.224)

    등산이 좋아요 ? 알겠습니다 등산 시킬게요 ㅠㅠ

  • 12. 궁금한데..
    '17.9.6 6:34 PM (123.111.xxx.250)

    이런경우 단순히 욕구나 성기능이 약해서 그런건가요?
    파트너와의 취향 문제는 없는건가요?

  • 13. 남자를 짐승으로 만드는 약도 많던데
    '17.9.6 6:34 PM (61.98.xxx.126) - 삭제된댓글

    그걸 모르고 고민들이 많네요.
    운동도 시키고.

  • 14. 요즘
    '17.9.6 6:38 PM (182.239.xxx.176)

    약한 남자 많아요 젊은 애들도
    하도 노출이 많으니 혼자 짧게 끝내고 상대와 같이 오래하는걸 귀찮아하는 남자애들도 많다고합니다
    일단 타고나는거 맞고.... 약한 사람은 본인 의지 노력이 필요한데 안되면 약이 최고죠

  • 15. Dd
    '17.9.6 6:39 PM (175.223.xxx.112)

    자~ 생각해보세요. 님 남편이 설현앞에서도 그럴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 16. 설현이고
    '17.9.6 6:46 PM (182.239.xxx.176)

    마릴린 몬도 갖다놔도 1분만에 혼자 흥분해서 싸겠죠
    저리 약한 남자는...
    아님 경직되서 아예 안될지도

    타고난거 고치기는 어려우니 쉬운 방법 쓰세요
    나라면 벌써 음료수에 갈아 멕였음

  • 17.
    '17.9.6 8:19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별 거지 같은 댓글이...빌빌 하던 인간이 설현 앞에 가면 잘 된다고요?
    에롸이 핑계가 좋다

  • 18. 혹시
    '17.9.6 9:18 PM (39.121.xxx.211)

    남편 골초인가요?
    당뇨가 발기부전인 이유는 잘 알거고
    담배도 니코틴이 성기의 해면이 바스라지게 하죠. 해면사이에 피가 돌아 굳어지는 건데 스펀지같은 해면이 니코틴으로 점점 딱딱해져서 결국 부서져버려요.
    설현아니라 미코를 갖다 놓아도 발기자체가 안되죠

  • 19.
    '17.9.6 11:33 PM (113.160.xxx.20)

    담배 술 안해요 체력자체가 약해요
    그냥 약 먹으라할게요

  • 20. 좋은 약 많아요.
    '17.9.6 11:51 PM (221.151.xxx.230)

    좋은 약 많아요. 감기걸리거나 장염 걸리면 약 먹는 거랑 다를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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