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를 다녀왔는데 레이저는 해도 소용이없다고하네요.

좀알려주세요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7-09-06 12:28:30
나이42세고 예전부터 얼굴에 잡티가많아서 간간히

레이저 시술 몇번받았어요.
그치만 몇달지나면 또 다시 스물스물

잡티가 다 올라오더라구요.

한 몇달만 내얼굴이 깨끗한 도화지다가

곧 얼룩덜룩 지저분하니 보기싫게되더군요.

이젠 팔자주름도 깊고. 가을인데 피부가 너무

지저분하고 모공도 많아서

큰맘먹고 오늘 피부과를 갔어요.

근데 의사가 저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곧바로 레이져해도 전혀 소용이없다 멜라닌 색소가

깊이 들어가서 얼룩진거라 해봐도 10프로정도밖에

좋아지지않을거다

그러면서 그냥 위에 올라가서 피부관리를 받아서

좀 얼굴색이 덜칙칙하게 톤만 바꾸는게

차라리 나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1회관리비는 62000원이고

10회는550000원이구요.
저는 레이져하고 깨끗해지고 싶은데

그냥 피부과에서 케이만 받아도 효과가 있을까요?

비타민이나 아하 뭐이런거 해서 제. 피부가 반응이나할런지요ㅜㅜ

저는 이제 가을이라 좀 깨끗한피부로 새로 태어나고싶었는데

정녕 관리만해야지 레이져는. 안되는 피부도 있나요?

저 처럼 이런분계세요?

저 다른 피부과도 가볼려구요.
근데 속상하네요 ㅜㅜ.


돈 비싸서 고민하다 돈 없어도 그냥 피부과가서
지르자싶은 맘으로 갔더니 레이저해도 안되는 피부라 ㅜㅜ


저는 이효리 보면 피부는 검어도 톤이 한결같으니까

너무 예쁘더라구요.

팔자주름 필러만이라도 맞아야되겠다 싶네요.
IP : 220.12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9.6 12:32 PM (223.62.xxx.234)

    기미가 있어서 현재 레이저 5회째 받았는데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차라리 미백성분 들어간 비타민c 오일로 관리 할까 생각중이예요.

  • 2. 아 ㅠㅠ
    '17.9.6 12:36 PM (122.36.xxx.91)

    저 좀 더 선선해지면
    기미 빼러 가려고 했는데 정녕 소용없단말인가요 ㅠㅠ
    화장도 잘 못해서 기미라도 좀 빼고 싶었는데 ㅠㅠ
    에고...레이져 토닝 10회 안밖으로 하면 괜찮아 진다는데
    괜찮아 져도 다시 올라오겠죠

  • 3. 아 ㅠㅠ
    '17.9.6 12:38 PM (122.36.xxx.91)

    첫댓글님 저도 저번에 피부에 상처때문에
    피부과 가니 미백 상담하다 연고 주려고 하길래
    제간 그거 바르니 얼굴이 많이 빨게 지더라 하니
    비타민c 엠플같은거 써보라고 하셨는데
    전 그것도 피부염 생길까 고민만 하고 있어요

  • 4. 비타민c
    '17.9.6 12:51 PM (1.239.xxx.146)

    앰플 사서 저녁에만 바르고 있어요.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앰플 사용순서를 나중에 바르면 괜찮아요.레이저 치료 받으면 한동안은 괜찮다가 나중에는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 5.
    '17.9.6 12:55 PM (112.153.xxx.100)

    솔직한 피부과쌤 같아요. 관리만 받아도 환해지는 느낌이거든요. 색소가 깊게 오래 침착돠건 그리 잘 안빠진데요. ^^;; 그 돈으로 다른거 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 말고, 더미오 관리가 저렴하고, 제 타입에는 맞더라구요.

  • 6. 40대 후반
    '17.9.6 5:4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3년째 레이져 토닝 하고있어요...
    처음 몇달간은 일주일에 한번 그 후는 2주에 한번 ...
    1년 후부터는 한달에 한번 받아요.. 레이져 한 후 고주파, 무슨 팩 같은 거 해 주는 관리 받아요...
    제 얼굴이 정말 칙칙하고 잡티에 기미에...ㅠㅠ
    지금은 정말 좋아졌어요.. 전체적으로 톤이 환해지고요...
    토닝하기전에 점빼고 잡티 뺐어요. 그 후에 토닝 시작..
    평생 지속적으로 받아야할것 같아요...
    저희 엄마 현재 20년도 넘게 피부과에서 관리중인데 현재 70초반이신데 피부가 저보다 깨끗하고 환해요..
    관리의 힘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080 이사당일 짐빼고 짐들어오면 이사청소는 어케하죠? 3 2017/09/06 2,367
726079 아래 가스 연결로 트집잡는 글 쥐새ㅋ 찔려서 글 올렸나봐요 7 아마 2017/09/06 598
726078 오뚜기피자 먹으려니 엊그제 그분 생각나요ㅠ 11 눈에아른 2017/09/06 3,336
726077 러시아와의 FTA는 우리한테 아주 좋네요 6 ㅇㅇㅇ 2017/09/06 1,081
726076 장어탕에 곁들일메뉴좀? 1 .... 2017/09/06 449
726075 답답한 성격, 답답한 스타일이라는게 이런 걸 말하는건가요? 4 ㅇㅇ 2017/09/06 1,964
726074 산부인과가 좋은 병원은 어딘가요 3 산부인과 2017/09/06 1,320
726073 아기냥이 잘못 됐어요 9 2017/09/06 1,384
726072 대구 한식당 추천부탁드려요 7 비오는수요일.. 2017/09/06 872
726071 새우넣고 카레하면 어떤가요? 8 ... 2017/09/06 1,443
726070 놀이터에선 또래들끼리 노는건가요? 2 5살맘 2017/09/06 657
726069 대략난감.. 깐마늘 1kg로 뭘 할수있나요? 24 자취생 2017/09/06 1,790
726068 아들 고3인데.. 어린이보험끝나고.. 이제 무슨 보험을 들어주.. 2 .. 2017/09/06 1,549
726067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3 5 가을 2017/09/06 2,048
726066 말 별로 없으신분들이요 15 2017/09/06 4,417
726065 생리할때 운동해도 효과있나요? 2 .... 2017/09/06 1,524
726064 청귤은 어떻게 먹는건가요 3 rbf 2017/09/06 1,433
726063 마광수 교수 떠나고 비오네요 8 오늘 2017/09/06 1,367
726062 어제 존 메이어란 가수, 싱어송 라이터, 기타의 신을 처음 알게.. 2 ,, 2017/09/06 593
726061 안부전화 문제로 남편과 냉전 중 9 그래도 싫어.. 2017/09/06 2,917
726060 '사회조사 ' 꼭 작성해서 제출해줘야하는건가요?? 4 .. 2017/09/06 455
726059 몇년전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만신창이 만든 사건 있지 않았나요?.. 5 부산에서 2017/09/06 2,745
726058 수입 삼겹살 괜찮아요? 4 .. 2017/09/06 1,330
726057 아시아경제 시계판 황모시기 7 사실무근 2017/09/06 979
726056 영어 어휘력 좀 되시는 분~ 10 청귤에이드 2017/09/0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