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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해외여행 간다고하니 남편이 이기적이라네요

파핫 조회수 : 14,044
작성일 : 2017-09-06 11:00:33

연달아 가는건 아니고 내년에 한달은 미국가는데 이건 신랑이 보내주는 거고 후내년에 남미, 그다음 유럽 한달씩 총 3번 3개

월 다녀오려고 하는데 어제 신랑에게 말했더니 넌 역시 이기적이야 이러네요~

집밥 잘 안먹어서 밥걱정도 없고 아이도 없어서 문제될꺼도 없는데... 서둘러서 여행하려는 이유는 양가 부모님이 연로하시고

한빈씩 편찮으시고 신랑도 한번씩 골골거리고 더 늦으면 갈기회가 점점 없어질꺼 같아서 가려고 하는데 신랑 말로는 아니다

하면서 삐져있네요


IP : 121.181.xxx.197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11:01 AM (14.33.xxx.242)

    한달정도 남편이 휴가준것도 감사한일인데 부모님연로하시고 신랑골골하면
    가족들먼저 챙기고싶지는않으신가요?

  • 2. 하아
    '17.9.6 11:02 AM (218.55.xxx.126)

    한달정도 남편이 휴가준것도 감사한일인데 부모님연로하시고 신랑골골하면
    가족들먼저 챙기고싶지는않으신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 ㅇㅇ
    '17.9.6 11:03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싱글일 때 뭐하고 결혼하고나서 3개월씩 여행을 한다는건지?

    한달살기 하는 여자들도 무턱대고 한달씩 노는법은 없습디다
    하다못해 아이 클래스라도 끊어서 명분만들지.

  • 4.
    '17.9.6 11:03 A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네요

  • 5. ...
    '17.9.6 11:03 AM (14.39.xxx.18)

    남녀바꿔 보면 결혼 왜했냐 소리 나올 상황

  • 6. ...
    '17.9.6 11:03 AM (112.220.xxx.102)

    싸이코....
    본인만 생각하는...

  • 7. ,,
    '17.9.6 11:05 AM (118.40.xxx.79)

    진짜로 저럴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 8. ...
    '17.9.6 11:05 AM (175.192.xxx.37)

    남편 먼저 3개월 해외여행 시켜 준 후 님도 가세요

  • 9. 경비
    '17.9.6 11:05 A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여행경비는 직접 번 돈으로 가시겠죠?
    한달 미국은 남편이 보내주는거라니
    나머지 두달은 본인이 벌어서?

  • 10. ...
    '17.9.6 11:06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있는데 한쪽만 1년에 한번씩 그런 장기여행을 하면 한쪽 입장에선 불만이 생길 수밖에요. 일단 직장 다니며 그렇게 긴 여행 못할텐데 비용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 11. ....
    '17.9.6 11:06 AM (211.248.xxx.164)

    이기적인것 맞는데요?
    반대로 부인은 일하는데 남편이 혼자서 한달씩 3번이나 해외여행간다면 좋은 생각이다 하시겠나요?

  • 12. 그래도
    '17.9.6 11:07 AM (122.60.xxx.214)

    님남편은 미국도보내주시고 이기적이란 점잖은표현했네요.

    우리 남편같으면 미국은커녕 말도안됀다고 대꾸도않했을거에요 ㅠ
    님 이기적 맞아요....

  • 13. ...
    '17.9.6 11:08 AM (175.158.xxx.80)

    허허...역지사지 해보길...님이 한번씩 골골대니까 남편이 세달 여행 즐기고 오겠다면??

  • 14. ...
    '17.9.6 11:08 AM (112.187.xxx.74)

    이기적이라기보다 정신이 없는거 아닌가요?
    가정 있는 사람이 세달?
    엄마 혼자 한달 여행가는것도 보통은 아니고...

  • 15. 이렇게 자유로우신
    '17.9.6 11:09 AM (125.184.xxx.67)

    분이 결혼은 왜 해서리. 내 삶이 살고 싶으신 분들은 자기 갈일만 무쇠의 뿔처럼 갔었어야죠.
    보험으로 가정이라는 울타리는 가져야겠고, 그 와중에 자기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거잖아요. 그게 이기적인 거에요.
    결혼 안 하면 전~~~ 혀 문제 안 되는 건데...왜 하셔서리.
    그래도 말귀 못 알아들으시겠죠? ^ ^
    (글에는 없지만) 내 돈으로 가니 나는 당당해. 하실 듯..

  • 16. ㅇㅇ
    '17.9.6 11:09 AM (223.39.xxx.171)

    119 75 114가 아이피바꾸고 들어왔나
    창작 인정

  • 17.
    '17.9.6 11:09 AM (124.61.xxx.83)

    대단하네.
    역지사지가 안되나요???

    결혼은 왜 한거에요?
    혼자 즐기며 살지

  • 18. 낚시글
    '17.9.6 11:1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12296

    이 분 글 검색해 보면 40대 딩크라고 해놓고 저기에서는 20대에게도 대쉬받는답니다 ㅋㅋㅋ

  • 19. ...
    '17.9.6 11:13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이 글도 사실이고 위 링크 글도 사실이라면...님아 그냥 이혼하고 자유롭게 남자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며 살아요. 이기적인 거 맞네. 남편이란 엳할도 필요하고 즐길 것도 즐겨야겠고...

  • 20. ㅇㅇ
    '17.9.6 11:13 AM (223.39.xxx.171)

    역시 냄새나는 글은 낚시맞죠

  • 21. 원글
    '17.9.6 11:13 AM (121.181.xxx.197)

    저 40대 딩크맞고 20대에게도 대쉬받는거 맞아요 근데 지금 주제랑 무슨상관 있는거죠??? 낙씨글도 아니고

    요 미국한달은 남편이 보내주는거고 나머지는 제돈으로 하고 저는 잠시일하다고 쉬고 또 일하고 이런식으로

    수입을 충당하고 있어요

  • 22. ...
    '17.9.6 11:13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이 글도 사실이고 위 링크 글도 사실이라면...님아 그냥 이혼하고 자유롭게 남자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며 살아요. 이기적인 거 맞네. 남편이란 존재도 필요하고 즐길 것도 즐겨야겠고...

  • 23. ....
    '17.9.6 11:15 AM (14.39.xxx.18)

    손미나 봐요...사정이야 다르겠지만 이혼하고 자유롭게 이나라 저나라 살잖아요. 굳이 싫다는 남편 옆에 두고 자유부인하려고 하는지요. 결혼은 정리해두고 자유부인하세요

  • 24. ????
    '17.9.6 11:16 AM (175.180.xxx.18) - 삭제된댓글

    모순은 없네요.
    애없고 남편은 골골하다니 40대 딩크일 수도 있죠.
    40대니 20대에게 대쉬받는게 여기에 쓸만한 자랑거리?도 되는거겠고요.

  • 25. ...
    '17.9.6 11:17 AM (175.207.xxx.216)

    결혼은 왜 하셨어요?

  • 26. ...
    '17.9.6 11:17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장기 휴식 안 쉬고 싶을까요? 생활 꾸려가야 하는데 공백 생기면 위험하니까 꾸역꾸역 못 쉬는 건데...님은 파크너로서 그런 부담에서 쏙 빠지는 거잖아요. 염치가 있으면 한번으로 만족할줄 알아야지 한번 이해해주니 매년 그렇겠다니...

  • 27. dd
    '17.9.6 11:19 AM (211.215.xxx.146)

    네 이기적이세요 결혼 뭐하러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 가야겠다면 남편도 휴가때마다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해외여행 다녀오라해요

  • 28. 이기적이긴
    '17.9.6 11:20 AM (114.204.xxx.21)

    하네요...

  • 29. 해도 너무하네
    '17.9.6 11:21 AM (218.236.xxx.244)

    이혼하고 자유롭게 여행도 마음껏 다니고 대쉬받은 20대랑도 맘껏 즐기고 사세요. 그냥

  • 30. 음..
    '17.9.6 11:22 AM (211.246.xxx.99)

    부모님 연로하시면서 가끔 편찮으시고, 신랑도 한번씩 골골거리는데 1년에 몇달씩 혼자만 해외여행 가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연로하신 부모님 해외여행 같이 가는것도 아니고, 체력 안좋은 남편 휴가차 같이 가는 해외여행도 아닌것 같으니...자기만 생각하시는 이기적이신거, 그런거 같은데요~

  • 31. ..
    '17.9.6 11:23 AM (1.237.xxx.175)

    원글님 한달 여행이면 남편 분도 자유로울텐데
    뭔가 좋으면서도 싫은 기분인가보요. 국내도 아니고 해외니 불안한거겠죠.
    미국여행 다녀온 후 말해도 되는데 미리 말하시니 문제.
    일단 ..보류하시고.
    미국가 있는 기간 동안 남편 분이 자유롭고 좋았으면 허락?해줄꺼니까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고.

  • 32. ...
    '17.9.6 11:26 AM (119.64.xxx.92)

    미국한달은 남편이 보내주는거면, 님이 번돈으로 나머지 여행을 할게 아니라
    남편 여행을 보내주던지, 선물을 사주던지 해야 이기적이란 소리 안듣죠.
    하다못해 한달 여행동안 남편이 같이 놀 여자친구라도 소개시켜줘야 ㅋ

  • 33. 원글
    '17.9.6 11:28 AM (121.181.xxx.197)

    계속다니겠다는게 아니에요 연애를 일찍시작했고 그 당시도 서로 바빠서 시간맞추기가 힘들어 해외여행은

    못했어요. 지금 시간도 여건도 어느정도 되서 굵직한 곳들- 남미나 유럽 크루즈 여행 한번씩 다녀오고는

    해외여행은 안할려고 했어요

  • 34. ...
    '17.9.6 11:31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시간도 여건도 님만 되는 거잖아요. 그거 고려해서 남편이 님만 미국 여행 보내줬으면 말이라도 다음에 어디도 가고 싶은데 거기는 둘이 가자고 하든가 혼자 들떠서 그 다음엔 어디도 가고 어디도 갈 거야 하면 지 생각만 하는구나 싶죠.

  • 35. ***
    '17.9.6 11:34 AM (218.239.xxx.42)

    결혼을 왜 해서....
    내 딸같음 등짝을 확 마...=33

  • 36. 어제오늘,,
    '17.9.6 11:34 AM (59.7.xxx.202) - 삭제된댓글

    부부간에 의리가 없네요.
    갈려면 같이 가야지
    혼자 쏙~

  • 37. ..
    '17.9.6 11:35 AM (59.7.xxx.202)

    부부간에 의리가 없네요.
    갈려면 같이 가야지
    혼자 쏙~

  • 38. ...
    '17.9.6 11:35 AM (112.223.xxx.58)

    부모님이 편찮으시거나 남편이 골골거린다고 해도
    옆에서 수발드는거 아니고 돌봐야할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라면
    내가 번 돈으로 시간되서 가는건데 뭐 어떤가요
    대신 남편도 혼자 여행한다고 할때 아무소리 없이 보내주면 되는거죠

  • 39. &&&
    '17.9.6 11:38 AM (183.98.xxx.95)

    이상하고 이기적인거 맞아요
    남편이 미국 한달보내주면(이말은 돈을 대준다는거죠)
    원글님도 벌어서 남편 보름이라도 여행보내고
    다음을 기약해야죠
    한달보내준다고 다음엔 내가 벌어서 어디가고어디가야겠다그럼 되나요..

  • 40. 남편을
    '17.9.6 11:46 AM (211.45.xxx.70)

    생의 동반자가 가족이 아니라 그냥 동거인 정도로 생각하시는듯

  • 41. ㅁㅁ
    '17.9.6 11:47 A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남편도 눈 딱감고 일년에 한달씩
    여행 보내준다면 뭐

    아주 멋진인생
    멋진 부부죠

  • 42. 00
    '17.9.6 11:50 AM (183.105.xxx.160)

    다음에 같이 가자~/남자가 되서 쿨하게 /대인배답게 보내달라~라면서~
    여건되면 더 놀러다니세요~저도 그러는 중~딩크가 이래서 좋은가봉가봉가~~ㅋㅋㅋㅋ

  • 43. ..
    '17.9.6 11:55 AM (219.248.xxx.252)

    유부녀한테 데이트 신청을 한다구요?
    밖에서는 미혼이라고 속이고 다니세요?
    지난글 보니 낚시글 맞네요

  • 44. 원글
    '17.9.6 12:02 PM (121.181.xxx.197) - 삭제된댓글

    네 유부인데도 데이트 신청받아요 저는 연애도 신랑이랑 10년 연애 할만큼 하고 그전에도 할만큼 해서 남자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10년이상 헬스, 요가 해왔고 휘트니스 선수 나가라고 권유도 많이 받고요 여행문제 빼

    고는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요 미혼이라 속이고 다니지도 않고요

  • 45. luhama1
    '17.9.6 12:08 PM (121.181.xxx.197) - 삭제된댓글

    네 유부인데도 데이트 신청받아요 저는 연애도 신랑이랑 10년 연애 할만큼 하고 그전에도 할만큼 해서 남자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10년이상 헬스, 요가 해왔고 휘트니스 선수 나가라고 권유도 많이 받았고 기혼으로 보

    는사람들이 그닥 없었어요

    여행빼고는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요 미혼이라 속이고 다니지도 않고요

  • 46. 원글
    '17.9.6 12:09 PM (121.181.xxx.197)

    네 유부인데도 데이트 신청받아요 저는 연애도 신랑이랑 10년 연애 할만큼 하고 그전에도 할만큼 해서 남자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10년이상 헬스, 요가 해왔고 휘트니스 선수 나가라고 권유도 많이 받았고 기혼으로 보

    는사람들이 그닥 없었어요

    여행빼고는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요 미혼이라 속이고 다니지도 않고요

  • 47. cakflfl
    '17.9.6 12:14 PM (221.167.xxx.37)

    유명인들 그리 살던디

  • 48. 내 남편이 원글님이라면
    '17.9.6 12:27 PM (59.17.xxx.48)

    정말 뵈기 싫고 정 떨어질거 같아요. 전 남편이 저혼자만이라도 여행 다녀오라고 해도 남편 챵겨줘야해서 못가는데 참 원글님은 대단하네요.

  • 49. ....
    '17.9.6 12:33 PM (123.213.xxx.82)

    입장 바꿔 남편이 휴직하고 혼자 여행 3개월 간다고 했을때 쉽게 허락하실 수 있으신지요

  • 50. ㅣㅣㅣ
    '17.9.6 12:44 PM (175.223.xxx.230)

    남편하고 합의보면 되죠. 근데 애도 없겠다 이혼하면 편하게 내맘대로 살수 있을텐데 왜 사서 고생이세요?

  • 51.
    '17.9.6 12:50 PM (59.7.xxx.202)

    남편이 결혼을 잘못한 걸 이제 후회하나 보네요.
    이제 40대면 발악하다가 하향길만 남았는데
    본인도 상태를 잘 아니 후회없이 해외여행 풀로 뛰려나 봅니다.

  • 52. ㅣㅣㅣ
    '17.9.6 12:52 PM (175.223.xxx.230)

    글구 막상 말이 3개월이지 1년에 한달이네요.
    뭘 미리 내후년 계획까지 말해서 긁어 부스럼인지..그때 어찌될줄 알고

  • 53.
    '17.9.6 1:26 PM (112.153.xxx.100)

    댓글들이 왜 이렇죠? 요번에 다녀오고..담에 이야기 하시지 ^^;;
    1년에 1달에 아이도 없고, 더 나이들기 전에 뭔 곳을 여유있게 여행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무직이거나..프리랜서가 아닌 다음에야 한국 형편상 1달 휴가를 어찌 같이 가나요?

    요번에 미국 다녀와서..너무 좋아하면
    내년에 남편분이 시간 좋을때 또 다녀오라 할겁니다. 하지만, 한달 짜리 여행은 힘들어..원글님도 생각 바꿀 확률이 클 겁니다.^^

  • 54. 주변에
    '17.9.6 2:17 PM (116.36.xxx.35)

    나이도 어지간한데 한두달씩 외국 여행다니는 아줌마 있어요.애들 다컸고. 남편이 다 이해해주고. 진정한 욜로족이죠

    반전은 그렇게 착하고 좋은 남편두고 딴남자랑 원나잇까지 했다는거... 시원하네요 여기라도 그얘길 하니까

  • 55. ...
    '17.9.6 2:21 PM (223.62.xxx.249)

    열번을가든 상관없는데 한번씩 돌아가면서 하시고 원글님도 남편 여행에 한번은 돈 대주세요
    공평해야죠

    그게아니라면 너무이기적

  • 56. 쥬쥬903
    '17.9.6 2:39 PM (218.55.xxx.76)

    역지사지해보세요.
    남편이 집에 와이프혼자 놔두고
    혼자 나돌아다닌다....

  • 57. 00
    '17.9.6 3:28 PM (121.128.xxx.193) - 삭제된댓글

    자기 돈으로 가는 거 맞나요?
    외벌이면 좀 곤란하죠.

  • 58. ...
    '17.9.6 4:08 PM (119.192.xxx.211)

    이기적이라는 남편말은 맞죠 뭐.
    그럼 원글님은 본인이 이기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좀 원글님 가치관? 기본 생각? 그런게 좀 다른 사람하고 다르다고 해야되나.. 좀 이상해요.
    연애도 남편이랑 할만큼 해서 남자한텐 관심도 안가지고, 여행도 이번에 굵직하게 세번 갔다오면 그 다음엔 절대 안갈거고..
    뭔가 징하고 굵게 하고나야지만 그 분야는 더이상 안판다는 그런...
    그런데 그게 맘처럼 쉽지도 않구요.
    연애는 몰라도 여행은 중독이라 다녀보면 더 다니고 싶지, 세번 갔다와서 더이상은 없음! 이런거 잘 안되는데..

  • 59. 자기돈으로
    '17.9.6 8:29 PM (125.184.xxx.67)

    간다 해도 난 반댈세. 자유로운 영혼은 자유롭게 혼자 살길. 결혼의 단물만 빠는 거 나는 싫소. 남편은 뭐 집 지키는 갠가..

  • 60. 일했다 쉬다 하는거보면
    '17.9.7 7:21 AM (223.62.xxx.131)

    가계는 남편돈으로 살림사는것 같은데 남편이 부모도 아니고... 뭐 그 남편이 오케이하면 할말은 없지만 애를 데리고 가는것도 아니고 혼자 그러고 다니는거 이기적인거 맞죠 반대로 님이 돈벌어 둘이 먹고 사는데 남편이 한달씩 혼자 해외로 다니면 좋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 61. ㅇㅇ
    '17.9.7 8:07 A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전 30대인데 원글님 댓글까지 보니 이기적이라기보다 철이 덜 든 어른을 보는 느낌이네요. 양가부모님 연로하시고 남편 골골하면 보통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려고 하지 않나요? 더 늦으면 기회가 없을것 같아 여행을 계획하신다니 .. 그리고 유부녀인줄 알고도 데이트신청하는 남자는 보통
    건전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이 아녜요. 양*치지.. 그건 데이트신청받았다고 으쓱할만한 일이 아니라구요. 우째 초딩 딸래미한테 한소리하는 느낌인데...

  • 62. 배우자 입장
    '17.9.7 8:13 AM (113.199.xxx.68)

    남편이 그렇게 3년씩 매해 한달 여행을 계획 하고 있으면 제가 마음이 외로워 질 것 같아요.

    남편이랑 같이 가는것도 아니고..
    그럼 남편이랑 은퇴후에 여행계획같은것도 같이 좀 세우시는게 어떨까요??
    나이가 많으신것 같지도 않은데요..

    아이도 없고 운동고 일도 열심히 하시는 분 같지만 배우자로서의 생활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 63. ....
    '17.9.7 8:22 AM (218.50.xxx.154)

    할머니소리 듣기전 마지막 발악으로 여행다니면서 연하에게 대쉬받고 싶은거겠죠..

  • 64. dd
    '17.9.7 8:24 AM (59.15.xxx.25) - 삭제된댓글

    3개월 연달아가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서?
    나중에 남편도 기회되면 보내주면 되죠
    인생 짧아요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좋아요
    전 내남편이 그렇게 원하면 보내줍니다
    그래봣자 같이 산 세월에 겨우 3개월인데

  • 65. ㅡㅡ
    '17.9.7 8:34 AM (119.70.xxx.204)

    여기서 다 갔다오라고해도
    남편이싫다고하는게 제일중요한팩트죠
    여기서 죽으라면죽을건가요
    82가뭐라고

  • 66. 비용은요
    '17.9.7 8:54 AM (175.116.xxx.169)

    남편이 번 돈에서 가는 거면 좀 그렇지만
    원글님 번돈으로 가겠다면 누가 뭐라할 사안은아니라고 보여요
    일단 아이가 없고 밥 챙길 일이 많지 않다면
    못갈 이유는 없겠죠

  • 67. 신나게
    '17.9.7 9:00 AM (58.120.xxx.6)

    여행하면서 연애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 68. 어때요?
    '17.9.7 9:09 AM (58.120.xxx.178)

    원글님 여기의 부정적인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그저 조금 여우처럼, 올해 다녀오고 나서 내년 된 다음에 말씀하시는 전략만 좀 수정하시구요.
    아니, 아이도 없겠다, 남편이 집밥도 잘 안 먹는다면 뭐 어떤가요?
    경제적 여유도 되고요. 안전한 여행하시고요~~~

  • 69. ..
    '17.9.7 9:15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뭐하러 미리 말씀하셨어요.
    내년,내후년에 무슨 일이 생겨서 못갈지도 모르는데요.
    일단 미국 즐겁게 다녀오세요.

  • 70. ...
    '17.9.7 9:21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뭐가 이기적인지 모르겠네.

  • 71. ...
    '17.9.7 9:21 AM (221.139.xxx.166)

    뭐가 이기적인지 모르겠네.

  • 72. 철없는 여자야
    '17.9.7 10:10 AM (203.251.xxx.31)

    어이구 철없다 철없어
    서둘러서 여행하려는 이유는 양가 부모님이 연로하시고
    한빈씩 편찮으시고 신랑도 한번씩 골골대서라고요???

    여행 갔다와서 양가부모님 모시기로 했나요?
    여행이유에 양가부모님 이야기는 왜나오는건가요...
    같이가는거도 아닌듯 한데.. 별걸 다 갖다붙이심;;;
    신랑이 이제서야 와이프의 정체성에 의심을 가지나봅니다.
    40대씩이나 되서ㅜㅜ저런 생각하는 자체가 깨네요.
    직장 동료 누가 생각나네요.. 애없는 딩크인데 나이만 많고 생각이 무.

    님 거둬준 남편이 은인이네요. 남편에게 잘해주세요. 집밥 왜안먹는지 생각은 하고 사슈? 딱히 직장도 없어뵈는데...
    얼굴 믿고 몸믿고 살다가 이제 뭐 들이밀래요

  • 73. 철없는 여자야
    '17.9.7 10:14 AM (203.251.xxx.31)

    40대인데 20대가 대쉬한다래..
    진짜 깬다. ㅊㄴ 마인드 ㅜㅜㅜ 자작이죠?

  • 74. 그게 뭐 걱정이에요
    '17.9.7 10:22 AM (122.37.xxx.188)

    저같음 당장은 미쿡만 가고 나머지는 안간다하고선
    세상 불쌍한 표정으로 살겠어요

    미국다녀와서 여행의 기운으로 남편에게 잘하고
    잘하면 또 보내줄건데요~

    2년후의 계획으로 벌써 사이 안좋아질게 뭐있어요

    가족 건강이나 돌발 상황이 생기면 취소하면 되는거구요

  • 75. ...
    '17.9.7 10:26 AM (124.59.xxx.181)

    남편이 저 정도 반응만 보이는 것도 대인배네요. 꼭 먼저 보내세요.

  • 76. 에구구
    '17.9.7 11:33 AM (180.66.xxx.65)

    그래서 뭐 어쩌라고...

  • 77. 에구구
    '17.9.7 11:34 AM (180.66.xxx.65)

    대시받는데 골골이랑 살아주니 감사하라는거여 뭐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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