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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물걸레 청소기 들고 갈까 해요.

청소 조회수 : 7,235
작성일 : 2017-09-06 09:54:08
결혼 후 첫제사때부터 시작해서
시댁에서 걸레질은 제 차지에요.
첨에는 시어머니가 걸레 휙 던지며 바닥 좀 닦아라
했는데 이젠 제가 알아서 척척^^
엎드려 바닥 닦고 있음 앉아있던 시댁식구들은
제 걸레질에 방해되지 않게 요리조리 피해주기만 할 뿐..
이걸 1년에 6번이나 해야해서요.
집에 있는 오토비스나 스카치막대걸레 들고 가려하고든요.
시댁껀 크고 무거운 스팀청소기고,
막대걸레도 하나 있긴한데 무슨 이유에선지
저한텐 꼭 손걸레질을 시키셔서...
이번 주말에 또 제사인데, 제꺼 들고가서 하려구요.
왠지 좀 망설여져요 유난떤다고 욕할까봐요..
IP : 49.170.xxx.16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9:56 AM (121.124.xxx.53)

    헐...
    바닥 닦으라고 걸레 던져주면 다시 남편에게 던져주세요..
    진짜 하녀가 따로 없네요.
    용심을 그대로 받아주니까 자꾸 시키죠.

  • 2. 1234
    '17.9.6 9:56 AM (58.126.xxx.69)

    며느리한테 손걸레질시킨다고요?
    내돈 고용한 도우미도 바닥 손걸레질안하던데

  • 3.
    '17.9.6 9:57 AM (211.114.xxx.77)

    아니 왜... 그걸 하란다고 또 하시네요. 착하시네요.

  • 4. 요즘
    '17.9.6 9:58 AM (116.125.xxx.103)

    가사도우미도 물걸레질 안해요
    그냥 발로 닦던가 남편시키세요

  • 5.
    '17.9.6 9:58 AM (125.140.xxx.1) - 삭제된댓글

    대박

    와 기함할일이예요
    저 요즘 젊은 엄마들 왠만한 글에 예민하게 이해안가서
    댓글 안 달고 패쓰하는편임에도
    이 글은 놀랍네요

    헉 요즘같은 시대에 며느리한테 손 걸레질을요?
    완전히 무식하고 상무식한 시댁인거에요 ㅜ

  • 6. 뭐라고요
    '17.9.6 9:58 AM (221.167.xxx.39) - 삭제된댓글

    무슨 하녀대하듯 해요? 남의 딸을? 밀대로 대충 닦아버려요....

  • 7. 시킨다고
    '17.9.6 9:59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하니까 자꾸 시키죠
    저도 신혼초 착하고 고운 며느리 코스프레 많이 했는데
    진짜 별난 짓 많이 했어요
    그래도 걸레질 만큼은 죽어도 못하겠던데
    무슨 도구지참 출장 서비스까지 ㅠ

  • 8. ...
    '17.9.6 9:59 AM (125.185.xxx.178)

    손걸레질이 제일 깨끗해지거든요.
    대충 하는척만 하세요.
    청소도구가져가면 더 파출부같아져요.

  • 9. dd
    '17.9.6 10:00 AM (59.15.xxx.25) - 삭제된댓글

    남편 시키면 되지 힘센놈은 놔두고
    뭔 고생이래요? 딸 둘 잇는데
    그러고살면 부아날듯

  • 10. 어처구니가 없네요
    '17.9.6 10:01 AM (223.62.xxx.78)

    님 시댁에서 받는 돈 많나봐요 그럼 그냥 손걸레질하시고요 그런거 아니고 바라는거 없으면 남편시켜서 시댁에 있는 스팀청소기 돌리세요

  • 11. 들고 가면
    '17.9.6 10:0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시모가 그거 좋다 하면 최소 놓고 오던가
    새거 사주던가 해야 해요..
    그냥 무릎에 반창고 붙이고 가서 무릎 아프다고 손걸레질 못한다 하시고
    대충 그 집에 있는 걸로 하는 척만 하세요

  • 12. 원글
    '17.9.6 10:02 AM (49.170.xxx.16)

    아.. 제가 빼먹은 부분이 있어요
    집안 전체를 닦는게 아니구요,
    거실과 현관 그리고 주방만 닦아요.
    방은 안닦구요. 집도 20평대라 크지 않아요.
    그래도 산후조리기간에도 걸레질은 꼬박 했어요;;

  • 13. 아무리
    '17.9.6 10:04 AM (116.125.xxx.103)

    20평여도 무릎끓고 닦으면 무릎 나가요
    여기글 남편 보여주세요
    힘세놈이 닦아야 더깨끗해져요

  • 14. ...
    '17.9.6 10:05 AM (119.71.xxx.61)

    가져 갈꺼면 그냥 두고 오시던거 한대 사드리던가 하세요
    저희집은 명절 스트레스 제가 식기세척기 들여다 놓고 해결봤습니다

  • 15. 원글
    '17.9.6 10:06 AM (49.170.xxx.16)

    걸레질 다하고 걸레도 빨아놔야하고..
    그냥 일회용 청소포 끼워서 닦아야겠어요.
    근데 제사지낼때 다들 바닥한번 닦고
    상차리는 거 아닌가요?
    누군가는 걸레질을 해야하는건데...
    댓글 반응이 좀 의아해요
    보통 다 며느리가 하는 건줄 알았어요.

  • 16. ...
    '17.9.6 10:07 AM (110.70.xxx.12)

    도우미분도 거실, 주방 손걸레질 안하고
    밀대로 밀던데요..

  • 17.
    '17.9.6 10:07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어차피 하고 살 팔자라면
    편한 방법 강구해 보시구랴

  • 18. ...
    '17.9.6 10:07 AM (1.233.xxx.235)

    원글님
    ^^웃음 마크 찍을수 있나요?

    같은 며느리로써 조금 화나네요
    걸레질 왜 해요?
    못한다고 하세요 지금이라도..

    포인트가 유난떤다고 눈치보인다? 이걸 가져가도 되나. 가 아니고 시가에 가서 왜 걸레질해야되냐. 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세요ㅠ

  • 19. ....
    '17.9.6 10:0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요즘 어느 며느리가 하녀나 하는 손걸레질을 시댁에서 하고 있나요..
    님좀 정신 차려야...

  • 20. ...
    '17.9.6 10:09 AM (125.62.xxx.32) - 삭제된댓글

    뭔가요? 이 해맑은 호구님은!!

  • 21. ....
    '17.9.6 10:09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 시켜요
    누군가는 걸레질하는 거 맞는데 보통 며느리 안시키죠
    그것도 님 혼자 몇년동안 전담으로???
    손목 아파 걸레질 못한다하고 남편한테 걸레 주세요
    남자가 닦으면 힘이 좋아서인지 더 반질반질하던데요
    그런거라도 시켜야지 남자들 명절에 밤치는거 말고 할일도 없잖아요

  • 22. ....
    '17.9.6 10:09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청소기 한번 미는 정도는 합니다
    무슨 걸레질까지
    아니 어느 며느리가 요새 그렇게 살아요

  • 23. ...
    '17.9.6 10:11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제발 어떤수를 써서라도 남편이 하게 만드세요
    남편이 죽어도 안한다고 그거 시키면 이혼이다 정도라면 포기하시고
    집에선 아무것도 안시킬테니 본가에서 1년에 6번만 해주면 아무것도 안바란다고 꼬셔서 제발
    상관없는 제가 다 놀랍고 속상합니다
    걸레질이 힘들어서라기 보다
    그런 상황이 너무 굴욕적이예요

  • 24. 원글
    '17.9.6 10:11 AM (49.170.xxx.16)

    헐... 저 지고지순한 며느리 아니에요.
    그럼 걸레질은 누가 해야하나요?
    시어머니가 콕 찍어 저를 시켰는데
    그걸 남편한테 넘기면 욕할꺼 같고요.

  • 25. .....
    '17.9.6 10:13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 주시라니까요
    욕을 왜해요
    누구라도 하면 되는거지
    시모가 싫은 소리하면 그건
    "너는 이집 종이다" 라는 것과 다름없어요

  • 26. 뭐지?
    '17.9.6 10:13 AM (223.62.xxx.133)

    손걸레질은 요새 할머니들도 안해요.
    도우미들도 안해요.
    원글님은 하녀에요?

    스카치 쓰리엠 이서진 얼굴나와있는거.
    스위퍼.... 물걸레청소포 얼마나 많은데..헐.
    밀대도 남편시켜요.
    어디서 걸레질을 시키나요.
    그걸 또 시킨다고.하나요?

  • 27. ....
    '17.9.6 10:13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욕한번은 먹어줘야죠
    남편이 나서서 하게 하고 원글님은 다른 준비 하시고
    뭐라고 욕하든 말든 남편이 하고 원글님은 신경쓰지 마시고

  • 28. ...
    '17.9.6 10:13 AM (1.233.xxx.235)

    헉 원글님!
    며느리면 다하는줄 알았다니요!
    다 안합니다
    제 주변엔 아무도 안합니다

    그리고 전체 안한다 20평이니 괜찮다
    뭐예요?
    핵심은 걸례질인데!!
    포인트를 모르겠어요?

    며느리면 하는줄?
    넘 기가 차요
    왜 며느리면 다 걸레질을 해요?
    원글님이 이런 마인드니 시가에서 걸레질 시키죠
    어휴

  • 29. ...
    '17.9.6 10:14 A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콕찍어 시키는걸 안할수없다면
    무릎연골 다쳐서 못한다 하세요.
    이런거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남편에게도 미리 말해두고..
    근데 집청소는 미리미리 시어머니가 해두는거 아닌가?

  • 30. 음.....
    '17.9.6 10:15 AM (223.38.xxx.5) - 삭제된댓글

    욕먹는게 무서운 사람은 그렇게 사는 거예요 원래
    시어머니들도 욕먹는게 무서운 사람들은 저렇게 며느리 막 안부려요
    욕먹는 거 안무서운 시어머니랑 욕먹는 거 무서운 며느리
    찰떡궁합이죠 뭐

  • 31. ..
    '17.9.6 10:17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어이그...원글님....말도 안통하고...미련 맞아요...

  • 32. ᆢᆢᒺ
    '17.9.6 10:18 A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

    콕 찍거나 말거나 남편 시키세요
    청소를 남편이 하면되죠
    속터지네요 남편 시키세요

    저같은 경우는 형님동서랑 제사음식 준비하고
    어머니랑 남편이 청소해요
    아들 걸레질하는거 싫으면 어머니가 하겠죠

  • 33. ...
    '17.9.6 10:18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아 뭐야 진짜 해맑은 호구이시네요.......

    님이 걸레질할때 남편 뭐해요?
    시가 포장이사하는 날 저녁에 그 집 갔더니 걸레질하자고 하시길래 남편 줬어요.
    손목 아파서 걸레 못짠다고요.

    요새 가사도우미 4시간 오는 분도 바닥 손걸레질 안해줘요... ㅡㅡ;;

  • 34. ....
    '17.9.6 10:19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내집 내가 걸레질 하는건 안말리겠어요 무릎조심하라고 충고나 해주죠
    근데 남의집 남이 던진 걸레 시켜서 하는 걸레질은 굴욕적인 관계를 상징해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얼마나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지 느껴지요
    제일 좋은 모습은 남편이 엄마 위해 내 본가 열심히 닦는거예요 그래봤자 1년에 6번

  • 35. ...
    '17.9.6 10:19 AM (1.233.xxx.235)

    아이고 원글님
    누가 하든 말든 그건 나의 숙제가 아니죠
    콕 집어 하라고 하면 콕 집어 다른 사람 시키라고 하세요
    지고지순 며느리 아니라면...

    기분좋은 아침 원글님 글 괜히 읽었어요
    이어진 댓글이 더 기가 막혀요

    남편한테 시키면 욕먹는다구요
    그럼 욕 먹으세요
    욕 먹고 안하면 되죠

  • 36. ...
    '17.9.6 10:20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내집 내가 걸레질 하는건 안말리겠어요 무릎조심하라고 충고나 해주죠
    근데 남의집 남이 던진 걸레 시켜서 하는 걸레질은 굴욕적인 관계를 상징해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얼마나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지 느껴지요
    제일 좋은 모습은 남편이 엄마 위해 내 본가 열심히 닦는거예요 그래봤자 1년에 6번
    남편이 그것도 안들어 준다면 남편도 뜯어고칠 필요 있는 사람이네요
    도우미 붙여줄 능력있는 남편 아니라면 무조건 해야 해요

  • 37. 시키면
    '17.9.6 10:22 AM (61.80.xxx.46)

    요즘 팔목 아파서 손걸레 못한다고 하세요.
    시큰거려서 병원에 가봐야 할꺼 같다고~
    욕먹더라도 남편 시켜야죠.
    혹 어머님이 뺏어서 하면 아범하게 놔 두세요.
    남자들은 뼈가 튼튼해서 명절에 한번씩은 해도돼요.
    나중에 여자들 손목 나가면 남자들이 고생한대요.
    어머님도 손걸레질은 하지마세요~

    이과정이 힘들면
    물티슈 가져가 닦는다. 닦는거 보다 걸레 씻는게 더 싫음.ㅜㅜ
    아무렇지 않게 시댁 막대 걸레에 끼워 닦으세요. 당연한듯이~

  • 38. ...
    '17.9.6 10:23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다시 본문 읽어보니
    원글이 엎드려 닦고 있으면 발만 치워주고 ..헉!!!
    시댁에 막대걸레 있는데 이상하게 나만 오면 손걸레질 시켜... 헉!!!!
    진짜 아무 생각이 안드세요?

  • 39. 원글
    '17.9.6 10:23 AM (49.170.xxx.16)

    아... 남편도 제가 걸레질하고 있음
    자리를 피해서 옷을 갈아입는다건가
    지방을 쓴다던가 뭔가 일거리를 만들어요.
    이집안은 여자가 걸레질하는게 가풍인가보네?
    하고 그냥 적당히 맞춰준건데...

    제가 바보였네요.
    예상댓글은
    손걸레질 그거 좀 하면 죽나요?
    매일하는 것도 아니고.
    뭐 이런 거였는데.. 충격이네요.

  • 40. ..
    '17.9.6 10:25 AM (175.115.xxx.188)

    청소기 사가세요.
    그리고 남편더러 닦으라 하세요

    뭐하러 그런거 샀냐 잔소리 하면
    어머니, 무릎이 아파서 못하겠어요.
    딱 한마디만 하세요. 그리고 다른일 하세요.

    님말처럼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죠.
    사람들 모이면 어질어지고요.
    근데 그걸 항상 제일 만만한 며느리만 하죠.

    싸우고 안볼거 아니면 이렇게 하세요.
    이렇게까지 하는데 트집잡고 뭐라하면
    그때 박차고 나오심 됩니다.

  • 41. ...
    '17.9.6 10:25 AM (110.70.xxx.12)

    그러고보니 저도 결혼후 오륙년간은 손걸레질했었네요..
    극세사걸레도 아니고 물묻으면 무거워지는 타월로..
    한번닦으면 걸레 열장은 써야되고
    손빨래로 헹구기도어려운 ...

  • 42. ....
    '17.9.6 10:25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다시 본문 읽어보니
    원글이 엎드려 닦고 있으면 발만 치워주고 ..헉!!!
    시댁에 막대걸레 있는데 이상하게 나만 오면 손걸레질 시켜... 헉!!!!
    산후 조리기간에도 손걸레질 했어요 헉!!!!
    진짜 아무 생각이 안드세요?

  • 43. 미쳤니~
    '17.9.6 10:26 AM (119.197.xxx.28)

    산후조리때도 물걸레질 했다고라?

  • 44. ㅁㅌ
    '17.9.6 10:2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자발적 노예예요? 왜 식구들 앞에서 엎드려 걸레질을.
    콕찍어 시킨다고 다해요? 손목아파서 집에서도 못한다 하세요.
    계속 스트레스주면 브라바 하나 사드리던가요. 갑질도 가지가지.

  • 45. ....
    '17.9.6 10:29 AM (175.223.xxx.169)

    와 무슨 걸레까지 들고 가서...미안하지만 진짜 초초초 극상 호구-_-
    그거 안 닦고 제사 지낸다고 큰 일 안 납니다. 이참에 그냥 청소 아무것도 마세요. 누군가는 해야할 일? 그거 시집이면 시부모가 해야죠. 내집도 아닌데 왜 님이 쓸고 닦고? 너무 바보 같음.

  • 46. ㅁㅌ
    '17.9.6 10:2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자발적 노예예요? 왜 식구들 앞에서 엎드려 걸레질을.
    콕찍어 시킨다고 다해요? 손목아파서 집에서도 못한다 하세요.
    계속 스트레스주면 브라바 하나 사드리던가요. 갑질도 가지가지.
    산후조리기간에도 했다는거 보고 낚시가 아닌가 의심이

  • 47. ㅡㅡ
    '17.9.6 10:29 AM (218.157.xxx.87)

    우리도 걸레질 며느리가 하는데...

  • 48. ㅇㅇ
    '17.9.6 10:30 AM (221.167.xxx.39) - 삭제된댓글

    1년에 3번..전 부치고 난 자리만 걸레질 하긴해요..다른쪽은 절대 안 닦아요.시어매가 걸레 던져주면서 닦아라 하는건 좀 기분나쁘죠.

  • 49. 남편넘은
    '17.9.6 10:31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애낳고 산후조리도 안된 와이프가 다른식구들 앞에서 쪼그리고 걸레질할때 발만 살짝 들던가요?
    에라이 나쁜넘아.

  • 50. ..
    '17.9.6 10:31 AM (175.115.xxx.188)

    님 저도 한10년 열심히 했네요
    걸레도 못버려서 내버려둔 티쪼가리같은 천으로 된거..
    손바닥만한 거실이라 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에휴..
    지금요? 그비위 다맞추다 안보고 살아요.
    이번 추석이 기다려지네요~

  • 51. 원글
    '17.9.6 10:31 AM (49.170.xxx.16)

    봐요봐요 110.70 님도 5 6년간 하셨네요
    저도 타월걸레로 해요.
    저는 결혼 4년찬데..
    아직은 새댁? 이런 느낌이라 당한거지
    저 결코 바보 호구 아니에요.
    이제 스카치 막대걸레 들고 가렵니다.

  • 52. ...
    '17.9.6 10:31 AM (112.223.xxx.58)

    집에 있는 청소기 들고갔다 들고오는것보다
    그냥 하나 사서 택배로 보내시고
    어머님 써보세요~ 한뒤에
    갈때마다 쓰는게 좋을것같은데요
    그런데 며느리에게 꼭 손걸레질 시키시는거 보면 시어머니 심뽀가....

  • 53.
    '17.9.6 10:33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진짜 댓글보고 더 놀라요. 스스로 우러나와서 하는거랑 시어머니가 걸레던져주는거랑 같나요?
    유난떤다고 하면 니가해보라고 걸레던져주고싶네요.
    요즘 도우미들도 손걸레질안해요.-.-

  • 54. ....
    '17.9.6 10:34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결혼 4년차라구요
    110. 70님이 5~6년간 했으니 나도 1~2년 더 해도 괜찮겠다?
    신혼인데 남편 시켜요
    그만큼도 사랑 안한대요?

  • 55. 마징가
    '17.9.6 10:35 AM (61.74.xxx.241)

    시어머님도 손걸레질 자주하시는 분이면
    당연히 시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손걸레질이 청소의.완성이라고 생각하시는 노인네시면요.

    저 같으면
    원글님 언급하신 것 처럼 청소 도구 챙겨갈 것 같아요.
    유난떤다고 뭐라고 하셔도
    안 하겠다는 게 아니고 내 방식으로 하면 되는거잖아요.

    저도 손걸레질 자주하는데
    전 효도의자 씁니다. 완전 편해요.

  • 56. ....
    '17.9.6 10:38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혹시 초등정도이상인 조카 있다면 용돈 주면서 걸레질 시켜 보세요
    재미삼아 할 수도 있어요
    근데 그 조카 부모가 걸레질 시킨다고 싫어하면
    그 이유는 자명하죠

  • 57. ...
    '17.9.6 10:38 AM (1.233.xxx.235)

    동지 만나니 반가워요?
    정말 진심 바보같아요 ㅠㅠㅠ

  • 58.
    '17.9.6 10:43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20년차인대요
    시집가서 밥하고 반찬하고 등등 다해요
    청소는 절대 안해요
    남편에게 하라고 시켜요
    어머니가 저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남편보고 자기가 해 했어요
    왜 말을 못하세요
    전 시집가서 청소까지 하면 정말 슬플거 같아서 안했어요
    울 엄마를 위해서 내가 밥 한번 안했는데 시집가서는 다 하잖아요
    그런데 바닥 청소까지는 못해요

  • 59. ...
    '17.9.6 10:43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보세요 요즘 초등들 학교에서 걸레질도 합니다 못하는 나이는 아니라 하구요
    내 자식한테 동서가 걸레 던져주며 엎드려 걸레질 시킨다 상상해 보시구요
    더 나아가 내 딸 산후조리하는데 걸레질 시킨다 상상해 보세요

  • 60. 스팀
    '17.9.6 10:48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청소기 있는데도 며느리 손걸레질 시키는거 딱 시어머니용심이예요.
    제사면 자기집 미리 청소해놓는거 기본 아니예요? 평상시 자기집도 청소안하고 사나?
    끝나면 남편이나 시아버지가 청소기 한번 돌리면 되겠구만.
    남자들 지방쓰고 옷갈아입고 밤치는게 일이예요?
    원글님은 자발적 노예예요.그렇게 비판적사고가 안되나 시키면 다하네요.
    내딸이 저러고살면 정말 눈물날꺼 같아요.
    브라바 하나 사드리면 어떤가싶다가 딱보니 그거갖고도 계속 싫은소리 할 스타일이예요.
    적당히 문명의 이기를 누리면서 사람을 아껴줘야지
    사람=노동력이라고 생각하는 전근대적 사고방식. 걸레로 박박 닦아야 더 깨끗하다고 시키는거겠죠.
    세탁기는 빨래가 잘 안되서 일부러 며느리 손빨래시키는 시어머니스타일이에요.
    원글님 댓글보고 더 놀라요. 스스로 우러나와서 하는거랑 시어머니가 걸레던져주는거랑 완전 다른건데
    유난떤다고 하면 니가해보라고 걸레던져주고싶네요.
    산후조리도 안끝났는데 엎드려 걸레질하게 놔둔 남편넘 진짜 나빠요!

  • 61. ....
    '17.9.6 10:49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죄가 없어요
    그렿게 자라왔고 하던대로 시킨거죠
    나이 어린 새댁이 그런 잘못된 상황을 안하면 돼요
    그럼 시어머니도 상식을 배우고 흔히 말하는 요즘 시어머니가 돼요
    원글님 잘못이예요
    지금도 막대청소기 가져간다고 하니 한숨이 나오네요

  • 62. ...
    '17.9.6 10:49 AM (110.70.xxx.12)

    예전에야 굳이 손걸레질 고수하는분들도많았지만
    요즘은
    돈받고일하는 도우미분들도 손걸레질은 안하는데
    그냥 손걸레질 하지마세요.

    옛날사람을 기준으로 삼지마시고요.

    옛날사람 기준으로 치려면
    밥도 아궁이에서 무쇠솥으로 하고
    빨래는 양잿물에 맨손으로,
    옷도 손바느질해서 입는게 좋지않겠어요?

  • 63. ...
    '17.9.6 10:53 AM (121.171.xxx.131)

    20평대 거실부엌이면 그냥 할래요. 청소기 미리돌리면 5분이고 청소기 돌린자리 물걸레질은 대강해도 되니 대충하고 끝내세요.
    물걸레 청소기 가져가면 놓고와야하는데 아깝네요.

  • 64. 어이구
    '17.9.6 11:04 AM (223.33.xxx.165)

    인간으로 태어나 노예로 키워졌구만.스스로 깨우치는 뇌도 없고

  • 65. ,,,
    '17.9.6 11:05 AM (121.167.xxx.212)

    물걸레 청소기 가져가서 하고 시어머니 잔소리 하면 도로 가지고 오세요.

  • 66. ....
    '17.9.6 11:09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안타까워서 댓글달다가 현타 왔어요
    사람들 다 사는 모습 제각각이고 원글님은 별 기분나쁜 감정이 없는데,
    그럼 모두 다 좋은것을
    왜 난 열내고 있을까
    내가 뭐라고

  • 67. ...
    '17.9.6 11:11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안타까워서 댓글달다가 현타 왔어요
    사람들 다 사는 모습 제각각이고 원글님은 별 기분나쁜 감정이 없는데,
    나름 힘 덜 들이려고 막대 걸레로 방법을 강구해놨는데,
    그럼 모두 다 좋은것을
    왜 난 열내고 있었을까
    내가 뭐라고

  • 68. 화나네요
    '17.9.6 11:21 AM (175.124.xxx.234)

    시댁 가서 무릎꿇고 손걸레질 하는 게
    당연한 며느리의 일이라고 생각하다니..
    진짜 같은 며느리로서 화납니다
    늙은 시부모님 대신 젊은 내가 걸레질 할 수 있어요
    근데 며느리가, 아내가 손걸레질하는 걸 당연히 생각하고
    슥슥 피해 주기만 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못합니다
    걸레 남편한테 던져 주고 닦으라고 하든지,
    더 좋은 건 남편 시켜 스팀청소기 밀라고 해요

  • 69. ...
    '17.9.6 11:21 AM (175.113.xxx.45)

    이 글이 낚시가 아니면 정말 문제네요.

  • 70. ...
    '17.9.6 11:50 A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가만히 있는게 더 이상합니다
    우리집에 시부모방문 했을때

    제가 과일 먹고 있는 시부모 옆에서 내집 거실
    걸레질 하고 있는것도 못보겠는지
    못하게 하고 당신도 같이 와서 과일이나
    먹으라고 걸레 뺏어서 치워준 남편도 있어요.
    그때 머슥해 하던 시부모얼굴..
    저도 내집걸레질하는데 저러는 남편이 갑자기
    왜저러나 했는데 본인생각에는
    과일먹는 사람들 옆에서 무릎으로 걸레질하는
    제모습에 욱했나봐요.
    하지마세요. 그집에있는걸로 대충닦고
    손걸레질 못한다고 똑똑히 말하세요
    아니면 남편시키던가요.

  • 71. ㅁㅁㅁ
    '17.9.6 11:53 AM (121.165.xxx.133)

    하세요 하세요
    뭐 내 손목 내 무릎 나가는것도 아니고
    다들 그리도 도와주려고 애쓰는데 다른데 보고있는 원글이는 그냥 시댁가서 걸레질 하세요
    지팔자 지가 꼰다는 말이 진리...

  • 72. ㅎㅎ
    '17.9.6 11:53 AM (39.7.xxx.121)

    이런말 죄송하지만 걸레질 좀 한다고 죽지는 않죠
    근데 원글님 친정 어머님(또는 아버님) 이 원글님 남편에게 즉 시위에게 걸레 던져주면서 마루랑 부엌이랑 현관이랑 닦으라고 시키나요....
    그럼 원글님은 요리조리 피해주면서 남편은 열심히 걸레질을 하나요

    이런식으로 미러링 하는것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걸레질 가지고 큰일 안나요
    근데요 사람이 땅에 덜어진 음식 주워먹는다고 죽지는 않아요 근데 격이라는게 있어요
    격이 있어야 할 가족 관계에선 지켜야 하는 선이라는게 있는거에요
    자발적 복종 나하나 희생해서 마루좀 닦는게 뭐 어때서? 그럴수 있어요 근데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에요

    사람이 누가 먹다 남긴 음식 주워먹지 않고 적당히 거리 두면서 밥값 계산하고 그러는 것처럼요

  • 73. 상상
    '17.9.6 12:03 PM (211.248.xxx.147)

    죄송하지만 남편분 뭐하시는지. 저흰 남편이 해요 산후조리기간에 걸레질이 뭐가 어째요? 이조시대도 아니고 친정엄마 뒷골잡을일이에요. 힘쓸일 남편시키시고 청소기 가져갈생각하지도 마세요

  • 74. 나는나
    '17.9.6 12:18 PM (39.118.xxx.220)

    손걸레질은 님만 하는 걸로..저는 죽어도 안할래요.

  • 75. ㅎㅎ
    '17.9.6 12:4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물걸레 청소기 가져 가심
    너만 좋은거 쓰냐? 나도 하나 사달라 하셔서
    뺏기거나 새로 사드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듯 싶네요. ㅎㅎㅎ
    물걸레청소기 사드릴 마음이 전혀 없거들랑
    밀대걸레 하나 놓아 드리고
    어머니, 남자들이 힘이 세서 반짝반짝 더 잘 닦여요~.하면서 남편 시키세요.

  • 76. ㅇㅇㅇ
    '17.9.6 1:07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아예 1회용으로나온 티슈타입걸레 사갑니다
    이걸로전체 쓱쓱닦고 남편도 이걸로 뽑아서 저기좀 닦아라
    해요 부엌기름도이게 잘닦아이고요
    걸레 빠는게 더힘듬

  • 77. .....
    '17.9.6 1:15 PM (118.33.xxx.22)

    알아서 척척 할 일이 따로 있지 ㅜㅜ

  • 78. 어머ㅠㅠㅜ
    '17.9.6 2:48 PM (211.111.xxx.30)

    잔 무슨 50대이신줄.....ㅜ
    어머 저 5년차에 아이 하나 키우는데 전업이고
    시댁가서 걸레질 단 한번도 한적없어요

    저한테 걸레를 던지며 방을 닦으랬다면...
    제가 닦는게 식구들이 요리조리 잘 닦으라고 피해준다면...
    저 그 걸레 살포시 내려두고 애기안고 택시타고 올거 같은데. 애초에 저한테 걸레를 던질일이 없을것이고 (왠 걸레질....며느리한테 본인집을 헐!!!!!)
    어머님이 미쳤다쳐 걸레던져 시켜놓음 남편이 저 보기전에....보고있더라도 몸 던져 그 걸레 회수할서 같은데요?

    그러지 않는다면
    전 그대로 택시타고 귀가...남편을 이잡듯 잡을거 같은데

    원글님 무슨 빚지고 들어가셨어요?
    시엄니 남편 이상하단 글도 아니고 걸레를 들고갈까라니
    헐헝헝...

    30대 아니세요?
    헌신하다 헌식짝됩니다 정신 차리시길

  • 79. 어머ㅠㅠㅜ
    '17.9.6 2:49 PM (211.111.xxx.30)

    저도 시댁가면 설거지 음식준비등 남편이해요
    저는 아기보거나 잠깐씩 거드는데 부엌 좀 다니면 남편이 바로 들어와요

  • 80. 헐~
    '17.9.6 3:37 PM (211.226.xxx.108)

    우리집은 남편이알아서 물걸레 청소포로
    알아서 아침저녁 닦아요
    그것도 시켜야 해야하는줄 알죠
    아직 젊으신데 얼른 신랑시키세요

  • 81. 심심파전
    '17.9.6 7:58 PM (218.153.xxx.223)

    물걸레청소기 가져가셔서 팔목도 아프고 무릎도 아파서 엎드려서는 못하겠다고 하세요.
    아프다는데 어떻하겠어요?
    그런데 청소기 빼앗길 확률도 있어요.
    그거 너무 잘닦인다고 탐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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