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맘으로
'17.9.6 7:55 AM
(119.70.xxx.204)
다 그래요
인테리어공사는안하시나봐요
그거하면 2천정도 또 우습게깨지는데요
2. 원글
'17.9.6 7:58 AM
(175.116.xxx.169)
ㄴ 윗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인테리어 해야했는데 도저히 너무 돈이 나가서 그냥 참았어요
기천만원 깨져가며 이렇게까지 이사하며 살아야하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가뜩이나 이전 집도 손해보고 팔았더니 더 화가 나요
저축액에서 다 꺼내서 비용 물고 길바닥에 돈 부어가며 옮기는 이 기분...ㅠㅠㅠ
3. 비슷
'17.9.6 8:00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비슷한 입장이라 넘나 이해돼요. 게다가 비용은 점점 늘고 있어요...
4. ᆢᆞ
'17.9.6 8:11 AM
(115.137.xxx.145)
좋게 생각하세요
15년 안바꾸고 잘쓴것만으로도 돈버신거죠
전2 4년에 한번씩 전세옮기다보니 가구 가전 다망가져전자렌지빼고 다한번씩 바꾼것같아요~
저도복비는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요ㅜ
온라인활성화되어
복덕방은 세비싼 1층점포가 아닌 2 3층으로 옮ㄱㅕ도 유지될만큼 마진이 나올수있게
저렴한 이율로 복비는 부담없게
5. ㅇㅇ
'17.9.6 8:11 AM
(125.176.xxx.163)
중고로 살수 있는건 중고로 사시면 어때요?
6. ㅇㅇㅇ
'17.9.6 8:16 AM
(114.200.xxx.23)
냉장고나 에어컨은 바꿀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요즘 나오는 가전제품들이 절전형이라 전기세가 적게 나갑니다.
7. 원래 그래요
'17.9.6 8:17 AM
(121.160.xxx.222)
저희도 전세 전전하다 대출 만땅 받아 내집장만 하는순간
거의 두번째 결혼만큼 돈이 든다는걸 깨달았어요.
혼수로 장만한 가전 가구들 모두 수명을 다할 타이밍
사는게 원래 돈드는 일이려니 하세요...
생돈 날리기도 하는데요...
8. 저도
'17.9.6 8:17 AM
(124.53.xxx.114)
올해 2월에 이사하면서 돈 엄청 썼네요. ㅠㅠ
가전제품이 다 16년된거라 어쩔수없이 바꿨고
이사할집이 25년된 아파트라 리모델링을 안할수가 없어서 최소 기본으로 하고 복비, 등기. . 정말 정신없었어요.
그래도 가전바꾸고나니 전기료가 3만원이나 적게나와서 놀라고있어요.
아직도 카드로 긁은 할부금은 나가고있지만 꼭 쓸수밖에 없는 돈이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9. 보나마나
'17.9.6 8:23 AM
(221.139.xxx.99)
저도 집수리 소소한것,
오래된 가전(20년 쓴 김치냉장고 큰맘먹고 바꿈)
등기비용 이것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
여기까진 아까워도 그냥 넘어가겠는데
정말이지 화나는건 부동산 중개료였어요
예전 집값 비싸지 않을때의 요율이 그대로여서
너무 비현실적인것 같아요
정말 양쪽집 합해 500만원.
법무사 수수료 34만원인데 너무 비교되더군요
왜 공론화가 안되는지
10. 원글
'17.9.6 8:26 AM
(175.116.xxx.169)
윗님들 말씀 들으니 그래도 약간 진정되네요...
정말 어제 돈돈돈 나가는 것들 미친듯이 결재하다가
무슨 재벌도 아니고.. 너무 돈이 많이 나가서 화가 났는데
아무리 봐도 다 필요한거..
그런데 정말 부동산중개료는 터무니 없다 못해 어처구니없어요
이거 국회에 말하고 싶어요
너무 비현실적이고 전화 몇 통한 정보 수수료 치고는
과도하다 못해 사기 수준이라고 봐요
11. 원글
'17.9.6 8:28 AM
(175.116.xxx.169)
정말 너무 힘들게 이사하시면서 죄짓는 기분으로 도와드렸던 포장 이사 비용도
130만원이었는데
가만히 왔다갔다 거저 먹기로 정보 몇개 줬다고 400만원 가까운 비용을 냉큼 줏어 챙기는
부동산 보니까
물론 가게세와 여러 비용들 자신들도 물고 산다고 한다지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12. ....
'17.9.6 8:33 AM
(218.236.xxx.244)
저도 내년쯤 이사해야 되는데, 리모델링까지는 아니어도 주방, 욕실만 바꾸고, 마루도 그냥 장판으로
깔 예정인데도 복비, 등기비까지 해서 앉은자리에서 4-5천은 그냥 날아가겠더라구요.
20년전에 결혼할때 저희엄마가 그랬어요. 전세연장 두번만 더 해서 살아도 돈 버는거라구요.
그만큼 직접 내가 짐 나르지 않는 이상, 옛날에도 이사라는건 돈이 드는거였다는 말이겠지요.
이 와중에 아이 치아교정비는 그야말로 왓더헬이네요.....ㅡㅡ;;;;
13. ...
'17.9.6 8:44 AM
(116.120.xxx.124)
넘 똑같아요 ㅠ
저도 여름에 이사하면서 돈 너무 들어서 스트레스...
돈 많은 사람들이야 이것저것 새물건 쇼핑하는게 행복한 일이지만 결혼할때도 아니고 살면서 집 구하고 없는 돈에 세간살이 장만 하려니 ㅠㅠ 전 아예 가전 가구 다 구입해야 했거든요. 그렇다고 나이 들어서 이케아 살순 없고...(이케아도 비싸드만요)
아이 교정 시작해야하는데 돈 없어서 치과 못 가보고 있어요...요즘 얼마나 드나요? 가뜩이나 물가 비싼데로 이사와서 진짜 ㅎㄷㄷ 이네요 ㅠ
14. ..
'17.9.6 8:5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물건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 기본이라도 하고 가세요
살면서 수리하기는 더 힘드니까요
물건이야 당장 망가지지 않았으면
한개씩 사는 것도 재미있고 신중해 지니까요
15. 원글
'17.9.6 8:55 AM
(175.116.xxx.169)
ㅠㅠㅠㅠㅠ
진짜 도저히 안되겠어서 도배는 했는데 인테리어 몇 개 하고 욕실 부엌 손봐야하는데도
예산이 그것만 하는데 또 천만원 가까이 깨지겠더라구요
빚내서 그거까지는 안되겠어서..
정말 벌기는 너무 힘든데 쓰는건 순식간이네요
점세개님 아이 교정비 약간씩 차이는 나는데 보통 550- 650 사이더라구요
저희는 아이 치아는 중요해서 잘한다 하는 분들에게 견적받았더니
기본 600 ㅠㅠㅠㅠㅠ
16. 많이조아
'17.9.6 8:55 AM
(1.239.xxx.5)
이번에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가전은 TV와 세탁기 빼고 다 바꾸고 가구 식탁겸 테이블, 수납장, 행거 등등...주변에서 신접살림 장만하냐고 하는데....더 들었지요. 15년 전보다 모두 가격이 올랐으니까요. 그리고 소소히 모여 커지는 것이 이사하고 수납이나 기타 생활용품 소소히 사는 것도 거의 백만원 가까이 들었어요. 시계 2개, 욕실의 비누곽, 칫솔걸이 등, 분리수거 쓰러기통, 심지어 키친타월 걸이 등등 이것도 만만치 않아요 ㅠㅠ 이 모든 것이 지난 한달간 쓴 거예요...
17. ...
'17.9.6 8:56 AM
(125.185.xxx.178)
아끼면서 살다보면 한번씩 목돈 왕창왕창 들어갈때 있어요.
그래도 이쁜 새집에 들어가려니 그런거죠.
새집액땜을 돈으로 한다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쓰세요.
18. 상상
'17.9.6 9:01 AM
(211.248.xxx.147)
전 취등록세 내고 기절하는줄...저희도 이사하면서 양쪽집 복비에 이사비용에 가구 다 바구고 하니 거의 2천들엇어요. ㅠㅠ 그래도 수리하고 들어오니 기분은,좋네요. 여기서 10년은 살아보려구요
19. 어차피
'17.9.6 9:22 AM
(112.216.xxx.139)
어차피 바꾸면 10년 이상 사용할 가전들이니까 좋게 생각하세요.
좋은거로 제대로 바꿔서 오래오래 잘 써보자, 그런 마음으로. ^^;
저도 5년 전 이사할때 넘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결혼하고 15년만에 내집마련이라.. 다 바꾸고 할때 매번 계산기 두드리고 고민하고... ㅠㅠ
그 때 남편이 한 얘기에요.
어차피 바꿀거.. 10-20만원 차이 밖에 안나는데 좋은걸로 바꾸자고, 그래서 오래오래 잘 쓰자고..
100-200 차이도 아니고 그깟 10-20 차이 나는거 바꾸자고. ^^
그래서 과감하게 바꾸고 했는데 잘한거 같아요.
어차피 바꿔야하고, 어차피 써야할 돈이라면 스트레스라도 좀 덜받게.. ^^
20. ㅇㅇ
'17.9.6 9:28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이사하면 생돈 나가요
복비는 그냥 나가는 돈같죠.. 매매가가 더 크면 후덜덜
이번에 집값오르는것보고 돈있는 사람 돈잔치...
업자들만 신났죠
그냥 편안한 내집갖고 맘편히 사는게..
21. ...
'17.9.6 9:32 A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돈쓰기 정말 쉽죠?? ^^
저두 결혼하고 15년 만에 자가로 이사하고 이것저것 바꿨어요...
아직 고장안난건 그대로 쓰고...
최저가 검색하고
리바트 공장가면 반품가구. 약간 흠이있는가구
세일해서 판매해요.. 근데 거의 새상품이에요
거기서 아이침대 득템하구요...
이케아를 엄청 자주 다녔어요^^
우리나라에 정식매장 생기기전에도 구매해서 썼고
조립하는거 좋아해서요...
이케아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거 인테리어하기 좋은거 한번 알아보세요~~~^^
이사오고 한창 집꾸미고 즐거웠는데...
인테리어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돈이 하는거더라구요 ㅜㅜ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즐겁게 하세요~~~^^
22. 음..
'17.9.6 9:32 AM
(14.39.xxx.141)
제가 보니 어쩔 수 없이 큰 돈이 나가야할 때는 오히려 고맙다, 고맙다, 새운이 오겠지.. 하면서
써야하는 것같더라구요. 잘 믿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돈을 지키려고 하다 오히려
건강이 상하거나 다치거나 죽기도 한데요. 그걸 액땜하려고 돈이 많이 나가는 때도 있다고
들었어요. 원글님 가족 대신해서 가전제품들이 저 세상으로 갔다~ 생각하시고 ^^
불안하고 속상하시겠지만 또 다 채워지고 그럴거에요. 기분좋게 새기운 들인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덜 상하지 않으실까요..
저는 몇년간 만나지 않던 엄마를 다시 만났어요.
그런데 너무 안쓰고 사시는 분이라 엄마집에 이것저것 많이 필요해서
기쁜 맘으로 사드리고 있는데 돈이 꽤 깨지네요 ㅎ
저도 이런데 이사하시는 분이면 오죽하시겠어요..
그래도 새집에서 새 가전제품들로 그리고 치아가 예뻐진
아드님과 행복한 새 생활 하실 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23. 쥬쥬903
'17.9.6 9:33 AM
(223.62.xxx.129)
아이고...
10년동안 한번도 안 갈아치우고
주구장창 돈안쓰고 써온건 생각안해요?
노트북을 8년썻다니...ㅠ
복바는 좀 아깝죠..
24. 마자요
'17.9.6 10:00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이삿짐센터 수고하는거에 비하면 복비는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25. 아효
'17.9.6 10:24 AM
(218.147.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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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사하면 다들 그렇다 생각하세요
멀쩡한 ㅔ에어컨도 이전설치에 50만원;; 취등록세에 복비에 진짜 이사하고 두달은 그 집에맞추어 자잘한 가구들 사야되고
이사비용도 미안하 좀 더주고도왔지만 가고나니 물건마다 기스나고 ㅡㅡ 스트레스 엄청나요
가전은 할거한다 생각하세요
26. bb
'17.9.6 10:33 AM
(218.50.xxx.154)
그렇게라도 이사할수 있는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집사신거면서.
늘 투덜투덜하는 사람은 성격인듯요
27. 전
'17.9.6 10:55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9천얼마 들었어요
집 리모델링에 8천쓰고요
온갖것들 그동안 못했던 것들 이참에 다했어요
빚이 7천 생겼어요
그래도 뭐 앞으로 살면서 갚으면 되고요
노후를 보낼 집이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번은 치뤄야 하는거리
28. 그런데
'17.9.6 11:06 A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집사서 이사하시는거면 빚을 내더라도 기본적으로 수리는 하시고 가시는게 살면서 좋아요.
지금 부엌 욕실 손보고 들어가세요.
안그럼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비용이 더 크고 집에 정도 안듭니다.
제경우는 결국 살면서 수리하느라고 고생했어요.
그러면서 후회한게 빚을 내더라도 수리하고 들어올껄 하는 후회였거든요.
경험자로써 살짝 조언드리고 지나갑니다 휘리릭~
29. ,,,
'17.9.6 11:27 AM
(121.167.xxx.212)
삼십평대 이사 하면서 양쪽 복비 이사비 취득세 쇼파 건조기 사고
도배도 합지로 했는데 이천만원 그냥 휙 날렸어요.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고 공중에 뿌리는 돈이라서 아까워요.
30. 저희도
'17.9.6 12:00 PM
(175.210.xxx.108)
저도 결혼 8년차에 새아파트 입주하면서 이번에 돈 엄청 깨지더군요. 가전이며 가구들 새로 사면서 인테리어는 꿈도 못꾸고 그냥 들어왔어요. 진짜 윗분 말씀처럼 혼수장만 하는것처럼 들던데요. 그동안 모았던 돈 없어진거 같아서 마음이 허하지만 그래도 새로 꾸며놓으니깐 마음이 좋더라구요. 별거아닌 조명만 바꿨는데도 그거 켜놓고 있음 좋더라구요.
31. 진짜
'17.9.7 12:50 PM
(175.192.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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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 수수료 진짜 너무 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