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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상위가 아주 엉망인 고딩 딸..해결책이 있었어요.

fnfn 조회수 : 5,854
작성일 : 2017-09-05 14:47:32

20만원대 원목으로 서랍 두개 있는 조그만 화장대 구입해줬더니..

그날로 책상위가 깨끗해지네요. 거울도 달려있어서,,,책상위를 거울과 화장품으로 어지럽혀놓지 않구요.

얼마나 좋아하는지,,,,,사방에 친구들에게 사진찍어 자랑하고,

그런데,,친구들이 공부나 하라 그러지, 그런거 사주는 엄마가 있냐고,, 너무 부러워하더라네요.

혹시..제 딸 아이 또래 가지신 어머님들, 이쁜 화장대 하나 장만해주세요.

방정리,,,,오늘 이주째인데, 정리가 저절로..책상위, 서랍,,깨끗해지네요.

더불어 방까지 샥 정리하고,,ㅋㅋㅋ

아주 좋아요. 뭐..몇달 않갈라나요 ?

그래도 돼지우리 같던 방이랑 책상이랑 서랍까지..완전 정리되서 너무 좋아요.

공부도 더 열심히 해요..기분 좋은지..

얼마나 가려나...

IP : 203.237.xxx.7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7.9.5 2:49 PM (14.37.xxx.183)

    얼마 못갑니다...

  • 2. ..
    '17.9.5 2:49 PM (124.111.xxx.201)

    ㅋㅋ 책상위에 거울과 화장품만 없어지지
    도로 혼돈의 카오스가 되던데요.

  • 3. ...
    '17.9.5 2: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설마 광고는 아니겠죠?

  • 4. ㅇㅇ
    '17.9.5 2:53 PM (211.205.xxx.175)

    괜찮은 방법같네요 얼마 못갈 수 있어도
    방자체가 쉽게 정리될 수 있게 되어 있고 이쁜 방이라면 치우고 싶은 맘이 절로 생기겠죠.

  • 5. ................
    '17.9.5 2: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며칠이나 갈지.

  • 6.
    '17.9.5 2:53 PM (211.114.xxx.77)

    책상 위 정리 목적의 서랍이 20만원대면 좀 비싸네요.
    그래도 만족하신다니...
    그리고 시간 날때 딸에게 정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무조건 어디다 집어넣는거 그런거 말구요.

  • 7. ...
    '17.9.5 2:55 PM (112.151.xxx.117) - 삭제된댓글

    아마도 화장대와 책상
    두곳이 엉망인채로 살아갈겁니다.
    ㅜㅜㅜㅜ
    제딸의 경우는요

  • 8. 안씁답글
    '17.9.5 2:56 PM (175.213.xxx.37)

    원글님께 다들 찬물 ㅎㅎㅜ

  • 9. .........
    '17.9.5 2:57 PM (175.192.xxx.37)

    따님은 정말로 책상위가 좁아서 그랬나봐ㅛ.

  • 10. 점둘
    '17.9.5 2:59 PM (121.190.xxx.61)

    한달후 후기 부탁드립니다
    미리 위로드려요

  • 11. 크크
    '17.9.5 3:04 PM (119.64.xxx.229)

    원글님 기대와 다른 댓글에 당황^^
    저도 한둘후 후기 부탁드려요..

  • 12. ㅎㅎ
    '17.9.5 3:05 PM (125.186.xxx.113)

    행복해하는 어머님께 왜들 이러세요.
    일이주 뒤 결과는 어차피 시간 가면 알게 될텐데
    지금은 그냥 축하해드리자구요.

  • 13. ㅋㅋ
    '17.9.5 3:06 PM (182.239.xxx.176)

    조만간 원상복구 카오스된다에 500원

    제가 그래요
    평생 그러고 살듯 ㅠ
    나 이미 50 넘음

  • 14. 500원에 한표
    '17.9.5 3:10 PM (118.221.xxx.39)

    저는 고2,고3 딸 둘입니다~

    ㅋㅋㅋ 쩌매만 기다려보셔요!!
    흐흐흐 새로운 우주의 탄생!!!
    외계생물의 출현!!!
    지구인과의 만남을 준비!!!

  • 15. 오래 가길
    '17.9.5 3:16 PM (115.140.xxx.66)

    기원해 봅니다.^^

  • 16. 00
    '17.9.5 3:21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딸이였는데 천성이에요
    못고쳐요..이상허게 그게 굉장히 안정감을 주거든요

    지금도 딴곳은 엄청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딱 제 화장대만 어수선해요

  • 17. ..
    '17.9.5 3:24 PM (61.74.xxx.90)

    화장대와 책상 둘다 어지러워요..화장품은 엄마인 나보다 더많음요ㅠ 중3이에요
    근데 밉지가 않아요..여자라고 여자티내는게 귀여워요

  • 18. ....
    '17.9.5 3:44 PM (121.181.xxx.222) - 삭제된댓글

    길게 일주일 봅니다... -_-

  • 19. ......
    '17.9.5 3:44 PM (121.181.xxx.222)

    길게 일주일 봅니다... -_-
    책상만 지저분하던게 이젠 책상에 화장대까지......

  • 20. 아드레나
    '17.9.5 3:56 PM (125.191.xxx.49)

    조용히 문 닫게 될 날이 곧 옵니다
    하~
    한숨소리와 함께

  • 21. ..
    '17.9.5 3:59 PM (180.66.xxx.57)

    저는 항상 깔끔하게 치워주는데..공부 의욕 솟으라고..

  • 22. ㅡㅡ
    '17.9.5 4:05 PM (111.118.xxx.146)

    나중에 시집가면
    지 집은 치우겠죠

  • 23. ㅎㅎㅎ
    '17.9.5 4:12 PM (112.216.xxx.139)

    글쓴님은 드디어 고민해결!하고 글을 올렸는데 댓글들이 넘 비관적이네요.
    근데 글쓴님.. 현실이에요. ㅠㅠ

    저도 길게 일주일 봅니다~~~~ ㅎㅎㅎㅎㅎ

  • 24. 고딩맘
    '17.9.5 4:18 PM (183.96.xxx.241)

    저도 얼마 못간다에... ㅋㅋㅋ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은 화장대를 곧 보게 됩니다 ㅋㅋㅋ

  • 25. 무시가 답
    '17.9.5 5:49 PM (112.216.xxx.250)

    울애는 화장품이 아니라 책으로 뒤덮여 있어서 화장대든 뭐든 효과없을듯요.

    못찾는다고 자기 책상 건들지도 못하게 하네요.

    그저 바닥에 떨어진 옷가지나 들고 나와 빨래합니다

  • 26. ...
    '17.9.5 6:31 PM (114.204.xxx.212)

    찬물이 아니고 대부분 그래요 ㅎㅎ
    가끔 싹 정리 치워주면 다음날 또 난장판

  • 27. ..
    '17.9.5 6:43 PM (119.197.xxx.243)

    화장품이 점점 많아져서 책상을 점령하더군요.
    대딩우리딸

  • 28. fnfn
    '17.9.5 7:20 PM (39.119.xxx.179)

    ㅋㅋ 제가 얼마나 신기했음 무슨 꿀팁이라도 얻은양
    여기 글을 올렸을까요? 외출후 돌아와서 그녀의
    샥 정리된 방을 봤을때, 너무 놀랐거든요.
    진소리 없이 스스로
    정리정돈 하는걸 첨 본거라고나할까?
    하여간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아직 늦더위라
    찬물샤워도 좋아요.
    후기..바라신다면 한번 생각해볼께유 ㅋㅋㅋ

  • 29. ㆍᆢ중2딸 고1딸
    '17.9.5 7:2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화장대 사줬다고 화장품 깔끔히 정리한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원글읽고 화장대 어디다둘까 잠깐 생각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지를곳 하나더 만들어주는 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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