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살면 해먹는 것보다 사먹는게 싸죠?

ㅁㅁ 조회수 : 5,066
작성일 : 2017-09-05 14:36:28
학생이면 기숙사밥 먹거나 학식 먹을거고
직장인이면 점심은 회사밥 먹을거고
저녁은 회식이나 약속 때문에 외식이 잦을거고
아침은 바빠서 잘 거르겠죠?
그러다보면 식재료 사놓으면 그거 다 쓰기도 전에 상할거구요
식재료도 1~2인분만 사면 상대적으로 비싼 감이 있던데

그냥 사먹는게 경제적으로 더 낫겠단 생각이 들 때가 많네요

혼자살면 최미로 가끔 요리를 한다며 모를까
해먹는 것보다 사먹는 게 싸죠?

IP : 223.39.xxx.10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밥만
    '17.9.5 2:38 PM (121.130.xxx.156)

    먹는게 아니면 해먹는게 싸요
    고루고루는 안되고 일품요리나
    한가지 반찬으로요

  • 2. 프린
    '17.9.5 2:40 PM (210.97.xxx.61)

    3인정도까지는 좋은재료 먹을려고가 아니면 사먹는게 더 싸요
    조금 들어가도 한우쓰고 거의 국산식재료 쓰면 이런음식점은 찾기도 힘들고 찾아도 가격이 어마 하거든요
    그런거에 비해 집에서는 싼거지만 그냥 식당밥이라고 하면 사먹는게 싸죠

  • 3. 둘이
    '17.9.5 2:40 PM (123.215.xxx.204)

    둘이 살아도
    사먹는게 싸다는 생각입니다
    저희집이야 같은 음식을 두번 안먹으니
    어쩔수 없이 매끼니 요릴 하지만
    남편 출장가고
    저혼자 있을땐 사다 넣어두고
    다 먹을때까지 먹으니
    식비는 통 안들겠더라구요
    반찬 2~3만원 사면 밥만 지으면
    보름은 먹을듯해요

  • 4. ..
    '17.9.5 2:40 PM (203.228.xxx.3)

    그러게요 주말이나 집밥먹지..평일 저녁은 약속있거나 야근하거나 것도 아니면 다이어트때문에 과일먹거나 밥해도 먹을 시간이 없네요..아침만 먹을려고 밥하기도 그렇고

  • 5. ...
    '17.9.5 2:40 PM (221.151.xxx.79)

    뭘 사먹느냐 어떻게 집밥을 해먹느냐에따라 천차만별이죠 요즘은 1인 가구 늘어나는 추세라 식재료도 소분해서 팔던데요. 반찬가게도 이용하고 외식도 하고 주말같은 때 시간되면 요리해서 먹기도 하고 질리지 않게 돌아가면서 먹어요.

  • 6. 식재료마트에가면
    '17.9.5 2:4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온갖 종류의 밑반찬이 없는 게 없이 다 있어요(식당 납풍용이라 가격도 쌈)
    온라인 주문해도 되고요. 반찬 사서 냉장고 넣어두면 밥 맛해도 아쉬운게 없어요.
    제가 가족 없이 장기간 혼자 살때 그러고 살아서
    물끓이는 전기포트만 열심히 돌아가고 아예 요리도구도 전기쿡탑도 필요가 없다는
    대한민구 무지 편한 나라 예요 이용하세요 ㅎㅎ

  • 7. 식재료마트추천
    '17.9.5 2:4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온갖 종류의 밑반찬이 없는 게 없이 다 있어요(식당 납품용이라 가격도 쌈)
    온라인 주문해도 되고요. 반찬 사서 냉장고 넣어두면 밥만 하면 되요.. 저는 가족 없이 혼자 살때 그러고 살아요
    물끓이는 전기포트만 열심히 돌아가고 아예 요리도구도 전기쿡탑도 거의 사용안함
    대한민구 무지 편한 나라니 이용하세요 ㅎㅎ

  • 8.
    '17.9.5 2:49 PM (175.209.xxx.165)

    사 먹는게 몇천원대 백반이면 사먹는게 싸죠.
    맛집 자주 가고 술겸 저녁식사 잦으면 한끼에 몇만원이니 식비 후딱 올라가구요.
    혼자 살면 먹는 것만큼 쓰레기로 버리는게 많아요.
    고로 간단한 일품위주로 하루 한두끼 고정적으로 해먹는 사람은 해먹는게 싸요.

  • 9. 단정지어 말할수 없음
    '17.9.5 2:51 PM (124.5.xxx.100)

    싼 음식 (4-5000원 백반)만 먹는다면 사먹는게 더 쌀테구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매번 사먹는건 비추입니다
    저도 외식좋아하지만 많이 먹으면 속이 부대끼던데요
    소박해도 집밥이 최고예요
    혼자 살면 덮밥류나 볶음밥 비빔밥 같은걸 먹음 영양분도 섭취하고 아낄거 같은데..

  • 10. ...
    '17.9.5 2:52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주중에 거의 안먹고 주말에만 먹으면 그냥 사먹는게 낫죠.
    주말 식사 약속 잡거나, 누구 만나기 싫으면 주말에 부모님집에 피난가 있었어요 ㅎ
    집에 혼자 있으면 햇반에 레토르트카레만 주구장창..

  • 11. 홀로
    '17.9.5 2:52 PM (220.86.xxx.209)

    혼자 살아서 압니다
    절대 사 먹는것 보다 왠만큼 갖추어 놓으면 해 먹는것이 훨씬 싸요

  • 12. ...
    '17.9.5 2:55 PM (119.64.xxx.92)

    주중에 거의 안먹고 주말에만 먹으면 그냥 사먹는게 낫죠.
    주말 식사 약속 잡거나, 누구 만나기 싫으면 주말에 부모님집에 피난가 있었어요 ㅎ
    집에 혼자 있으면 햇반에 레토르트카레만 주구장창..

    지금은 어디 안나가고 세끼 집에서만 먹는편인데, 이러면 해먹는게 훨씬 낫죠.
    일단 밥먹으러 나가기가 귀찮..

  • 13. 유후
    '17.9.5 2:57 PM (211.193.xxx.83)

    백반집 가서 먹으면 싸고 반찬가짓수도 많아서 괜찮아요
    아님 간단히 마른반찬 장아찌 종류들 사다 놓고
    먹거나요

  • 14. ㅇㅇ
    '17.9.5 3:00 PM (223.62.xxx.80)

    위생이나 건강땜에 만들어먹지,
    가성비 생각하면 (외식까진 아니더라도) 적절히 반조리 식품들 섞어가며 식단차리는게 비용 절감돼요

  • 15.
    '17.9.5 3:09 PM (116.125.xxx.180)

    집에서 무슨 요리야~
    바쁜 사람은 집에선 푹~ 쉬는거야~
    집밥 먹고 싶을 땐 폰으로 반찬만 시키면 돼
    잡채 제육 없는게 없다~
    세상 참 좋아졌네 ~

  • 16. ..........
    '17.9.5 3:19 PM (175.192.xxx.37)

    기본 양념류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것이고
    식재료는 이것저것 잘 사용하면 사먹는게 싸죠.
    삼겹살도 300g만 사면 몇 천원인데 식당에서는 이인분 먹어야 되고
    돼지 앞다리살 몇천원어치만 사면 김치찌개, 카레 만들어 먹을 수 있고요.

  • 17. 해먹는게 싸요
    '17.9.5 3:22 PM (39.7.xxx.32) - 삭제된댓글

    20만원 안팍이네요 세끼를 집에서 먹는데
    사먹는거 돈 순식간이예요 조미료도 많이
    들어가고 대신에 집에서 해먹으면 노동이 필요합니다
    먹고 치우고
    이것도 일이죠

  • 18. 가장 중요한 건
    '17.9.5 3:23 PM (115.140.xxx.66)

    건강이죠
    그렇게 보면.....사먹는 게 싸다고 할 수 없어요
    그리고 계획적으로 식단짜면 직접 해먹는 게 훨씬 싸요

  • 19. ...
    '17.9.5 3:2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밥을 집에서 매일 한 끼라도 먹으면 반찬 만들어두고 해먹는 게 쌀 테고 평일엔 집에서 거의 안 먹으면 사 먹는 게 싼 거 같아요.

  • 20. ,,.
    '17.9.5 3:26 PM (223.62.xxx.180)

    당연히 해 먹는게 싸죠.
    재료비에 대한 음식의 양과 질로 보면,
    전 냉장고에 식재료를 보관하지 않아요.
    한 번 장 봐다가 음식 만틀어서 죄다 냉동 보관하고
    그때그때 데워 먹거나 반 조리해 먹어요.
    밥, 죽, 국, 볶음밥, 파스타....등 종류별로 1인분씩 소분해
    보관 하고요.
    냉장실엔 샐러드 4-5회분 만 있고요.
    그외 김치나 젖갈 같은 밑반찬
    레스토랑이나 하다 못해 파리바게트의 포장 샐러드도
    한 팩에 가격대가 5000원대인데...

  • 21. 호롤롤로
    '17.9.5 4:07 PM (175.210.xxx.60)

    제가 해먹다가 사먹는걸로 바꿨는데 여러가지로 사먹는게 싸요.
    해먹으면 글에 적으신데로 매일해먹을거 아니면 식재료 무르고,곰팡이펴서 절반이상은 버립니다.
    요즘같은 채소값 비싸서 대파 호박 3천원씩 하는데 절반먹을까 말까하고 버리면
    얼마나 아까운지요....그리고 한번에 한두가지정도 해먹으니 다양하게 섭취가 안되요.
    사먹으면 원가생각나서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여러가지 사서 먹을수 있어서 영양섭취는 사먹는게
    낫겠더라구요. 저는 가끔 사먹다가 질리면 한번씩 요리해먹고 말아요.
    만드는시간,치우는시간절약되서 그시간에 다른거 합니다.

  • 22. 저도
    '17.9.5 4:39 PM (14.47.xxx.244)

    반찬 사먹으려고요^^

  • 23. 사먹는게
    '17.9.5 5:28 PM (111.65.xxx.50)

    싼거긴한데 1인이라 메뉴의 한계, 글고 먹고나면 웬지 집밥보다 포만감이 덜온다고해야되나
    내가 직접해서 먹으면 적게먹어도 배불러요
    그게 참 이상하긴함.ㅋ

  • 24. ...
    '17.9.5 5:31 PM (125.186.xxx.152)

    뭘 해 먹느냐, 뭘 사 먹느냐의 문제인데요.
    대부분 집에서 먹는 메뉴랑 사먹는 메뉴랑 다르죠.

  • 25. 가성비 따지자면
    '17.9.5 9:17 PM (58.122.xxx.72)

    사먹는게 더 효율적이기는 하죠.
    내가 해먹는 게 더 저렴한 건 아무래도 내 노동력 때문인데, 그 시간과 그 노력이라면 그다지 싼 건 아니네요.

    매일 같은 시간에 퇴근하여 저녁 밥 차려 먹는 사람 아니라면,
    식재료 사놓은 것이 시들기 쉽고, 냉동 보관은 맛이 없고, 또 음식 남으면 같은 메뉴를 또 먹어야 하고. (저는 이게 제일 싫어요. -_-;;;)
    매번 장봐서 열심히 해먹거나, 사먹거나 결국 5~10만원 차이 밖에 안 나는 거 같아요.

    다만 내가 해먹으면
    조미료 안 넣고, (귀찮으니까) 양념도 덜 넣다 보니, 몸은 더 건강한 걸 느낍니다.

    저는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데도
    밥 하면서 차라리 사 먹는 게 더 낫겠다, 매번 생각합니다.

  • 26. ㅇㅇ
    '17.9.5 9:42 PM (180.228.xxx.27)

    사먹는것도 한계가있네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마트반조리식품 반찬가게반찬 내가만든 냉동해놓은 반찬 별로 안귀찮은 오이당근스틱같은 신선한야채를 적당히 잘 섞어서 만족스럽게 먹어요 회사에서 점심은 사먹기때문에 집에서는 사먹기싫네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되는것같아요

  • 27. 가끔
    '17.9.5 9:52 PM (183.96.xxx.122)

    해먹으면 사먹는 게 싸죠.
    매번 해먹으면 해먹는 게 훨씬 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504 몸살날때 어떻게 버티시나요? 9 2017/09/05 2,172
726503 문재인은 왜? 트럼프에게 무기사준다 해놓고 26 거짓말 2017/09/05 2,782
726502 안재욱 김혜수 눈먼의새의 노래... 4 강영우박사 .. 2017/09/05 1,620
726501 애기때 안우는 애들은 욕구 불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25 .... 2017/09/05 10,263
726500 노는데 세비까지 받아먹다니 ... 2 고딩맘 2017/09/05 765
726499 삼재요 3 .. 2017/09/05 1,184
726498 드디어 내일 9모 네요 ㅠㅠ 10 재수생맘 2017/09/05 3,576
726497 다이어트 중인데 음식냄새가 역해요 1 다이어트 2017/09/05 1,135
726496 생생정보통 김장 레시피로 담가보신분 어떠셨어요.레시피 첨부했어요.. 9 김치 2017/09/05 3,063
726495 여기서 dying 이 무슨 뜻인지 18 ㅕㅕ 2017/09/05 2,875
726494 수건 몇년동안 쓰세요? 6 00 2017/09/05 2,432
726493 아시아 경제 전화했어요... 23 찰랑둥이 기.. 2017/09/05 3,484
726492 기숙사에 있는 고딩아이... 봉사활동 질문요? 5 ㅠㅠ 2017/09/05 993
726491 요즘 아가씨들 키크고 다리길고 늘씬한 이들이 많네요. 15 아웅 2017/09/05 6,139
726490 이것도 성희롱인건지... 5 오늘 2017/09/05 1,451
726489 오늘 왜이렇게 짜증나죠 17 dhsm 2017/09/05 3,754
726488 원세훈부인 참 교양있네요 7 2017/09/05 3,825
726487 아이폰 액정강화필름 써보신분 4 ㅇㅇ 2017/09/05 692
726486 근로장려금 신청했는데 오늘 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7 속상 2017/09/05 3,730
726485 김생민과 조민기 나오는 라스를 보고 11 라디오스타 2017/09/05 6,214
726484 팬티 몇장으로 입으세요? 27 질문 2017/09/05 9,463
726483 겨드랑이 멍울과 통증이요 6 .. 2017/09/05 3,458
726482 학원샘이 아이를 남겼다는데요.. 15 ㅁㅁ 2017/09/05 4,833
726481 수영배울때 집에와서 또 씻나요? 2 ㅋㅋ 2017/09/05 1,975
726480 인터넷으로 기기사서 개통은 통신사가서 하나요? 4 핸드폰 2017/09/05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