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 운전사봤는데 군인들 안타깝네요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7-09-05 11:18:03

제 아들도 지금 군대에 있어요.


택시 운전사 영화 시절에 제 아들이 군대에 있었다면??????????? 

서울 택시 번호판 보고도 그냥 보내 준 군인은 픽션인거지요?

그렇게 행동 할 수 있는 군인이 있을까요? 


IP : 175.192.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쿠
    '17.9.5 11:21 AM (223.33.xxx.179)

    통과시켜준 군인 이야기는 실화랍니다
    파견된 공수부대가 아니라 지역 군인이라는 얘기도 있구요
    어쨌든 기적 같은 일이지요

  • 2. ...
    '17.9.5 11: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확히 실화는 아니고 독일기자님 느낌에 알면서 보내준 거 같다고...

  • 3. 어머,,
    '17.9.5 11:31 AM (175.192.xxx.37)

    그랬나요. 훌륭한 사람이네요.
    나중에 혹시 차에 매달렸던 군인이라도 윗선에 이르지 않았을까요?

  • 4. 그나마 양심이 있는 군인이었겠죠.
    '17.9.5 11:32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잘못된 명령은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양심이 있는 군인이었다면 심한 자책감을 느꼈을 것이고, 짐승의 마음을 가졌다면 웃으며 시민들을 대검으로 찌르고, 총을 쏘며 화려한 휴가를 마음껏 즐겼겠죠.

  • 5. ..
    '17.9.5 11:41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26년 이라는 영화나 만화보세요.
    군인들도 전부 상처가 많습니다.

  • 6. 나름인게
    '17.9.5 11:46 AM (180.69.xxx.213)

    시민들 학살에 직접 참여한 것들은 공수부대원들입니다.
    그 보내준 군인들은 일반 보병 군인들이구요.

  • 7. ...
    '17.9.5 12:35 PM (61.252.xxx.73)

    그 독일기자의 증언에 의한 실화예요.
    그 군인이 자기 신분을 눈치챈거 같은데 그냥 보내줬다고 증언했다네요.

  • 8. ...........
    '17.9.6 5:16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다시는 분..... 잘못된 명령은 안 해도 된다구요?

    계엄시나 전쟁시에는 즉결 처분 가능합니다... 그 자리에서 총으로 쏴죽여도 된단 얘깁니다.....

    군대가 무슨 장난인 줄 아시네요.....

  • 9. ...
    '17.9.29 3:21 AM (1.229.xxx.104)

    같은 군인이라도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양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었겠죠. 만약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광주는 진짜 비극으로 끝났을 거고 그 비극이 세상에 알려지지도 못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509 집, 아파서 손 놨더니 엉망이예요 어디부터 치워요? 7 …. 2017/09/05 2,604
726508 제가 찾은 낫또 맛있게 먹는 법이예요 12 ".. 2017/09/05 4,030
726507 백종원 액젓불고기는 미리 해놓으면 안되는건가요? 2 요리 2017/09/05 1,294
726506 박나래ㆍ이국주ᆢ남자들 눈이 삐었는지 54 진국 2017/09/05 23,872
726505 강남세브란스 혈액검사 몇시부터 가능한가요? 1 검사 2017/09/05 427
726504 몸살날때 어떻게 버티시나요? 9 2017/09/05 2,172
726503 문재인은 왜? 트럼프에게 무기사준다 해놓고 26 거짓말 2017/09/05 2,782
726502 안재욱 김혜수 눈먼의새의 노래... 4 강영우박사 .. 2017/09/05 1,620
726501 애기때 안우는 애들은 욕구 불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25 .... 2017/09/05 10,263
726500 노는데 세비까지 받아먹다니 ... 2 고딩맘 2017/09/05 765
726499 삼재요 3 .. 2017/09/05 1,184
726498 드디어 내일 9모 네요 ㅠㅠ 10 재수생맘 2017/09/05 3,576
726497 다이어트 중인데 음식냄새가 역해요 1 다이어트 2017/09/05 1,135
726496 생생정보통 김장 레시피로 담가보신분 어떠셨어요.레시피 첨부했어요.. 9 김치 2017/09/05 3,063
726495 여기서 dying 이 무슨 뜻인지 18 ㅕㅕ 2017/09/05 2,875
726494 수건 몇년동안 쓰세요? 6 00 2017/09/05 2,432
726493 아시아 경제 전화했어요... 23 찰랑둥이 기.. 2017/09/05 3,484
726492 기숙사에 있는 고딩아이... 봉사활동 질문요? 5 ㅠㅠ 2017/09/05 993
726491 요즘 아가씨들 키크고 다리길고 늘씬한 이들이 많네요. 15 아웅 2017/09/05 6,139
726490 이것도 성희롱인건지... 5 오늘 2017/09/05 1,451
726489 오늘 왜이렇게 짜증나죠 17 dhsm 2017/09/05 3,754
726488 원세훈부인 참 교양있네요 7 2017/09/05 3,825
726487 아이폰 액정강화필름 써보신분 4 ㅇㅇ 2017/09/05 692
726486 근로장려금 신청했는데 오늘 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7 속상 2017/09/05 3,730
726485 김생민과 조민기 나오는 라스를 보고 11 라디오스타 2017/09/05 6,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