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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뒤늦게 진로 바꾸신 분 있나요??

me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7-09-05 10:23:03

상경계열이 취업 잘 된다고 해서 전공했어요.

바로 취직하여 단 한 달도 논 적 없이 쭉 직장생활 했어요.

요즘같은 취업난에 부모님 입장에서는 효녀였지요.


하지만 30살이 되니 

제가 하는 직무가 특별할 것 없는 일반 사무직이라, 이제 수명이 보입니다. ㅠㅠ  


얼마 전 미용실을 갔는데,

제 또래 디자이너선생님, 너무 부럽더라고요.

자기 기술, 자기 이름 걸고 사업장 낼 수 있잖아요..

저도 어렸을 때 친구들 고데기 해주고 화장해주는 재주 있어서 그런 걸 꿈꾸기도 했었는데...


30대에 새롭게 진로 결정하신 분들 있나요? 

아무 얘기라도 좋으니 댓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210.182.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9.5 10:2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진로 바꾸려면 원글님 일년쓰는 지출비용*3년치는 여유가지고 바꾸셔야지
    안그러면 계속 가난해 집니다.
    감가상각 감안 하시고요.
    그리고 팔팔하게 어린나이에 시작하는 동료들하고 경쟁해서 자존심 안상할 자신과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 2. 근데
    '17.9.5 10:40 AM (180.224.xxx.210)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서 굳은 각오로 시작한다면 나이 자체는 그렇게 많은 건 아니라 생각해요.

    제가 그 나이면 날아다닐 겁니다...
    라고 생각하실 저보다 더 연세 많으신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ㅜㅜ

    그 업종은 도제식이라 자존심 상하는 일도 분명히 많을 거예요.
    하지만, 미래만 보세요.

    더 나이 많은 기혼 여성들도 실습 나가 까마득한 막내 보조로 즐겁게 일하더군요.

  • 3. 근데
    '17.9.5 10:43 AM (180.224.xxx.210)

    그리고 제 친구 중 전문직인 둘이 공교롭게도 만학도들이었어요.

    서른에 학교 다니고 있었을 거예요.

    지금 한 친구는 비혼, 다른 한 친구는 아이도 여럿인데 이혼하고 친구가 이이들을 다 키워요.

    둘 다 오십 넘어 멋지게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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