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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내부 고발했다가 고소당했어요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7-09-05 09:11:42
어린이집 내부고발 했다가
원장에게 업무방해및 명예훼손 등등으로 고소 당했어요
힘든 싸움이 될 것 같고
마음이 약해지고
돌아가신 아빠가 너무 그리운 날이네요.
죽고만 싶어요.
죽으면 편할텐데
IP : 223.62.xxx.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라
    '17.9.5 9:18 A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팟캐스트에서 듣던 아름재운재단 캠페인인데
    혹시 도움이 되실까 링크 걸어봅니다
    여기다 조언 구해보시면 어떨런지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798...

  • 2. 도움
    '17.9.5 9:24 AM (121.171.xxx.193)

    님 비리를 고발 했다면 잘하신 일이잖아요
    힘 내시고 스스로 강해지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여기게시판에 글 자주 올리세요 . 저 부터 도와 드릴께요 . 약속 해요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님이 큰일 하신거예요 !! 힘 내세요

  • 3.
    '17.9.5 9:28 AM (223.62.xxx.94)

    원글이에요. 너무 감사해요. 변호사비도 꽤 들고
    내부 고발도 협박에 의해 중도 취하했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요.
    너무 겁나고 무섭고 함들어요. 힘을 내서 싸워야하는데 자꾸 못난 생각만 들어요. 강하게 마음을 먹는 방법조차 이젠 기억이 안나요.

  • 4. 힘내세요!!!!
    '17.9.5 9:31 AM (210.90.xxx.101)

    이 말씀 드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 5. 쥬쥬903
    '17.9.5 9:35 AM (123.228.xxx.97)

    여기저기 글올려서 확대시키세요.
    혼자로는 힘들어요.

  • 6. ㅜㅜ
    '17.9.5 9:42 AM (211.109.xxx.76)

    얼마나 힘드실까..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세요. 어딘지는 밝히지않고 지역맘카페같은데 올리시면 어떨까요???

  • 7. 꽃달이
    '17.9.5 9:42 AM (211.37.xxx.118)

    언론이나 여성단체에 공론화하는건 어쩐가요.
    힘내세요.
    자주글 올려주세요
    혼자는 힘들지만 여럿이는 힘이 됩니다.

  • 8. ㅇㅇ
    '17.9.5 10:02 AM (175.223.xxx.80)

    힘든 결정하셨어요.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 9. 그런
    '17.9.5 10:47 AM (175.228.xxx.65)

    적폐도 청산해야죠.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니까 계속 글 올리시고 힘내세요.
    중도취하 한게 잘한일일지는 모르겠네요.
    힘내시고 누구 좋으라고 죽습니까?

  • 10. 응원합니다
    '17.9.5 11:04 AM (112.151.xxx.203)

    그리고 어린이집 보내는 아이 엄마로서 너무 고맙습니다.
    시스템상으로 내부고발자 적극 보호하고 지원했음 좋겠어요.
    좀더 구체화시켜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적어주세요. 진행상황도 공유하고요. 그래야 다른 곳에 퍼나르기도 좋아요.
    시작한 싸움, 하는 데까지 해봐요!
    근데 정말 죽을 만큼 힘들면 그만두셔도 아무도 님을 뭐라 하지 않아요. 첫 용기 낸 것만도 대단한 거예요. 많은 이들이 악에 동참하거나 외면하거나 하잖아요.

  • 11. ...
    '17.9.5 11:39 AM (218.236.xxx.162)

    잘 하셨는데 자책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 12. 힘내라
    '17.9.5 1:01 PM (112.144.xxx.59)

    힘내라, 원글!
    원생을 위한 비리 고발이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리고 결과 올려 주세요.

  • 13. momo15
    '17.9.5 1:40 PM (58.121.xxx.3)

    힘내세요 정말 용기있는행동 하셨어요

  • 14. ...
    '17.9.5 4:30 PM (223.62.xxx.153)

    정말 용기있는 일을 하셨는데.. 우쩌면 좋나요... ㅜㅠ
    도움 못 드려 죄송해요....

  • 15. ..
    '17.9.5 5:36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원장들 중에 진짜 돈벌이로 더럽게 일하는 곳 아직 꽤 있어요
    쓰레기 같은 음식 먹이는데도 있고요
    에휴 법조인분들 계시면 이 분한테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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