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핸드폰
작성일 : 2017-09-05 08:15:12
2414290
저희 친정엄마 연세가 올해 90이세요
가끔 집전화가 안되면 뭔일이 생긴게 아닌가 달려가 빈집 아파트 복도에서 기다리며 내려다 보면 저 만치서걸어오시는 엄마의 모습을보고 놀란 가슴 쓸어내리곤 했어요
운동겸 산책하고 오시는 길이라 하시면 다행이다 싶어요
그전에도 핸드폰을 해드렸는데 잃어버릴까 신경쓰인다 하셔서 해지했었는데 이젠 정말로 필요한 때인거 같아요
어떤 기종을 해드려야 할지 조언 바래요
IP : 110.47.xxx.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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