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필리핀 가게한다고 종일 피곤.
남편이 직장그만두면서 알바한다고
집안 살림 도맡아하고.........
시어머니 끊임없는 잔소리
며느리 집에 늦게 들어오고
부엌에 안들어가고 요리못한다고
이놈의 시키야 어쩌고 저쩌고 ..
며느리 눈물바다..
딱 전형적인 한국의 시어머니.
내가 너를 미워해서 혼내는게 아니야
잘하라고 혼내는거야.....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저 잔소리 시청자도 숨이 막히네요.
시어머니 혼자 살면서
유일한 낙이 자식들 맛있는거 해주고
같이 TV 보면서 오손도손 사는거라는데........
이젠 자식들에게 그만 의지하고
동네 할매들과 친하게 지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음편은 아마 필리핀 가서 며느리가 살아온 과정 알아가면서
서로 공감대 형성하는걸로 나올지 모르겠는데..........
그런데 왜 나이먹은 사람들은
첨보는 사람에게도 저리 반말일까요???
인터뷰 내내 단 한번도 존대어 쓰는걸 못봤네요.
모든 사람들에게 다 반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