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때 일본으로 이민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이 힘든가봐요
전부터 이야기하더니 진짜로 최종면접보러 일본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지굼 중2 랑 초5 인데 일본으로 이민가게 생겼어요
가면 그냥 공립보내야 하고요 영어와 달리 일본어는 금방 매운다는데 대학도 그렇고 걱정이예요
이게 잘하는 일일까요?
1. ㅈㅅ
'17.9.4 2:44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애를 상각하면 좋은일은 아닐듯.
일본에서 사는게 뭑ㆍ 좋겠어요.2. ㅇㅇ
'17.9.4 2:45 PM (175.223.xxx.80)걱정되서 죽을것 같네요. 특히 애들이요..ㅠㅠㅠㅠ 솔직히 울고 싶어요
3. 연
'17.9.4 2:47 PM (58.125.xxx.140)한국인이 일본 사는 거 쉽지 않아요.
일본에 혐한 풍토와 한국인 차별 들어 보셨죠?
차라리 일본보단, 미국이나 유럽이 나을 듯요. 거기도 인종차별 있긴 하지만 차별당하는 인종이 숫자가
많다 보니 뭔가 대책도 있고 한데, 일본은 답이 없음.
또 방사능...돈많은 일본인은 일본 떠난다는.4. .....
'17.9.4 2:50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아이 성향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공부가 어중간해서 전문학교정도 보낸다 생각하면 쉽게 학교 다닐 수 있는데 일본애들도 사춘기라서 이지매 같은 것도 신경써서 지켜봐줘야해요.5. ....
'17.9.4 2:51 PM (112.220.xxx.102)일본을 왜가요??
지진무섭지도 않나???
갈려면 혼자가라고하세요6. 부산 살면서
'17.9.4 2:54 PM (58.150.xxx.34)월말 부부하세요
그런 부부들 있어요 남편은 일본 가고 아내랑 자녀들은 한국에 살고요
일본에 가서 자녀들이 잘 적응할까요 절대 어려울 걸요 얼마나 숨막힐만큼 예의챙기고 타인 시선 의식하고 그러는 나라인데요7. .....
'17.9.4 2:56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참, 저희 조카는 일본에서 학교다니다 왔는데 너무 너무 돌아가고 싶어해요. 일본학교가 더 재미있다고.
8. 저도
'17.9.4 2:57 PM (211.36.xxx.214)되도록 가지 마시길..학생때 움직이는 건 애들에게 별로 안좋은 것 같아요 제딸은 다커서 갔는데도 일본 특유의 무시때문에 상당히 고생했거든요
9. 부모나름~~
'17.9.4 2:57 PM (121.139.xxx.30)10년 글로벌 전형 으로 우리나라 지방 의대간 케이스도 있어요
일본은 국공립이 힘들 수도 있어요~~. 왕따가 심해서
한국 아이들이 북조선 학교에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일본은 남북 따지지 않아요. 오히려 남한 학교가 더
잘 되어 있거든요
초5는 괜찮은데 중2가 조금 문제네요~~
신중하게 잘 선택 하시길...10. 부모나름~~
'17.9.4 3:00 PM (121.139.xxx.30)남한학교 보다 북조선 학교가 더 잘 되어 있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알아 보세요
일본 어느 곳으로 가느냐도 중요 한거 같서요.11. …
'17.9.4 3:04 PM (219.98.xxx.51)초5도 문제예요…일본 특유의 왕따 문화…생각보다 심각합니다…그리고 엄마두 문제예요.일본어가 쉽다구요???절대 착각하지 마세요. 말 자체가 아니라 말하는 방법, 습관, 문화 이걸 다 알아서 녹아내서 얘기를 하는게 정말 어려워요…애들은 좋은 대학은 거의 불가능 하구요. 10년 글로벌 전형으로 한국에 대학을 가도 10년 일본 살았던 아이가 한국 대학공부를 못 따라가요. 어째요……어른은 그렇다치고…애들 교육은 답이없네요…애들 데려가지 마세요. 죽도 밥도 안됩니다.
12. 강단
'17.9.4 3:04 PM (223.62.xxx.231)있으면 현지학교
13. .....
'17.9.4 3:13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장래에 일본에서 취업하는 게 좋을 지 한국에서 취업하는 게 좋을 지 고민해보고 결정하세요. 일본에서 취업하는 게 더 낫다면 중학교부터라도 일본에서 살아서 언어를 현지인에 가깝게 하는 게 더 유리하겠죠.
14. ..
'17.9.4 3:47 PM (218.148.xxx.164)인터넷에 글 올리면 실패사례만 듣기 쉬워요. 어디든 아이하기 나름입니다. 조금 선택의 폭을 넓히시려면 일본에서 국제학교 보내서 영어와 일본어 둘 다 익히시길 권해요. 그럼 외국인 전형으로 일본 명문대도 노려볼 수 있고, 한국 특례전형도 고려할 수 있어요.
15. ....
'17.9.4 4:17 PM (14.39.xxx.18)현지학교에서 한국인 자녀 학습도우미했던 사람 얘기 들어보면 학교에서 일본어 익숙치 않은 학생들한테는 통역겸 언어학습 도움줄 보조교사 붙여준대요. 한국유학생들이 그런 알바 많이 하는 듯해요. 그런 얘기 들어보면 그래도 공립이런 학교도 나름 도와주려고 애쓰는 듯 하던데요. 일본 연봉이 그렇게 높지도 않아서 월말부부든 뭐든 두 집 살림하기 힘들텐데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는 남편에게 기러기 강요하시는 셈일테고 아이들에게도 좋을거 없다 생각되네요. 요즘 한국 취업시장 헬이라 일부러들 일본으로 취업많이 나가기도 하고 유핟고 많이들 나가는데 아이들에게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지 않을지요.
16. 전
'17.9.4 4:46 PM (182.239.xxx.143)그렇게 일본 살고 싶어도 안되던데 ㅠ
일본 가보면 살수록 좋습니다
원전문제로 거시시하지만 결국 같은 바다 오염됐다고 우기는 사람들 생각해 보면 쌤쌤이죠
일본 배울 것도 많고 좋습니다17. …
'17.9.4 4:59 PM (219.98.xxx.51)국제학교 2명 보내시려면 1년에 4000~5000만원 비용이 들구요. 몰라서 영어, 일어 되는거 몰라서 안보내는거 아니예요. 돈이 많으시면 어느나라든 뭐 살기가 어렵겠습니까…서민으로 사는게 그게 힘든거죠. 일본은 한국보다 더 폐쇄적인 나라예요. 이민자가 같이 어울려 살아가기 쉬운 나라가 아니랍니다……
18. 물은 프랑스산 에비앙이나
'17.9.4 5:01 PM (118.39.xxx.47)최고급 식재료로만 아이들 먹여야합니다.
저가는 아무래도 그쪽..후쿠시마 가까운 곳에서 키운 것일 가능성이 꽤 높음..19. 물은 프랑스산 에비앙이나
'17.9.4 5:02 PM (118.39.xxx.47)전 제가 딱 마흔에 암수술 받아서 그런지
암은 늙은 사람만 걸리는거 아니란거 알았고
자식 델고 모험은 안하지 싶어요.20. ....
'17.9.4 5:35 PM (122.45.xxx.92)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우선 미세먼지 없고.. 취업 걱정이 없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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