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수능 절대평가 전환돼도 1~2년 못가 포기할 것"

기사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7-09-04 11:18:43

http://m.news.naver.com/read.nhn?oid=277&aid=0004067825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제대로 문제 짚으셨네요. 공감 백배에요.


....손 회장은 "문재인 정부 역시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정책 방향을 선회해 수능 절대평가화를 포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여론의 반발이 거세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정권 말기인 2021년(2022학년도 수능)에 절대평가를 시행한다 하더라도 다음 정권에서는 입시제도가 또다시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손 회장은 "인공지능(AI)이 지배할 4차 산업 시대에는 상위권 학생들만 밀어주는 교육정책 대신 출발선이 공정할 수 있는, 현재의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IP : 121.129.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니저러니 해도 손사탐
    '17.9.4 11:2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진짜 90년대 수능부터 레전드로 보아오신 손사탐 선생님이 최고네요

  • 2. 그나저나
    '17.9.4 11:24 AM (125.185.xxx.178)

    오락가락하는 정책 덕분에 사교육시장은 땅집고 헤엄치는 중.

  • 3. ...
    '17.9.4 11:27 AM (175.223.xxx.19)

    저글이 사실이면
    현 중2,중3은 피박쓰는 세대인데
    무슨 이런 경우가...........

    제발 절대평가하지말고
    그냥 상대평가로!

    그리고 나이스로 학부모 일인 일투표 해서
    민의가 전달되게 해줬으면!

  • 4. ...
    '17.9.4 11:31 AM (221.139.xxx.166)

    네이버 댓글에 손주은을 교육부 장관 시키래요. 대입 문제와 사교육을 어찌 잡을지 가장 잘 알고 있을 거라나..

  • 5. 이 기사의 포인트는
    '17.9.4 11:39 AM (115.140.xxx.162)

    이 기사의 포인트는 절대평가가 아니라
    중간에 나오는
    가난한 학생들의 출발선도 동일하게= 이처럼 불평등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손 회장은 "더욱 불평등한 대책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대안이 소위 '계층전형' 도입이다.

    이 부분입니다. 평등이란게 똑같이 하는게 아니라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거.

    절대평가에 초점이 맞춰진 인터뷰가 아니에요. 근데 원글님은 그 점만 강조하시네요?
    손주은씨가 말한 저 형평성에 저도 공감하는데, 원글님 포함 저 형평성 요구에 찬성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6. 이 기사의 포인트는
    '17.9.4 11:41 AM (115.140.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하단에 옮겨온 출발선이 공정할 수 있는, 현재의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조치란게
    누구나 똑같은 평등을 얘기하는게 아님.
    위의 계층전형처럼.

  • 7. 이 기사의 포인트는
    '17.9.4 11:50 AM (115.140.xxx.162)

    이제 대학입시, 명문대학의 효용성은 저물고 있다. 손 회장은 "저성장 사회에서는 더 이상 대학 간판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다"며 "대학 서열화와 같은 기존 패러다임이 무너지면 대입에 대한 관점도,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8. 무슨죄
    '17.9.4 4:39 PM (223.62.xxx.65)

    무슨죄를 그렇게 지었다고
    저는 수능첫세대
    아들은 중2
    세금 꼬박꼬박 내는데 제발 이러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425 깊은밤 갑자기라는 명작을 봤네요 14 ㄹㄹ 2017/09/04 4,059
725424 다문화 고부열전.......숨이 막히네요. 7 ebs 2017/09/04 5,264
725423 여중생 사건 너무 화가 나네요 1 뭘까 2017/09/04 1,125
725422 지금 상태로 요양등급 나올까요? 19 맏며느리 2017/09/04 3,479
725421 [IT핫테크]우울증 억제하는 체내 물질 발견 2017/09/04 900
725420 영어과외 3 Sun 2017/09/04 925
725419 요즘금리 얼마인가요? 1억예금~~ 7 금리 2017/09/04 3,275
725418 언니는 살아있다 1 .. 2017/09/04 1,644
725417 아들 논산훈련소 오늘 보내고 왔어요 17 -=-=- 2017/09/04 3,297
725416 10년만에 치아 스케일링을 하고,,, 12 씁쓸 2017/09/04 9,827
725415 욕실 줄눈 괜찮나요 7 2017/09/04 2,627
725414 없어져야 할 법 중 하나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 생각해요 11 ㅇㅇ 2017/09/04 1,020
725413 개미가 식량을 비축하듯 옷을 쟁여요 10 ㅋㅎ 2017/09/04 2,718
725412 요리 뚝딱뚝딱 잘하시는 빠른 손 주부님들 수학머리 좋으신가요? 25 아스라히 2017/09/04 4,963
725411 엠팍에 부산 여중생들 사진 떴네요 11 퍼옴 2017/09/04 7,098
725410 가족들이 막말한거 잊혀지나요? 19 그러는거아니.. 2017/09/04 3,772
725409 회사에서 일부러 저 멕이려고 한 말일까요?? 4 호박냥이 2017/09/04 1,374
725408 명예훼손 따위 재갈물리는 통제 법 없애야하는거 아닌가 2 거지 2017/09/04 451
725407 얼굴비대칭 성형외과 추천부탁드려요 2 .. 2017/09/04 1,057
725406 제가 40일 안에 살 좀 빼야 합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18 급한뚱아줌 2017/09/04 5,017
725405 먹고살기 힘들어도 집 있는거랑 없는거랑 다르나요 3 2017/09/04 2,030
725404 현대카드M은 버스 탈 때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나요? 5 현대카드 2017/09/04 2,878
725403 요즘 티비 너무 볼게 없네요 4 가을소풍 2017/09/04 1,018
725402 애완동물 키우시는분들 해외여행때 어떻게 하시나요? 19 2017/09/04 3,041
725401 돈 빌리는게 친구한테 말하기 쉽나요? 9 2017/09/04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