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게장 숙성이 덜되면 비릿할 수 있나요?

와이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7-09-04 08:34:06
활게를 사놓고 냉동실에 잠깐 기절시킨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이틀이 지나 뭐 찾다가 발견.

냉동게로도 한다는데 싶어서
깨끗이 씻어
간장, 말린생강과 계피 다린 물, 미림, 마늘, 청양고추, 통후추
이렇게 해서 여섯마리를 어제 오후에 통에 담아 놓았다가
오늘 아침에 혹시나 해서 딱지를 열어보니
간장이 잘 들었더라구요. 게가 좀 작아서이기도 하고
또 먹고 싶어서 확실히 살은 잘 발라지지는 않는데
한 입 먹는 순간 비린내가 확 나요.

일단 간장 끓여서 식히고 있는 중인데요.
식혀부어주고 이틀 정도 숙성시키면 비린내 없어질까요?

여태, 하루도 안되서 오픈 한 적도 없고
생물로만 담가서 뭐가 문제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IP : 112.152.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4 8:39 AM (175.114.xxx.230)

    게 자체가 비릿해요
    유명한맛집가도 먹다보면 비릿해요

  • 2. 소유10
    '17.9.4 8:40 AM (76.183.xxx.179)

    게장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것은 생강이 처음이자 마지막 입니다.
    바로 뚜껑을 딴 꽃게도 적당한 생강의 양이면 전혀 비리지 않습니다.

    신선한 생강을 편으로 썰어(같이 끓이시지 말고),
    끓여서 식힌 양념간장에 섞어서 재워 보시면 좋을 듯.

  • 3. 빙그레
    '17.9.4 10:08 AM (39.118.xxx.77)

    게가 싱싱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날수 있어요.
    생선의 비린것과 오래되면서 비린거는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 4. 골드문트
    '17.9.4 5:57 PM (119.75.xxx.208)

    유명 게장집에서 택배로 주문했는데 식당에서 먹던 맛이 아니고 처음엔 비려서 먹기 힘들었어요.
    전화로 비려서 못 먹겠다 했더니 4~5일 냉장 숙성해야 제맛이 난다 하더라구요.
    열흘 지나면 게가 삭는다고 그 사이에 맛있게 드시라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976 샴푸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5 샴푸 2017/09/07 6,253
726975 혼자 여행 떠난다면 어디 가고 싶으세요? 6 가을 2017/09/07 2,131
726974 동네 금은방도 4 질문 2017/09/07 1,520
726973 아이허브 첫주문 좀 봐주시겠어요....? (제발 부탁드려요 ).. 11 영양 햇볕부.. 2017/09/07 1,727
726972 불교가 밉다는 신부님 7 ..... 2017/09/07 2,785
726971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짝사랑 이야기입니다 1 고딩맘 2017/09/07 1,572
726970 12월말쯤이 전세만기인데 2017/09/07 416
726969 2kg 가 뱃살로 다 갔나봐요 1 .. 2017/09/07 1,310
726968 영어 한문장 해석 도와주세요 1 . 2017/09/07 544
726967 재수학원에서 독재학원으로 옮기고싶어하는데 7 재수생맘 2017/09/07 1,731
726966 문정인 , 블랙홀에 빠진 문재인…박근혜 정부가 최악의 유산 남겨.. 17 고딩맘 2017/09/07 3,979
726965 멀미하면 빈속에 가는게 더 낫나요? 8 멀미 2017/09/07 6,054
726964 성주 경찰들 많이 맞네요 18 . . 2017/09/07 4,718
726963 나이드니 손가락도 굵어지네요 .. 14 동글이 2017/09/07 6,076
726962 입시문제로 너무 답답하니까 점보러 가고싶네요ㅠ 8 아이입시문제.. 2017/09/07 1,923
726961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과 연산 공부 방법 13 초등학교 저.. 2017/09/07 3,993
726960 이혼하고 여아 혼자 키우면 7 ... 2017/09/07 3,493
726959 (음악) Off course - Her Pretender 1 발라드 2017/09/07 453
726958 은행 입출금 알림 문자 10 ㅣㅣ 2017/09/07 3,043
726957 중랑구 구의원 명단 입니다. 얼굴과 간단한 프로필이 등록되어.. 탱자 2017/09/07 902
726956 네가 부탁했어야지 3 동반자 2017/09/07 1,734
726955 독일 가서 알바하면서 살수있나요 11 ㅇㅇ 2017/09/07 6,664
726954 남편이 회사가 비전이 없다고 하네요. 12 ㅇㅇ 2017/09/07 3,845
726953 82를 떠날 수 없는 이유중 하나.. 20 …. 2017/09/07 5,246
726952 두자리 빼기까지 능숙해지면 덧뺄셈은 고비를 넘긴 거겠죠? 4 연산 2017/09/07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