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나서 처음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합니다.조언 좀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7-09-04 08:05:30
고기는 비계가 없고 그냥 돼지고기 불고기 용이라고 되어있어요 (얇게 썰림).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는 하루전에 재워 놓아야 한다고 해서 지금 재료 준비중이에요. 
돼지고기는 씻어서 넣으면 돼죠? 양파 마늘 까놓고 양념 만들려고 대기중이에요. 
생강도 조금 넣으면 더 좋죠? 당근 채썰어서 넣으면 되나요? 
어디 보니 청주도 넣는것 같던데 술이 없네요. 미림 넣으면 될듯하고.. 
특별히 맛있는 비법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당!

IP : 96.231.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4 8:13 AM (211.48.xxx.170)

    고기 씻지 않고요, 사과 있으면 양념에 조금 갈아 넣어요.
    단맛은 설탕으로만 내지 않고 꿀, 매실액 첨가해 주구요.
    근데 요즘은 위의 방법보다 차승원 레시피로 더 잘해 먹어요.
    미리 양념에 재우지 않고 밑간만 한 고기 볶다가 고기 반쯤 익었을 때 양념 넣어 슬쩍 볶아내는 방식인데 삼겹살 아니라 얇게 썰린 불고기감이라면 이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거예요.

  • 2. 소유10
    '17.9.4 8:15 AM (76.183.xxx.179)

    양념에 재울 것은 별도로 세척하실 필요 없어요.
    혹시라도 있을 누린내 제거라든지, 바로 눈앞에서 썰어진 고기가 아니라면 모르지만.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간장을 베이스로 할꺼냐 맵게 할꺼냐에 따라 양념이 다릅니다.

    어느 경우에든, 마늘과 생강, 물엿과 맛술, 그리고 갈은 양파가 기본 양념이예요.
    당근은 그저 취향에 따라.....

    양파를 갈 때, 냉장고 구석의 사과나 배를 조금만 같이 갈아 넣으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매운 양념 기준으로 갈 떄에는,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 3. 소유10
    '17.9.4 8:21 AM (76.183.xxx.179)

    그리고....

    간장 베이스로 하시더라도, 청양초(풋고추) 한 두 개를
    고기가 다 익은 다음에, 다져서 흩뿌려 섞어주시면
    보기에도 좋고 맛이 깔끔해집니다.

  • 4. 은사자
    '17.9.4 8:24 AM (175.117.xxx.142)

    고기가 얇으면 재울 것 까진 없어요.
    당근 너무 가늘게 썰지 마세요. 다 부서져요.
    사과를 갈아넣으면 좋아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매실액기스 후추 마늘로 기본 양념 만들고요.
    전 멸치액젓을 좀 넣어요. 맛이 깊어지는 효과에요.
    대파 듬뿍, 깻잎 쫑쫑 썰어 넣어도 색다르죠.
    꼭 성공하세요^^

  • 5. 은사자
    '17.9.4 8:25 AM (175.117.xxx.142)

    아! 전 항상 양파 갈아넣어요^^

  • 6. 지나감
    '17.9.4 8:27 AM (165.243.xxx.168)

    어떤 스타일 고추장 불고기 하나요?
    제가 시도해본 바로는 삼겹살 이밥차 레시피가 맛있어요~
    식당에서 나오는 얇~은 느낌의 제육볶음은 아닙니다만 ㅎ

  • 7. ...
    '17.9.4 8:4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히트레시피 제육볶음 참고하세요

  • 8. ..
    '17.9.4 9:02 AM (115.140.xxx.133)

    고추장 많이 넣지 마세요. 고추가루를 넣어요. 고추장 많이 넣으면 텁텁해요.

  • 9. 맞아요
    '17.9.4 10:35 AM (125.179.xxx.156)

    고추장 양념에 미리 안 재워도 돼요.
    그러면 볶을 때 더 타더라고요.
    맛술 후추 등등 밑간만 살짝 해서 30분 정도재워두고 나중에 볶을 때 고춧가루 고추장 등등 넣으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912 부추전 댓글 주신분 감사해요. 2 ..... 2017/09/06 2,111
726911 혹시 수시 안쓰는 고3 있나요? 3 고3 엄마 2017/09/06 1,785
726910 MBC 총파업 중에 직원들은? 6 .. 2017/09/06 1,226
726909 카레에 생크림 넣으니 진짜 맛있네요~ 18 감동 2017/09/06 5,994
726908 애절했던 대파룸의 시작 20 잘알랴줌 2017/09/06 4,574
726907 미국에서 학교다니신 분, 이 기호 의미 궁금해요 6 ㅇㅇ 2017/09/06 3,348
726906 외모. 우리 나라 아주머니들만 그러는 거 아니예요 1 Zzzz 2017/09/06 1,873
726905 어디 속털어놓을 까페 없나요? 1 ㅡㅡㅡ 2017/09/06 1,126
726904 식당 중에서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 알려주세요 16 안알랴주지마.. 2017/09/06 4,510
726903 주말에 설악산가는데요 3 봉정암 2017/09/06 1,057
726902 주말부부 시작했는데 부부사이가 너무 멀어지네요. 29 냉전 2017/09/06 17,502
726901 임신 후 튼살 안 생긴 분 있나요? 27 ㄹㄹㄹㄹ 2017/09/06 7,526
726900 대학추천 2 고3 2017/09/06 998
726899 요즘 영화 볼만하거 좀 있네요. 13 체리세이지 2017/09/06 3,363
726898 보쌈김치 맛난곳 추천해주세요.(주문/판매하는곳) 보쌈김치 2017/09/06 429
726897 유연성이 1도없는사람 7 ㅇㅇ 2017/09/06 2,851
726896 친구중 아무때나 전화하는 3 수시로 2017/09/06 2,292
726895 그릇 벼룩 중고 쓰던거사고파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27 ㅇㅇ 2017/09/06 4,828
726894 파업 노조원들.... 할말이 없네요. 44 ........ 2017/09/06 5,650
726893 난소암 4기초 문의드려요 6 재키 2017/09/06 6,744
726892 식기세척기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3 ㅇㅇ 2017/09/06 990
726891 인생낭비하면서 살아오신분 있나요? 53 호박냥이 2017/09/06 13,629
726890 청와대로 보낸 고사리나물의 사연/펌 15 지극정성 2017/09/06 2,371
726889 연락이 기다려지는 사람 있으신가요? 4 연락 2017/09/06 1,757
726888 용인에 기숙사 있고 괜찮은 고등학교 알려주세요 4 고등학교 2017/09/06 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