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잘 하던 KBS 정연주 사장을 이명박이 단칼에 잘라버리고
자기 측근을 사장으로 앉혔죠. 박그네도 임기중 계속 MBC 사장을
자기 측근으로 맘대로 두번이나 앉히고요. 그런데 아무도 이걸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국민도 국회의원도 아무도...오직 방송사 직원들인 피디와
기자들 아나운서들이 막으려고 하다가 해고되고 이상한 오지로 발령이 났죠.
이 적폐 사장들이 10년간 자한당 빨아주는 거짓 뉴스만 주구장창 내보내서
시청률이 바닥을 기었는데 지금 정권이 바뀌어도 이 적폐 사장들과 이사장들을
맘대로 자를 수가 없네요. 명박그네처럼 자를수가 없는거죠, 민주 정부에서는.
정말 안타까와요. 적폐인줄 뻔히 아는데도 자를 수도 없고...방송사 직원들만
총파업으로 이들을 몰아내려고 하는데 우리는 할 수 있는게 없어요 ㅜ_ㅜ...
정부에서도 도울 수가 없나요?
MBC노조가 김장겸을 부당 노동행위로 고발해 노동청에서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김장겸은 들은 체도 안하다가 이번에 겨우 체포 영장 받았는데
어제 김장겸은 쥐도 새도 모르게 도망쳤데요, 지금도 어디 있는지 모른다네요.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죠? 나와서 조사도 받고 자신에 대해 해명할 기회를 하라는데
왜 이렇게 도망다니는거에요? 자한당은 또 이걸 언론 탄압이라고 발광하고 있어요.
정말 꼴보기 싫어요, 자한당 없어져버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