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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좀 안마셨으면....

날씨가 좋다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7-09-03 12:32:53

술만 마시면 생활이 헝클어지고, 엉망진창이 되니 천년 역적인 이놈의 술에서 해방되고 싶다.

일주일간 깡으로 골방에 틀어박혀 안주도 거의 없이 밤낮으로 빈 속에 술을 위 속에 쏟아부었더니 남는거라곤 병원신세와 경제적인 고달픔, 건강도 여의치 않은 것 밖에 없구나.  왜 술을 그리 마셨는데도 죽지 않았을까?  별볼일 없이 살다 죽을 운명이지만 삶의 미련이란게 왜 이리 질기고 모진건가?  몸이 무지 아파서 병원에 가서 몇가지 검사를 했더니  질병은 커녕 멀쩡하고 건강하다니....이런~~   병소에 편식하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즐기긴 하지만 빈속에 그리 술들을 쏟아부었는데도 죽지 않다니.... 능력도 없고 돈도 없어서 결혼은 포기한지 오래고, 이런 결점들을 알기에 주위에서 누가 이성을 소개시켜준대도 싫다.

유흥가 하룻밤 뜨내기 연애라면 모를까.... 술때문에 뇌세포들이 거의 많이 파괴되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춘추시대 병법가 손자는 자신을 조금이라도 알면 백전백패를 면할수 있다했고, 희랍철학자로 분류되는 떠벌이 소크라테스도 자신의 분수를 알것을 강조했다.     경건하고 건강한 삶을 살다 갔으면 싶은데 잘 안된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어찌 그리 좋은 글들을 지으며 경건한 삶을 살다 갔을까?  기력회복을 위해 운동 좀 해야겠다.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 50되가도록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으니 내 스스로 자신이 경멸스러울 때가 많다.

IP : 211.200.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7.9.3 1:25 PM (211.246.xxx.73)

    걱정스러워요. 원글님. 몸 생각해서
    자제하세요

  • 2. 왠지 공감
    '17.9.3 5:29 PM (112.155.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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