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싸우고나서 마음이 안풀려요
폭행이나 쌍욕은 없지만..
남편에게서 들은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요
네 성격 정말 마음에 안든다, 기분 나쁘게 말한다고 했는데요
짧게산것도 아니고 저 말이 폭언처럼 들리는데
제가 싫다는 얘기로 들리거든요
물론 저게 다는아니고 저도 남편도 잘못해서 싸웠지만
저 말을 듣고서 마음에 쌓여있던 좋은감정들이 폭파되서 먼지가 되어사라져버린거 같아요
제 외모도 안좋아하는데 성격까지 싫은거면
제 내면도 외면도 다 싫단거죠...?제가 싫단거죠?
어디 구멍난거처럼 마음이 와르르무너져서 회복이 안되네요
이것보다 심하게 싸운것도많지만 성격이 맘에 안든다니.
1. ㅇㅇ
'17.9.2 10:10 PM (223.62.xxx.4)한번 나온 말은 주워담을 수 없죠
응어리안지게 싸울 땐 다 내뱉어야한다고들 하는데, 그거야 내뱉는 사람 입장에서만이고..
부부간에는 말아끼는게 좋죠.2. ?????
'17.9.2 10:12 PM (175.182.xxx.208)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어떠세요?
싸울때 남편에게 예쁜 말만 하시나요?
당신 인격도 훌륭하고 성격도 좋아.
너무 멋져,
막 그러시면서 싸우나요?
싸울때는 별 말 다 나오기 마련이죠.
부처님 같은 사람이 너 성격 안좋다.하고 한마디 했다면
저사람이 나에게 정떨어졌나 보다 할 수 있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싸울때 부모욕 빼고는 다 나올 수 있어요,
그순간에는 이겨먹겠다,상대에게 타격을 주고 내가 우위에 서야겠다 하는
일념에 사로잡히니까요.
평소에 하는 언행으로 판단하세요.
싸울때 나오는 말은 홧김에 하는 말일 뿐이예요.3. ..
'17.9.2 10:13 PM (223.33.xxx.145)그 정도가지고 뭘..ㅜㅜ
4. Dm
'17.9.2 10:19 PM (61.255.xxx.48)그 정도가지고뭘 ㅜㅜ
22222222225. ??????
'17.9.2 10:23 PM (175.182.xxx.208) - 삭제된댓글나중에 서로 기분이 좋을 때 한번 물어보세요.
내 성격 어디가 마음에 안드냐고.
만약 남편이 그때도 구체적으로 지적을 하고 맞는 말 같으면
원글님도 고치려는 흉내라도 내는 게 좋겠죠.
아마도 내가 그런말 했었나?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기분좋을 때도 같은 말 한거면 그동안 참았던 걸 이야기 한 걸 수도 있으니까요.
이경우라 할지라도 좋아하니까 불편한 성격도 참고 잘해주며 살아온거겠죠.
너무 비관적인 쪽으로만 해석하지 마세요.6. 한국남자치고
'17.9.2 10:31 PM (175.193.xxx.54)부부싸움할때 저 정도로 말한다면
상당히 순화되게끔 말한거로 보여요.7. 완전 유리멘탈이네요.
'17.9.2 10:38 PM (223.33.xxx.4)저 말이 뭐라고...
나랑 남편 바꿉시다.8. 싫던말던
'17.9.2 10:54 PM (220.122.xxx.129)저도 그런적있었는데 속으로 나도 니싫다 개 베이비야
해요
쌍욕도해요남편이제게
저도 남편바꾸고싶네요9. ㅂㅅㅈ
'17.9.4 1:44 AM (221.145.xxx.131)본인은 더 했을지도 몰라요
그건 생각 안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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