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아토피 약간 있었구요.
입에 밥을 한숟갈 크게 먹는거 본적이 없어요.
이제 5학년이 되어서 밥도 두공기씩 먹고 수시로 배고프다고 먹을거
찾더군요. 냉장고 여는게 하루 일과.. 제딴에는 신경쓴다고 오면 고기도 구워먹이고 4끼도 먹이고
먹고 싶다는거 먹인편입니다. 그 덕인지 아이가 무럭무럭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더군요. 흐뭇했지요.
방학 끝나고 단체로 아이들 줄지어 가는데 아이들이 어쩜 통통하고 키도
크더군요. 그리고 가운데 저희 아이가 지나가는데 허걱! 바지는 흘러내리지만 않고
겨우 걸쳐진 상태 몸은 뼈만...딱 다른 아이들 절반두께.. 쉽게 말해 쫄라맨..ㅜㅜ;;
머리까지 작으니 더 작고 약해 보여요.
어려서 모르겠지하고 밥 숟갈 들고 먹이다 움직이기도 그렇고해 오나라 그대로 날렸더니
바로 우웩~~ 아이가 비위가 약한거죠. 유산균제,칼슘제,비타민 먹였었구요.
차타면 멀미도 합니다. ㅜㅜ;; 차만 타면 무조건 엎드려 잠부터 잡니다.
어떤분이 좋은 한의원가서 약해 먹이라하시던데 이 방법이 젤 나을까요?
중국 농약한약 마시는거 아닌가 싶어 한의원 가보질 않았네요.
서울 믿을 만한 한의원 추천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