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결혼식에 가려고 단장을 하는데요
후보군이 3개 있었어요.
제일 먼저 새로 산 원피스 입고서 어떠냐고 했더니(저는 나름 만족)
아..아닌 것 같아..
어디가 이상해? 하니
모르겠어
두번째 옷 입고서 이거는 나아? 했더니
음.. 이상해..
원래 이런 얘기 잘 안해줘서 평가해주는데 도와주는 것 같아서 고마웟거든요. 근데 자신감 떨어지고.. 갑자기 속상하더라구요.
사실을 얘기해주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기분이 엄청나게 따운 되면서..
같이 가서 옷 좀 골라달라 그래도 다 이상하다고 하고. 별로라고 하고.
그냥 내 모습이 별로라 저러는건가 싶어서 속상했네요.
여기서 제가 글솜씨도 없고 해서.. 악플 달릴 수도 있는데..
제 기분 이거 왜 이러나요.. 제가 잘못한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다 이상하다고 하는 남편 때문에 아침에 기분이..
dfgh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7-09-02 19:16:45
IP : 180.230.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 7:18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그새 살이 찌셨든가 혈색이 나빠지셨든가
펌 한지 오래 되신건 아니신지요?2. 물어보지
'17.9.2 7:19 PM (1.176.xxx.223)말고 님이 마음에 드는거 입으세요.
남자들이 여자들옷에 대해서 평가하는거 제일 못한답니다.3. ..
'17.9.2 7:23 PM (223.62.xxx.176)장소에 맞는 옷이라면 신경쓰지말고 입고싶은거입으세요^^
4. 그럴땐
'17.9.2 7:25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그치? 다 별로지?내 옷 좀 새로 사러가자 하시지 ㅎ
5. 물어보지 마세요
'17.9.2 7:41 PM (223.33.xxx.98)그냥 님맘에 맞게 입으시길 물어봐봐야 속만 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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