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알아서 옷도 선물하고 홍삼도 했어요.
명절에 선물 안한 것도 아니고 요즘 부적 뭐 해달 라세요.
작년에 사드린 경량페딩도 하나 더 사달 라시고. 오늘 전화드렸더니 감기가 안떨어진다며 홍삼사달라시네요.진짜 딸이둘이나 되세요 .저희보다 잘 사시 구요.돈도없어서 아파트도 좁은데 그냥 사는데..이젠 대출 받아서 이사가고 대출 때문에 힘들 다고 해야 할지..
애들도 바자회에서 사입히고 신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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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뭐 사달라는 시아버지
진짜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7-09-02 13:24:03
IP : 223.62.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 1:41 PM (221.139.xxx.166)아버님, 저희가 요즘 여유가 없어요. 죄송합니다.
저희 애들, 아버님 손자에게 장학금 좀 주세요. 손자가 공부하는데 노트북이 필요하대요. 노트북 사주세요. 핸폰 사주세요.
먼저 해보시면 어떨런지요.
원글님 시누이들이 이런 올케 있다고 82에 올리려나...2. 음
'17.9.2 1:49 PM (116.120.xxx.33)추석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 선물로 사드리고 땡하세요
쓰시려고 생각했던 범위에서 쓰시고
다른건또 생신이나 다음명절에 해드리세요3. ..
'17.9.2 2:04 PM (220.70.xxx.53)역으로 생각하면 시아버지가 키운 아들은 지금 며느리 손주 먹여살리는 가장이잖아요. 그런점 생각하면 홍삼이 시아버지 미울정도로 비싼 것도 아니고 베풀며 사세요. 시아버지 아프면 자식들 더 고생하구요. 돈은 돈대로 나가요. 지혜로운 사람이면 말나오기전에 선물하겠어요. 에휴
4. ㅇㅇ
'17.9.2 2:06 PM (223.33.xxx.92)근데 딸들한테 요구하는건 옳은건가요?
사달라는 거자체가 나쁜거고 안해야할 일이지 시누가 잘사니 거기에 해달란건 뭔가요?5. 그러게요
'17.9.2 3:27 PM (175.213.xxx.30) - 삭제된댓글본인이 키운 아들에게 사달라지
왜 며늘에게 사달래서 익명의 계시판에서
욕을 듣고 게실까요?
남편에게 사주라하세요.6. ..
'17.9.2 4:17 PM (223.62.xxx.62)왜 저만 보면 그러 시는지..제가 그동안 사드려서 그런 건지...제가 아버님 입장이면 잘 사는 자식 한테 그런 소리 하겠어요. 맘으로 선물 사는거랑 달래서 사드리는 거랑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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