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9시 뉴스데스크서
김세의 기자, ‘일베’ 만화가 윤서인을 ‘벤츠 소유자’로 인터뷰
누리꾼들 “뉴스로 장난치냐” “MBC가 망한 확실한 증거물”
김세의 기자, ‘일베’ 만화가 윤서인을 ‘벤츠 소유자’로 인터뷰
누리꾼들 “뉴스로 장난치냐” “MBC가 망한 확실한 증거물”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에서 김세의 기자가 '극우' 성향의 웹툰을 그려온 윤서인씨를 '벤츠 차량 소유자'로 인터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판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김 기자는 31일 '자동차 리콜 사상 최대, 하자 많은 이유는?'이라는 꼭지에서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벤츠 E클래스 모델들을 비롯해 20개 차종 2만6천여대에서 전류 제한기 이상이 발견됐습니다"라고 보도하며 윤 씨를 수입차를 소유한 인터뷰 대상자로 삼았다.
윤 씨는 "벤츠라고 그래서 큰 돈 주고 산 건데 또 리콜 기사 나오고 공장 또 오가라고 그럴 것 같고… 이래서 타겠어요?"라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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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는 지난 2월 서울 상암 MBC 사옥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공개적으로 '태극기 세력' 지지 발언을 하고,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어 물의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