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사귀는 남자 얘기 들으니 속 타내요

... 조회수 : 20,789
작성일 : 2017-09-02 04:45:59
언니가 40좀 넘은 이혼녀지만 능력 있고
외모도 몸매도 괜찮아요
근데 다국적 회사다 보니 스코틀랜드 남자와 교제 중인데
남자는 아내가 같은 회사 동료 였는데 회사가
시끄럽게 상사랑 바람나 이 남자만 모르는 상태에서
누가 알려줘서 지금 남자는 이혼 수속 중인 상태라네요

문제는 남자가 능력도 있고 엄청 언니한테 잘해주긴 한다는데
언니가 그 남자의 구두쇠 기질이 도저히 전 이해가 안되어 그만하라는
언니는 제 의견이 객관적인지 의아해 해요

사례 1. 언니와 남자 둘이 뉴욕에 여행 가서 언니가 화장품 뭐
산다고 매장 들르니 남자가 자긴 애플 컴퓨터 볼 거 있다고 사라짐
쇼핑 갈 때마다 이런다고

사례2. 언니가 출장으로 남자 본가가 있는 스코틀랜드에 가게 됨
남자도 마침 아이를 자기가 맡기로 한 주라 아이와 스코틀랜드 있음
언니와 교제 한지 이제 막 세달 남자는 이혼 수속 중인지 여섯 달 째라
언니는 딸을 만나는 걸 탐탁지 않아 함 , 근데 딸이 보고 싶어 한다고
언니가 묵는 스코틀랜드 오성급 호텔에 딸을 숙박객에게 허용된 수영장 시설을 이용하게하면서 언니와 인사 시킴. 언니에게 아침도 딸과 같이 먹자고 함 호텔 식사 이용후 결국 체크 아웃 결제는 모두 언니 몫

사례3: 언니집에서 회사까지 한시간 거리 출퇴근을. 차로 하는데
남자는 기차 이용 , 딸이 회사 구경 하고 싶다고
언니 차로 남자와 딸을 태워서는 회사까지 데려가 줄수 있냐 물음
언니는 마지 못해 허락..

남자는 너무 어려운 환경에서 고아로 커서 다국적 기업 임원까지 오른
능력남인데 회사 내에서 짠돌이로 유명하긴 하다지만


전 이 세 경우 다 너무 언니에게 경우가 없다 싶어서 그만만났으면 하는데
제 의견이 틀린 건가요
IP : 90.204.xxx.10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 4:57 AM (122.43.xxx.92)

    스코트랜드사람과 결혼 전제로 교제 해본 입장에서...좋은 말로 무척 실용적이고 막말 하자면 되게 짠돌이에요.그 돈 모아서 좋은집에 살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맘은 이해 하지만 때때로 현욕 터져요 융통성 그런거 전혀 없구요.사람이 백인백색 이지만 지금 말씀 하시는 분이 그 사람하고 너무 비슷 하네요

  • 2. .........
    '17.9.2 5:00 AM (216.40.xxx.246)

    다른거 다 떠나서 남자쪽에 애 있는거 포용이 안된다면 시작도 마세요. 평생 얽혀야 합니다. 전처랑도 연락해야 하구요.
    그리고 스코틀랜드 남자, 가부장 쩔고 짠돌이에요.

  • 3. ^^
    '17.9.2 5:01 AM (70.121.xxx.147)

    일단 짠돌이 네요. 여자한테 돈을 쓰지 않는 진짜 짠돌ㅇ거나 언니한테 돈 쓰고 싶어하지 않을 만큼 (?) 좋아하지는 않는건지...
    그리고 이혼수속중이면 아직 유부남인데 이러다 차일피일 미루는건 아닐지 그것도 찜찜하네요.

    연애 할 때 간이라도 빼 줄 듯 잘 하다가도 결혼 후엔 변할 수 있는데 교제중에 이런면 보이면 그만 만니는게 좋을꺼 같네요.

  • 4. ...
    '17.9.2 5:01 AM (62.248.xxx.14)

    첫번째 이야기는 뭐 그럴수도...(화장품 구경 지루하니까) 했는데 두세번짼 좀 깨네요. 두번째는 추가요금만큼 언니가 요구했음 좋으련만, (아예 딸 데리고 오기전에 추가비용은 자기가 내는거지?하고...) 남자 마음에 드려고 언니가 낸거 아닌가요? 세번째는 언니랑 딸이랑 친하게 하려고 그런건지 모르지만 남자가 자기 편한대로 살려고 언니를 이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임원인거 말고 그남자의 장점은 뭔가요?(이러면 안되지만 부인이 바람난것도 이해가 ㄱ...)

  • 5. 둘다 40이 넘었으면
    '17.9.2 5:03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남들은 가정을 어느 정도 괘도에 올려 놓은 상태고
    부부간 관계 또한 반은 성공 했다 라는걸 증명 할 수 있는데
    님이 안다는 언니 그 백인.
    둘 다 부부간 인간관계 실패한 사람들 입니다.
    각자 관계에 금이 가게 할 만큼 평범하진
    않다라는걸 의미하죠.
    서로 성격상 흠이 있단 뜻이니 판단 잘 하라 하세요.
    그리고 다 큰 성인일에 조언 하지도 말고.

  • 6. ....
    '17.9.2 5:40 AM (128.3.xxx.44)

    저는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는데요.

    1은 저라도 그럴것같고.
    2는 식사 비용은 얼마 나왔으니 달라고 하면 되고
    3은 둘이 기차타고 가면 비용 나오는데 언니는 어차피 차고 가니 태워달라고 한거 아닌가요? 싫으면 안된다고 하면 될일이었음.

  • 7. 스코틀랜드 민족성이
    '17.9.2 6:01 AM (62.47.xxx.204)

    엄청난 짠돌이 인색한 사람들이에요.
    네델란드 사람이랑 유럽에서 최고로 자린고비.
    일단 애딸린 이혼남 재산 다 전처 자식들한테 가겠네요.
    님 언니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이혼하면서 위자료 양육비 다 뺏기고.

  • 8. 그냥 사귀라고 하세요
    '17.9.2 6:01 AM (119.149.xxx.214)

    언니가 좋다면 사귀는 거죠.
    이제 이혼하는 남자이고 아직 언니랑은 정이 든 사이는 아닌 거 같네요.
    각자 계산이 개인주의인 거기도 하지만
    아직 남자 입장에서는 언니를 자기가 돌볼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단계예요.
    근데 이혼 수속 중인 남자라면 그냥 좀 놔두는 게 낫지 않나요?
    지금은 그냥 이기주의로 살 작정인 거 같은데 ㅠ

  • 9. 좀 그렇네요
    '17.9.2 6:32 AM (110.9.xxx.115)

    느낌이...
    언니한테 드는돈은 칼같이 선을 긋고
    본인관련 드는돈은 두리뭉실 내게하고...
    자린고비 알뜰은 본인 선택이라 받아들이겠지만 이렇게 이중적으로 돈쓰는 사람은 왠지 정이 안가요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구요...

  • 10. ....
    '17.9.2 6:47 AM (128.3.xxx.44)

    이혼 수속은 끝나고 사귀라고 하심이

  • 11. 어렵네요
    '17.9.2 6:57 AM (92.104.xxx.115)

    남자가 짠돌이라도 막상 가족한테는 후할 수도 있잖아요. 아직 이사람이다 싶을 정도는 아니게 교제 기간이 짧기도 하고요.
    언니한테 선물 해준게 아무것도 없나요? 그리고 평소 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이마저도 거지같으면 때려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근데요. 저 아는 분이요... 이혼하고 아이는 셋인데. 10년 넘게 사귄 여친이 있거든요. 아들 며느리는 차를 사줘도 여친한테는 그닥... 여자친구분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긴 하지만 재산은 아이들한테 몰빵이던데요. 이런 남자도 있는 거고 재혼하면 전처 아이는 팽하는 나쁜 놈도 있고 그런 거라 뭐라고 못하겠지만 글로만 보면 별로긴 합니다.

  • 12. ㅇㅇㅇ
    '17.9.2 7:02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언니에게 좀더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저런경우는 언니가 결정을 회피 해서 생긴일들입니다
    그남자가 뭐든물어볼때 그자리에서 됀다 안됀다
    대답을해줘야해요
    호델에서도 그딸데려오면 바로
    오.그럼그얘 경비는 어떻게 할건데? 하고 물어봐야 해요
    그얘든 결혼해도 언니딸이 아니예요
    그냥 아빠의파트너 입니다
    그얘의경비는 전부아빠가 쓰게해야하고요
    만약결혼해도 그남자에게언니의 생활비는 못 타쓸겁니다
    각자벌고 각자생활

  • 13. ...
    '17.9.2 7:11 AM (110.9.xxx.209)

    뭐가 문젠지 모르다니요?
    나온 밥값 그리 개인주의에 합리적인 스코틀랜드인이면 당연 거기서 더치하지.그리고 차는 공짜로 가요?둘이 더 탔으면 기름값이라도 내는게 당연하지. 자긴 쓰기 싫고 여자는 호구임?

  • 14. .....
    '17.9.2 7:14 AM (59.6.xxx.151)

    1번 은 이상하지 않아요
    2번 은 많이 이상해요, 상대는 아직 만날 마음이 없는데 강요하는 것도 그렇고, 어찌될지 모르는 사이인데 부모 이혼을 겪고 있는중인 아이 입장도 그렇고 비용처리도 물론 그렇고요
    3번은 상황에 따라- 언니가 많이 돌아가는게 아니면 그럴수도 있는 부탁이지만, 마지못해, 2도 그렇지만요

    근데 읫님
    여친인데 자식에게 차 사주는 것과 비교는 무리에요, 재산도 그렇고요

  • 15. 윗분들에 동의
    '17.9.2 7:16 AM (221.146.xxx.219)

    교제는 이혼 끝나고. 근데 애가 있으면 이혼하고도 재판 이어질수 있음.
    그 남자 재산은 다 전처에게 넘어가는 중이며, 그나마 남은것들은 전부 딸에게 준다고 유언장에 적었을것임. 그 남자 유언장 고칠때 안따라간(갔)다면 그 사람은 그냥 같이자는 파트너 일뿐 의미 없음.
    만약에 남자가 실직하면 애 양육비 누가 댈건지 확인해 봐야함.
    찌질이랑 결혼한 한국여자분 돈 안번다고 이혼 당한 사례있음. 다 찌질이들 얘기 임.
    회사에서 임원이면 높아보여서 멋져보이지만 세상엔 멋지고 착한 남자도 많음. 가끔 부잣집 아들도 있으니 제 언니라면 어디 운동이라도 다니며 눈을 높이라고 해주겠음

  • 16. marco
    '17.9.2 7:59 AM (14.37.xxx.183)

    짠돌이가 아니고 경우가 없는 사람입니다...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 17. ㅠㅠ
    '17.9.2 8:27 AM (119.66.xxx.93)

    그럼 스코트랜드여자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남자만 짠돌이는 아니고 국민성릴텐데요

  • 18.
    '17.9.2 9:01 AM (58.227.xxx.172)

    아우~
    넘 싫다

  • 19. ....
    '17.9.2 9:07 AM (125.176.xxx.204)

    글쎄 그럼 앞에 언급하신 "엄청 잘해준다" 는 뭔지 설명을 해 주셔야 더 알 것 같은데 언급하신 걸로는 판단보류요

  • 20. ㅇㄹㅇㄹ
    '17.9.2 9:16 AM (223.38.xxx.175)

    이혼이 수속으로 되나요? 소송이 아니구요?

  • 21. ㅇㅇ
    '17.9.2 9:26 AM (1.232.xxx.25)

    돈문제보다
    아직 이혼중
    이제 교제 시작중인 여친에게
    여친이 원하지도 않는데 딸데리고 수영장에서 놀자고
    들이미는 매너없음에 질리네요
    지금은 잘보이려고 엄청 신경쓰는 시기 아닌가요
    여친 눈치도 안보고 신경도 안쓰고
    진짜 꽝인데요

  • 22. marco
    '17.9.2 9:30 AM (14.37.xxx.183)

    합의이혼이면 수속으로 되는 거죠...

  • 23. 그게
    '17.9.2 9:30 AM (93.56.xxx.156)

    언니가 2번처럼 돈 내주고 3번처럼 자기말대로 해주니
    그 남자가 사귀는 겁니다.

    외국여자들은 안 그래요.

  • 24. 돈 한푼
    '17.9.2 9:33 A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돈 한푼 안 들이고
    시터에 성 해결하고
    지돈 벌어 지 쓰는
    말 잘 듣는 동양여자
    호구 아닌가요?

  • 25.
    '17.9.2 9:42 AM (49.165.xxx.192)

    전처가 그래서 바람난듯요

  • 26. ᆞᆞᆞ
    '17.9.2 9:59 AM (211.109.xxx.158)

    40 넘은 언니가 동생 말 안 들어요
    언니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가족이랑 재미나고 행복하게 사세요

  • 27. 호구 언니
    '17.9.2 10:03 AM (211.187.xxx.84)

    외모되고 능력되는 사람이 어찌 그런 연애를.

  • 28. ...
    '17.9.2 10:19 AM (125.186.xxx.152)

    1번은 그럴 수 있다 싶은데
    2.3번은 딸있는 이혼남인데 감수 못하면 결혼 못하는거죠.

  • 29. 노노
    '17.9.2 10:19 AM (175.213.xxx.80) - 삭제된댓글

    전처가 오죽하면 같은 회사서 바람나고
    딸도 포기했는지 생각해 보삼
    돈안드는것만 잘해주는건 시간지남 더 빡침

  • 30. ㄷㄴㅂ
    '17.9.2 10:27 AM (223.62.xxx.120)

    한국 여자의 눈으로 보니 답이 안나오죠...

  • 31. 어우어우
    '17.9.2 10:59 A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이혼한것도 아니면 아직 유부남인데 헐
    비행기회사부기장생각나네요

  • 32. ...
    '17.9.2 11:42 AM (121.88.xxx.80)

    딴소리지만 글이 전체적으로 좀 이해가 안돼요.
    회사도, 언니집도, 남자본가도 스코틀랜드인가요?
    근데 스코틀랜드 출장은 뭔지...
    아니면 회사,언니집이 영국인데 스코틀랜드 본가까지 와서 픽업하랬다는건지 ㅠ

  • 33.
    '17.9.2 11:43 AM (121.132.xxx.225)

    옆사람 이용 하는 사람이라 생각되는건 저뿐인가요?
    삼개월 만났는데 여자친구 투숙호텔에 딸 수영장이용 시킨다는 자체가 것도 비용지불도 없이.진짜 이상한거 아닌가요?

  • 34. 그 남자 이상해요.
    '17.9.2 12:09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언니를 그저 만만한 호구로 보고 있어요.
    짠돌이 기질도 문제지만 기본 매너가 아니에요.
    그 남자가 언니를 소중히 여기는지 아닌지 언니분에게 느낌이 올텐데요.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니네요.
    이상 왕년에 국제연애 몇번 해본 아줌.

  • 35.
    '17.9.2 12:25 PM (118.34.xxx.205)

    느낌이...
    언니한테 드는돈은 칼같이 선을 긋고
    본인관련 드는돈은 두리뭉실 내게하고...
    자린고비 알뜰은 본인 선택이라 받아들이겠지만 이렇게 이중적으로 돈쓰는 사람은 왠지 정이 안가요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구요...

    2222222222222

    저건 친구간에도 저런식은 안해요.
    짠돌이가아니라 이기적으로 여자이용하는거죠.

  • 36. 짠돌짠돌짠돌
    '17.9.2 12:54 PM (121.130.xxx.60)

    짠돌남 진짜 싫습니다

    국제적 짠돌남 아마 모든돈은 여자에게 쓰라고 하겠죠
    당장 헤어짐이 정신건강에 좋음

  • 37. ...
    '17.9.2 12:58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언니가 자기자신을 더 사랑한다면 저남자 호구노룻 안해요. 저남자를 사랑한다면 내가 기다려줄테니 정리하고 자격될때까지 기다려준다고 그렇지 않으면 헤어져야죠. 기다려주는것도 사랑이에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네달란드 유명한 짠돌이 짠순이에요

  • 38.
    '17.9.2 1:08 PM (223.62.xxx.165)

    글 참 못쓰시네요.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좀 성의있게 쓰세요.

  • 39. 원글이
    '17.9.2 1:18 PM (180.191.xxx.224)

    대체 뭐라는건지..
    글구 나이먹은 언니가 저렇게 연애를 하든 말든 왜 상관인거죠? 하튼 오지랖

  • 40. 정말
    '17.9.2 1:22 PM (175.211.xxx.121) - 삭제된댓글

    글 못쓰네요.
    평소 글은 커녕 메모도 잘 못하지요?

  • 41. 언니가
    '17.9.2 1:52 PM (110.70.xxx.62) - 삭제된댓글

    더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이혼하지도 않은 남자의 딸까지 거둬 먹이고 뒷수발 들고 있네요. 능력남이라면서 언니에게 능력을 보여주지도 않고 , 자기 딸이 먹은걸 사귀는 여자에게 계산하라고 하는 남자랑 왜 사귀는지..

  • 42. 아침식사를 세명이 했는데
    '17.9.2 1:57 PM (42.147.xxx.246)

    남자는 자기 딸을 데리고 와서 여친이 내게 한 것인지
    여친이 알아서 낸 것인지 (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
    남자가 좀 좀스러운데요.

    그리고 회사에 소문나는 것 생각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3. 사례3 까지 올려져있지만
    '17.9.2 2:29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셋다 별로 이상하지 않으니까
    님이 나서서 반대하지마세요. 나중에 원망이 돌아오니까..

    여기서 포인트는
    언니가 그 아이를 인정하기 싫어한다는거네요.

    그 아이 아빠랑 결혼할거면
    그 아이를 남처럼 생각해서는 결혼해도 순탄치않을거에요.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아이에게
    수영장 좀 이용하게 하고, 차 좀 태워준게 뭐가 그리 이상하다는건지..

  • 44. ???
    '17.9.2 3:02 PM (218.236.xxx.244)

    얼마전에 아이 딸린 재혼남이랑 국제결혼해서 아이가 주말에 올때마다 대놓고 사치품 사달라고 하고
    남편은 그거 다 사주면서 정작 생활비는 거의 안낸다....이런글 계속 올라왔었는데요...

    그 그지새끼랑 형제인가요?? 어디 남자가 없어서 저런 그지새끼를 만나나요???

  • 45. ㅁㅁ
    '17.9.2 3:04 PM (222.164.xxx.62) - 삭제된댓글

    저 유럽 남자와 결혼한 여자인데요.
    한국여자중에 같은 한국 남자가 했으면 용납이 안되는 행동들을 서양남자가 하면 문화차이고 그들의 문화고..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여자들이 많아요. 그러면 십중 팔구.. 서양여자들이 절대로 안데려갈 남자들.. 루저거나 찌질이거나 아니면 고약한 이기주의 개새ㄲ들에게 걸려서 허우적거리게 되어요.
    원글님이 예를 드신 경우중 1번은 하나도 이상하지 않구요. 그런 경우 아주 많고.. 여자가 쇼핑한다고 남자가 옆에 딱 붙어서 그 돈 내기를 바라는게 너무나도 지극히 한국적이고 된장적인 사고방식이라서.. 그건 해당사항이 없지만. 2번은 아주 많이 이상하고 불쾌하고.. 3번도 2번만큼은 아니지만 경우 없는 행동 맞습니다. 남자가 지금 자기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이기적으로 구는데 여자는 거기에 칼같이 노..라는 소리 못하고 끌려 다니네요. 여자는 자기 의견을 내세워도 남자가 묵살할정도로 .. 소극적으로 내세우고.. 남자는 여자 의견 우습게 무시하네요...
    이런관계.. 보통 처녀 총각이라면 오래 안가지요. 남자가 단물 싹 빨아버리고.. 결혼까지 할 정도의 여자로 취급 안하고 결혼은 멀쩡한 여자 만나서. (좀 더 자존감 높은 여자) 차는게 정석인데.. 여기서 문제는 남자가 속 알맹이가 다 비어버린 이혼남이라.. 오래 갈까봐.. 그게 더 걱정이네요. 이 관계 오래가서 설사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여자는 진짜.. 아무것도 얻는것 없이 남자 비위만 맞춰주다가 인생 다 갈게 훤히 보이는데... ㅠㅠ
    유럽사람들끼리도 스코틀랜드 사람들 자린고비로 유명하고.. 거의 유대인들과 동급의 짠돌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외국계회사 임원.. 근데 아이 있고 이혼한다... 허우대만 멀쩡하지 언니한테 떨어지는건 하나도 없다는데 오십달러 걸겠어요. 뭐 실속이 있어도 언니한테 줄 마음조차 없고요.

  • 46. 이상타
    '17.9.2 3:14 PM (175.213.xxx.30) - 삭제된댓글

    그냥 40대 연애중인데
    1. 서로 관심영역이 다르면 각자 볼일보고 만나면돼죠. 뭐가 문제? 혹시 사주길 기대했나요?
    2. 아이를 안보겠다는 확실한 의사를 표시했는데 데려왔나요? 의사표시가 불분명하면 남자는 서로 소개해주려했겠죠. 보통 호텔서 비용은 투숙객인경우 룸넘버확인으로 끝나니 언니가 돈내는데 남자가 멀뚱멀뚱 모른체하는 상황은 아니었을거고, 진짜 출장중이라면 비용은 회사서 실비처리됐을거고, 회사임원이니 남자도 알겠죠. 언니가 추가로 돈을 냈나요?
    3. 남자가 매일 얻어타는 것도 아니고 일회성으로 여친과 딸이 함께 가길 바란건데, 딸이 싫어서가 아니라면 따질문제일까요?
    현재 완전 이혼이 마무리된 게 아닌데 사귀는 게 문제지
    남자보다 여자가 속이 좁아보이고 나이에 비해 뭔가 남자에게 어리게 기대하느α 게 많아보여요

  • 47. ..
    '17.9.2 5:37 PM (219.254.xxx.151)

    1번은 입장바꾸더라도 나라도그렇게행동함 2,3은 매우이상 고로 여자는 손해임 남자입장어선 공짜섹스에 여친이 숙박비도 내줘 완전땡잡는거지요 그저즐기기나하려고하는듯 여친 기분은 생각도 배려도없음

  • 48. ..
    '17.9.2 6:00 PM (219.254.xxx.151)

    글고 저도들은얘긴데 이런남자들 나중에 처가집식구들하고 같이만나거나 여행가도 더워도 지랑 지와이프아스크림만 딱사고 처가집식구들 아이스크림이나 간식에는 돈한푼도안쓴다고들었음 오직자길위해서만 돈씀

  • 49. ....
    '17.9.2 6:51 PM (14.34.xxx.36)

    별로인 상대에요..
    더 만나든 어쩌든, 일단 이혼이 안된 지금상태 교제는
    잘못하다간 곤란한 일 겪어요..
    아주 상당히 이기적인 남자에요.
    짠돌이 하곤 또 다른.

  • 50. 비바
    '17.9.2 8:26 PM (156.223.xxx.71)

    그럼 스코트랜드여자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남자만 짠돌이는 아니고 국민성릴텐데요222

    댓글처럼 서양남자라 문화차인가 해서 이해안해야할 걸 이해하고 다 넘어가는게 문제 아닌가요?
    아닌건 아닌거죠.

  • 51. ...
    '17.9.2 11:58 PM (121.129.xxx.108) - 삭제된댓글

    한국 남자가 위와 같이 행동했음 난리난리 치셨을텐데.
    1.그럴수 있음
    2.3 서양사람이라 이해하려는것임?
    말도 안됨.
    이 연애는 남자 이혼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음
    언니가 100%손해

  • 52. 진짜
    '17.9.3 12:3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이혼하는거 맞나요?

  • 53. ..
    '17.9.3 12:52 AM (61.80.xxx.147)

    님 언니가 더 이상....

  • 54. 아이고싹이보인다
    '17.9.3 1:4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ㅁㅁ 님 말씀 200% 공감!

    한국여자중에 같은 한국 남자가 했으면 용납이 안되는 행동들을 서양남자가 하면 문화차이고 그들의 문화고..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여자들이 많아요. 그러면 십중 팔구.. 서양여자들이 절대로 안데려갈 남자들.. 루저거나 찌질이거나 아니면 고약한 이기주의 개새ㄲ들에게 걸려서 허우적거리게 되어요.22222222222

    허우대만 멀쩡하지 언니한테 떨어지는건 하나도 없다는데 오십달러 걸겠어요. 뭐 실속 있어도 언니한테 줄 마음조차 없고요22222222222222222222222

    유럽남 허울 좋은 맛에 결혼했다 그 뼈속까지 이기적이고 여자 이용해먹는 근성에 낭패본 여자들 많죠.. 대표 디자이너 ㅂㅈㅇ 미술가 ㄱㅇㅎ 모델 ㅊㅁㅇ

    진심 냉수먹고 속 차리란 말 해드리고 싶음.

  • 55. 그만두세요
    '17.9.3 1:4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ㅁㅁ 님 말씀 200% 공감!

    한국여자중에 같은 한국 남자가 했으면 용납이 안되는 행동들을 서양남자가 하면 문화차이고 그들의 문화고..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여자들이 많아요. 그러면 십중 팔구.. 서양여자들이 절대로 안데려갈 남자들.. 루저거나 찌질이거나 아니면 고약한 이기주의 개새ㄲ들에게 걸려서 허우적거리게 되어요.22222222222

    허우대만 멀쩡하지 언니한테 떨어지는건 하나도 없다는데 오십달러 걸겠어요. 뭐 실속 있어도 언니한테 줄 마음조차 없고요22222222222222222222222

    유럽남 허울 좋은 맛에 결혼했다 그 뼈속까지 이기적이고 여자 이용해먹는 근성에 낭패본 여자들 많죠.. 대표 디자이너 ㅂㅈㅇ 미술가 ㄱㅇㅎ 모델 ㅊㅁㅇ

  • 56. 그만두세요
    '17.9.3 3:50 AM (175.213.xxx.37)

    ㅁㅁ 님 말씀 200% 공감!

    한국여자중에 같은 한국 남자가 했으면 용납이 안되는 행동들을 서양남자가 하면 문화차이고 그들의 문화고..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여자들이 많아요. 그러면 십중 팔구.. 서양여자들이 절대로 안데려갈 남자들.. 루저거나 찌질이거나 아니면 고약한 이기주의 개새ㄲ들에게 걸려서 허우적거리게 되어요.22222222222

    허우대만 멀쩡하지 언니한테 떨어지는건 하나도 없다는데 오십달러 걸겠어요. 뭐 실속 있어도 언니한테 줄 마음조차 없고요22222222222222222222222

    유럽남 허울 좋은 맛에 결혼했다 그 뼈속까지 이기적이고 여자 이용해먹는 근성에 낭패본 여자들 많아요

  • 57. 스코틀랜드계 캐나다 남자와
    '17.9.3 4:31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결혼해 10년 살았어요.
    짠돌이는 맞지만 마음있는 사람한테 저러지 않아요.
    남편과 연애때 남편이 데이트비용 70%정도 냈어요. 외국남자라고 다 더치하는거 아니구요
    왜 이런 이상한 루저 외국남자를 문화적 차이라고 한국여자들이 이해하고 사는지 이해안가요.

    글고 언니도 남자 아이가 걸리면 아이딸린 이혼남 사귀면 안돼요.
    이혼해도 그아이 아버지인건 변함이 없으니 아이가 우선이죠.
    근데 사귄지 얼마안된 여친에게 아이를 데려오고 그 밥값을 언니분이 냈다는게 도저히 이해 안가네요.
    보통 아이한테 여친 소개하려면 상당히 관계가 진전되야 할텐데 성굽해 보이네요.

    글고 예로 든게 예외적인 상황인건거요? 아니면 전번적으로 다 이렇게 이기적으로 구는건거요?

  • 58. 스코틀랜드계 캐나다 남자와
    '17.9.3 4:33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결혼해 11년째 살고있어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짠돌이는 맞지만 마음있는 사람한테 저러지 않아요.
    남편과 연애때 남편이 데이트비용 70%정도 냈어요. 외국남자라고 다 더치하는거 아니구요
    왜 이런 이상한 루저 외국남자를 문화적 차이라고 한국여자들이 이해하고 사는지 이해안가요.

    글고 언니도 남자 아이가 걸리면 아이딸린 이혼남 사귀면 안돼요.
    이혼해도 그아이 아버지인건 변함이 없으니 아이가 우선이죠.
    근데 사귄지 얼마안된 여친에게 아이를 데려오고 그 밥값을 언니분이 냈다는게 도저히 이해 안가네요.
    보통 아이한테 여친 소개하려면 상당히 관계가 진전되야 할텐데 성굽해 보이네요.

    글고 예로 든게 예외적인 상황인건거요? 아니면 전번적으로 다 이렇게 이기적으로 구는건거요?

  • 59. 스코틀랜드계 캐나다 남자와
    '17.9.3 4:36 AM (99.246.xxx.140)

    결혼해 11년째 살고있어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짠돌이는 맞지만 마음있는 사람한테 저러지 않아요.
    남편과 연애때 남편이 데이트비용 70%정도 냈어요. 외국남자라고 다 더치하는거 아니구요
    왜 이런 이상한 루저 외국남자를 문화적 차이라고 한국여자들이 이해하고 사는지 이해안가요.
    한국남자가 해서 이상한 행동이면 외국남자가 해도 이상한 행동 맞어요.

    글고 언니도 남자 아이가 걸리면 아이딸린 이혼남 사귀면 안돼요.
    이혼해도 그아이 아버지인건 변함이 없으니 아이가 우선이죠.
    근데 사귄지 얼마안된 여친에게 아이를 데려오고 그 밥값을 언니분이 냈다는게 도저히 이해 안가네요.
    보통 아이한테 여친 소개하려면 상당히 관계가 진전되야 할텐데 성급해 보이네요.
    전처에게 보여주기 할려고 언니 이용한거 아닌가 싶은 감이...

    글고 예로 든게 예외적인 상황인건거요? 아니면 전반적으로 일상에서 다 이렇게 이기적으로 구는건거요?

  • 60. 괜한 일로 싸잡아서 스코트랜드 사람들 욕먹이지 마세요
    '17.9.3 4:50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경우 없고 언니한테 마음이 없는거죠.
    1번은 된장녀 아닌 담에야 뭐가 이상한 지 모르겠구요.
    나머지도 다른 사람들 의견과 같네요.
    부인이 바람나서 이혼하게 된거라 홧김에 자기도 지금 나도 여자 있다 하고 언니와 만나는 중이기가 쉽겠네요.
    상황상 다 같은 회사 직원이란건가요? 셋 다?
    언니도 평소 그 남자와 미리 썸타고 시작해서 그 쪽 여자가 바람나서 뭐 이런 복잡한 얘기는 아닌거죠?
    언니가 벌써 이 남자 아이 데리고 오는 거 싫어하면 아이 딸린 남자와 사귀는거는 하지 말아야 할 거 같네요.
    서로 불행해지는 길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670 아이들 많이 있는 동네 있나요? 9 신초 2017/09/02 1,436
724669 뚱뚱한 사람인데 어제 뷔페 갔다가 아저씨랑 싸웠네요 64 .... 2017/09/02 22,748
724668 말이 슬슬 헛나오는것이 늙었나봅니다 15 ... 2017/09/02 3,207
724667 민효린 예쁜가요? 28 .. 2017/09/02 7,012
724666 자식 있어도 안락사 생각하게 될까요? 37 rna 2017/09/02 4,119
724665 장쾌락 시럽 드셔보신 분들.. ㅇㅇ 2017/09/02 1,018
724664 이런 것도 정신병일까요? 6 .. 2017/09/02 1,553
724663 이스라엘 공항에서 택시로 호텔이동시 신용카드되나요? 1 이스라엘이동.. 2017/09/02 621
724662 우리나라의 재생가능에너지 잠재력은 충분하대요 ! 1 고딩맘 2017/09/02 523
724661 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 반발 긴급 의총…국회 보이콧 논의 25 체포하라 2017/09/02 1,700
724660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9.1 (금) 4 이니 2017/09/02 591
724659 아기들 삑삑이 신발... 꼭 신겨야 하나요 52 ... 2017/09/02 9,873
724658 조합원아파트가 위험한가요? 아시는 분 설명 좀;; 6 제목없음 2017/09/02 2,581
724657 파혼경력 글 보니 생각나는 무심코 2017/09/02 1,360
724656 마트에서 사먹는 김치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자취생 2017/09/02 2,556
724655 잘못 보낸 문자 2 아직은 살만.. 2017/09/02 1,062
724654 일시적 1가구2주택 정책은 변함없나요? 1 애많은집 2017/09/02 758
724653 너무 못 생겨보이는데 좀 예뻐보일 방법없을까요? 4 ... 2017/09/02 2,455
724652 가까운 나라 여행카페에서 동행 구하는거 궁금해서요 4 단순궁금 2017/09/02 1,376
724651 택시운전사 이어 1987온다…촬영 완료, 연말 개봉 예정 24 고딩맘 2017/09/02 4,931
724650 방수침대커버 사용하시는분들 계시면.... 8 궁금해요 2017/09/02 1,389
724649 고터상가에서 광택 나는 셔츠를 샀는데 똑같은 거 어떻게 구할까요.. 6 쇼핑 2017/09/02 2,585
724648 워싱턴 포스트가 분석한 트럼프의 핵발언 - 외신 브리핑 light7.. 2017/09/02 464
724647 외국계 금융회사가 연봉이 그리 높은가요? 4 ... 2017/09/02 2,630
724646 영수증..점점재미가.. 2 ㄱㄴㄷ 2017/09/02 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