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우시는 분들 솔직하게 대답햐주세요

82쿡 조회수 : 7,621
작성일 : 2017-09-01 22:40:19
아이 하나 키우면 주는 사랑이
그 아이에게 주는 사랑 100.
둘 키우면 첫째에게 50
둘째에게 50인가요?

아니면 셋을 넷을 키우건
첫째도 100
둘째도 100
셋째도 100인가요????
IP : 1.176.xxx.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랄때 하도 맞고
    '17.9.1 10:45 PM (211.246.xxx.27)

    미움 받고 자라며 듣던 말이
    내리사랑이라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예쁘단 개소리였어요.

    절대 나는 그러지 않으리라 늘 다짐했고
    지금 아들 셋 고등,중증 아이들 키우는데
    0.1프로도 더 예쁘고 밉고 한 마음 안들어요.

    다 똑같이 사랑해요.
    목숨 보다 훨씬요.

  • 2. ...
    '17.9.1 10:46 PM (1.240.xxx.25)

    저는 모두 백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물론 둘째 키우느라 너무 힘들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큰 애 때 보다 못하지 않아요.

    사랑은 제한된게 아니라 좋아요....^^

    애 넷 키우는 분들이 주위에 있는데 어떤 분은 좀 힘들어 보이고 어떤 분은 너무너무 행복해보여요.

  • 3. ....
    '17.9.1 10:4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체력 에너지는 첫째 20 둘째 80

    관심 염려 는 첫째 90 둘째 10

    자원은 둘 다 각각 50

    사랑이 뭔지는 원글님이 골라보세요

  • 4. ᆞᆞᆞ
    '17.9.1 10:48 PM (211.109.xxx.158)

    그게 궁금한 특별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 5. ㅇㅇ
    '17.9.1 10:53 PM (121.168.xxx.41)

    120
    120
    120

  • 6. ㅇㅇ
    '17.9.1 10:56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이렇게 물어보면 아닌사람 댓글 안달죠ㅋㅋㅋㅋ

  • 7. ㅇㅇ
    '17.9.1 11:02 PM (61.106.xxx.81)

    아니요
    아들만 둘인데 둘째가 더이뻐요
    큰애도 내 목숨이라도 대신줄만큼 사랑하는데
    이쁘고 귀여운건 둘째에요

  • 8. 첫째
    '17.9.1 11:15 PM (210.178.xxx.203)

    첫째 80
    둘째 90

  • 9. 이상해
    '17.9.1 11:15 PM (61.255.xxx.77)

    엄마들은 자식 똑같이 이쁘다 말하지만
    느끼는 자식은 그렇지 않아요.
    전 외동하나 키우니 그애가 100이지만
    울엄마는 내가 이렇게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도
    있는돈, 집 두채있는 아들 좀 힘들다니 주고
    집 있고 땅있는 언니 늦게 공부시작한다고 등록비도 반보태주고..
    아무것도 없는 난 남편 아프고 힘들어 도움요청했더니
    돈 없다고 안주시네요..
    이런거 보면 다 똑같이 100은 아닌거죠.

  • 10. ---
    '17.9.1 11:23 PM (114.204.xxx.4)

    이렇게 물어보면 아닌사람은 댓글 못 달죠^^

  • 11. 글쎄요
    '17.9.1 11:23 PM (121.168.xxx.140) - 삭제된댓글

    하나 키우면 무조건 100일까요?
    그게 전제라기엔 좀 이상..

    물질을 말하는 거라면 하나에게만큼 올인은 못하죠.
    마음가는 데 돈 가는 거라고 말하는 거라면 그도 맞지요.

    하지만
    사랑하냐 묻는다면 전 둘 다 같습니다.
    둘 다 너무 사랑하죠.
    하나인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걸 수도 있구요.

  • 12.
    '17.9.1 11:41 PM (121.160.xxx.182)

    아닌사람은댓글안달죠333

  • 13. 본인
    '17.9.2 12:26 AM (14.138.xxx.96)

    의식 못 해요 그리고 남들은 그리 봐도 본인은 모르죠 자신은 안 그런다 생각하니 기다리시는 답 안 나와요
    진짜 뼈아픈 사람은 둘 안 낳아요

  • 14.
    '17.9.2 12:34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전 5살 2살 아들 키우는데 진심으로 더 예쁜 애는 없어요.

    원래부터 사랑이 넘쳐흐르는 하트뿅뿅 엄마는 아니긴 해요^^;;; 그래서 가능한걸수도 있을듯?

    말썽 피우는 그 잠깐동안의 순간에 누가 더 예쁠순 있지만 평소에는 진짜 똑같아요.

    나중에 커서 하나는 진짜 말 안듣고 하나는 너무 착하고 그러면 또 모르겠네요.

  • 15.
    '17.9.2 12:39 AM (1.11.xxx.4)

    제 주위 둘있는친구에게 물어보면 모두 더 이쁜자식 있다네요 대체로 둘째가 더 이쁘다고~
    참고로 전 하나라~

  • 16. 왜?
    '17.9.2 1:38 AM (221.145.xxx.131)

    외동키우는데 둘키우는 엄마가 염장 질렀나요?
    아래로 갈 수록 사랑스럽고 너그러워지는 건 사실인듯요
    그렇다고 첫째가 안 이쁜건 아니고요

  • 17. ..
    '17.9.2 2:57 AM (219.254.xxx.151)

    둘다키우지만 사랑이 이백되는건 아니고 반으로나뉘어요 제에너지가작아요 넘힘들고요 오십씩될거고 만약셋있었다면 30씩됐을듯.그렇지만 외동이는싫어요 보통 이기적이고 외로와서 부모를달달볶기도하구요 둘보단 셋 셋보단 넷이좋아보이는데 전 체력이안되요

  • 18. 키워보고
    '17.9.2 7:48 AM (211.202.xxx.245)

    살다보니 부모 자식도 서로 상대적이더라구요
    큰아이와 둘째 터울이 좀 있고 큰아이를 어렵게 가져서
    사랑과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얘가 좀 냉정하고
    둘째는 큰애 경험이 있으니 편하게 키웠는데
    요녀석이 다정다감해요
    지금 둘다 다 커서 돈벌이 하는데 큰애는 월급탔다고 도너스
    한상자 사들고 오고 둘째는 아빠.엄마 용돈 줍니다
    부모도 인간인지라 어쩔수 없이 둘째에게 마음이 가요
    내가 속물일까...생각해봤는데 마음가는곳에 돈간다는 생각에 둘째가 부모생각 더 해주니 부모도 둘째에게 더 마음이 가게돼요

  • 19. ~~
    '17.9.2 7:51 AM (121.178.xxx.180)

    전 첫애는 100 , 둘째는 70 정도인 듯 .. 첫애가 어릴때 많이 아파서 정말 가슴앓이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애착이 강하네요 .. 둘째가 객관적인 외모는 정말 완벽에 가깝고 사람들이나 선생님들도 전화해서 공주 , 인형 , 유치원에서 제일 이쁘다는 소리 선생님들 회의때 전부 말씀 한다 , 다른 반 선생님들.도 전부 좋아한다는 소리를 내내 들어왔는데도 .. 묘하게 감흥이 덜 드네요 , 그렇다고 뭘 적게 해준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 큰애는 아들이라 그냥 대충 입히고 키우고 , 둘째는 딸이라서 더 많이 사주고 하네요 ,,, 걍 마음이죠 .. 궁합일까 싶고 .. 남편은 반대로 둘째에게 정신을 못 차려요

  • 20. .....
    '17.9.2 8:24 AM (121.124.xxx.53)

    키워보고님 우리집이랑 완전 비슷해요.
    제아이들의 미래가 보이네요.. 제 아이들도 그럴듯..
    보통 성격이 쭉 가더라구요..

  • 21.
    '17.9.2 8:45 AM (121.124.xxx.207)

    전 100, 100, 100 이요.
    하나하나 어쩜 이리 이쁠까 그래요.
    하나 혼내고 나면 그 아이한테 더 맘이 가고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 22. .....
    '17.9.2 9:24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100 100 1000
    나름대로 다양하게 다 이뻐요^^
    큰딸은 듬직듬직 속 시원함
    둘째는 아들이라 색다른 매력
    막내는 막내라 완전 귀여움

  • 23. ....
    '17.9.2 9:29 AM (119.64.xxx.243)

    100 100 1000
    나름대로 다양하게 다 이뻐요^^
    큰딸은 듬직듬직 속 시원함
    둘째는 아들이라 색다른 매력
    막내는 막내라 완전 귀여움

    단지 스스로 좀 아쉽다 생각하는건
    둘째 셋째는 물고 빨고 잘 껴안고 사랑 표현도 잘하는데
    큰녀석은 왠지 그런게 어색해서...미안해요^^;;;;
    거의 예전 엄마들이 말하는 큰아들 취급하는거 같고..ㅠㅠ

  • 24. 솔직히
    '17.9.2 9:53 AM (125.186.xxx.152)

    (공평하지 못하다고 욕먹겠지만 솔직히 쓰면)
    하나일 때 100 이었다면
    둘째 낳으니까
    큰애는 70정도 되고 둘째는 150쯤 되는듯.
    (참고로 우린 터울이 좀 커요)

    이렇게 되는 이유는...
    첫애 키울 때 숱한 시행착오를 한 덕분에
    둘째는 육아에 여유가 생기고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어서...
    둘째는 생존본능땜에 더 애교 넘치는 경우가 많음.
    100에서 150으로 커지는 걸 경험해본 사람들이
    둘째 낳으라고 권하는거고..
    셋째는 더, 넷째는 더 더 커진답디다.

    그럼 애 하나일때 100이다가
    애 둘일때 더 커진 총합은 어떻게 감당하느냐...
    그만큼 커리어를 자연스레 포기하게 됨.
    그리고 애정이 더 커진 상태에서는 내가 받는 충족도 큼.

  • 25. 그냥
    '17.9.2 10:24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부모라도 덜사랑하는자식은 아프거나 심지어 죽어도
    별로안슬퍼하더군요
    자식이다똑같다는말은 생거짓말인데
    옆에사람은 다아는데
    본인은부정하는경우가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625 이 시간에 깨어있는 분들은 20 ... 2017/09/02 2,879
724624 행복찹쌀떡이 맛있어요? 밥알찹쌀떡이 맛있어요? 8 떡좋아하는언.. 2017/09/02 2,208
724623 개누리당 씨스터즈 조윤선 이혜훈 나경원.. 5 ㅜㅜ 2017/09/02 1,467
724622 MBC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로 5 체포 2017/09/02 1,172
724621 오랜만에 한국가는데 뭐할까요? 9 딜리쉬 2017/09/02 1,548
724620 일산 오킴스 쌍거풀 어떤가요 4 .. 2017/09/02 1,793
724619 역시 트렌드를 잘 아네요 ㅋㅋ 기재부에서 김생민 기용해서 내년 .. 3 굿굿 2017/09/02 2,113
724618 한남동 더힐 비싼이유가 뭔가요?? 9 천장이낮네 .. 2017/09/02 5,781
724617 소창,면생리대 2달사용 후 변화가 있네요 2 소창 2017/09/02 4,099
724616 충재씨 여자들이 좋아하는 외모인가요? 33 충재 2017/09/02 13,182
724615 비지가 왜 실검에? 4 철렁함 2017/09/02 2,249
724614 방금 미역국 끓여서 맛난 김치랑 밥 먹었더니 박나래가 안부러워요.. 6 미역너이놈 2017/09/02 3,103
724613 샤넬 짝퉁 핸드폰 케이스도 샤넬 고유 넘버가 있는지요?? 1 폰케 2017/09/02 963
724612 푸드트럭이라는게 불법 영업인가요?? 3 근디요 2017/09/02 1,979
724611 이런 동서..어떻게 대해야할까요. 63 번뇌 2017/09/02 20,576
724610 수영강습시간보다 어느정도 일찍가야하나요? 8 .. 2017/09/02 1,594
724609 아빠가 노래방하는 집안은 어떤가요? 4 셜록스 2017/09/02 2,597
724608 쇼미더머니 우원재 정말 멋지고 똑똑하네요 6 쇼미더머니 2017/09/02 1,821
724607 오늘 더운거 맞나요? 에어컨 틀었어용 6 나만더운겨?.. 2017/09/02 1,515
724606 박나래 하트 충재씨 ㅋㅋㅋ 19 ㅋㅋ 2017/09/02 7,934
724605 박나래 요리 정말 잘하네요 14 나혼자산다 2017/09/02 13,167
724604 전라도 왔어요! 좋았던 곳 추천부탁드려요 6 전라조 2017/09/02 1,462
724603 KBS1 콘서트7080에 지금 윤시내 나오네요 3 가을바람 2017/09/02 1,301
724602 모피 입지 맙시다ㅠㅠ 10 모피반대 2017/09/02 2,292
724601 시티은행 계좌개설 하려고 하는데 까다롭나요? 1 계좌 2017/09/0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