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작가들이 음주를 조장하네요
허름한 고깃집에서 소주 시켜 먹으면서 취하곤 하는데
이게 정상은 아니지 않나요?
평범한 여자가 힘들다고 소주병 놓고 자기 방도 아니고
대로나 식당에서 혼자 마실까요?
아님 제가 좀 고루한가요?
담배만큼 술이 뭐 좋은 거라고 여자들까지 거들게 하는지
늘상 보는 드라마에서 아무렇지 않게 조장하는게 싫네요
1. ...
'17.9.1 10:36 PM (1.231.xxx.48)드라마 전개를 위한 드라마 속 장치죠.
여주인공이 자기방에서 혼자 술 마시고 혼자 취해서 뻗으면
'남주가 우연히 그걸 보고 겉으로는 밝아보이는 여주인공의 쓸쓸한 속마음을 짐작하고
그 뒤로 자꾸 여주를 신경쓰게 된다' 내지
'술취한 여주를 남주가 챙겨주다가 썸씽이 생긴다'라는 식의
드라마 공식이 전개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남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여주인공이 혼자 술마시고 앉아 있게 하는 것임.2. . . .
'17.9.1 10:41 PM (119.71.xxx.61)마시면 안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것도 여자라서 안된다는 이유를3. 너무
'17.9.1 10:45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술에 너무 관대해요.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마시거 남녀 뒤엉켜 모텔방.
다음날 이불속 들여다 보며 "악"!
임신=변기 껴안고 구토 만큼이나 지루한 표현 같아요4. ...
'17.9.1 11:03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전 이십대 때 자격증 시험 공부할 때 학원 끝나면 바에서 술 한 잔 하면서 바텐더와 수다 떨다가 집에 가곤 했는데요.
바에서 술 먹는 게 힘든 고시 생활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많이 풀어줬어요. 집에선 술 안마시는 스타일이어서요.
평범한 여자 맞고요.5. ...
'17.9.1 11:09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전 이십대 때 자격증 시험 공부할 때 학원 끝나면 바에서 술 한 잔 하면서 바텐더와 수다 떨다가 집에 가곤 했는데요.
바에서 술 먹는 게 힘든 고시 생활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많이 풀어줬어요. 집에선 술 안마시는 스타일이어서요.
평범한 여자 맞고요.
뭐 전 드라마에서처럼 포장마차나 허름한 고깃집에서는 안 마시고 강남에 있는 단골 바에서만 마셨지만요. 시간이나 여건이 안 맞으면 혼자 마셔야지 별 수 없나요?6. ...
'17.9.1 11:10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전 이십대 때 자격증 시험 공부할 때 학원 끝나면 바에서 술 한 잔 하면서 바텐더와 수다 떨다가 집에 가곤 했는데요.
바에서 술 먹는 게 힘든 고시 생활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많이 풀어줬어요. 집에선 술 안마시는 스타일이어서요.
평범한 여자 맞고요.
뭐 전 드라마에서처럼 포장마차나 허름한 고깃집에서는 안 마시고 강남에 있는 단골 바에서만 마셨지만요. 시간이나 여건이 안 맞으면 혼자 마셔야지 별 수 있나요?7. 실제로는 위험하지요.
'17.9.1 11:10 PM (42.147.xxx.246)여자가 술먹고 길에 쓰러지니까
모르는 남자가 끌고 가는 것도 텔레비젼에 나왔고
남녀학생이 술먹고 길에서 쓰러져 자니까 남자를 깨워서 물사러 가게 하고 여학생을 끌고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하려다가 죽여 버린 사건도 있고요.
여자 혼자서 술을 먹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8. ..
'17.9.1 11:14 PM (59.11.xxx.175)마시면 안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것도 여자라서 안돼는 이유를33339. ..........
'17.9.2 7:29 AM (66.41.xxx.203)예전에는 담배로 표현했죠.
그게 금지되니 이젠 술로.
전적으로 캐릭터들의 내적상태를 그 정도로 밖에는 표현 못하는 작가탓입니다.10. ㅇ
'17.9.2 12:49 PM (118.34.xxx.205)저도그런컨셉 지겨워요.
술마시는게 안된다는게아니고
너무 패턴이 정형화되서
포장마차에서마시는데 남자가 발견하고 옆에앉고 무슨공식 같음.
방에서 혼자 조용히 우는게 더 리얼하지않나요?
꼭 술마시고 망가져는게 거쳐가는 코스처렁 나와서 요즘 그렇게마시는사람 별로얷던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4610 | 아빠가 노래방하는 집안은 어떤가요? 4 | 셜록스 | 2017/09/02 | 2,597 |
724609 | 쇼미더머니 우원재 정말 멋지고 똑똑하네요 6 | 쇼미더머니 | 2017/09/02 | 1,821 |
724608 | 오늘 더운거 맞나요? 에어컨 틀었어용 6 | 나만더운겨?.. | 2017/09/02 | 1,515 |
724607 | 박나래 하트 충재씨 ㅋㅋㅋ 19 | ㅋㅋ | 2017/09/02 | 7,934 |
724606 | 박나래 요리 정말 잘하네요 14 | 나혼자산다 | 2017/09/02 | 13,167 |
724605 | 전라도 왔어요! 좋았던 곳 추천부탁드려요 6 | 전라조 | 2017/09/02 | 1,462 |
724604 | KBS1 콘서트7080에 지금 윤시내 나오네요 3 | 가을바람 | 2017/09/02 | 1,301 |
724603 | 모피 입지 맙시다ㅠㅠ 10 | 모피반대 | 2017/09/02 | 2,292 |
724602 | 시티은행 계좌개설 하려고 하는데 까다롭나요? 1 | 계좌 | 2017/09/02 | 1,116 |
724601 | 요새 왜이리 병원 상담 받아 봐야될것같은 글이 많아요? 3 | 차라리 추운.. | 2017/09/02 | 873 |
724600 | 오늘 세나개에서 강형욱 훈련사.... 14 | 힐링 | 2017/09/02 | 7,248 |
724599 | 김생민이랑 남편이 비슷하네요. 1 | 00 | 2017/09/02 | 1,231 |
724598 | 공무원 수당이 많이 깎였나요? 3 | 이니짱 | 2017/09/02 | 1,946 |
724597 | 김생민에게 열폭하는 이유... 6 | 시시한 생각.. | 2017/09/01 | 4,887 |
724596 | 최강배달꾼 보는데 뜨악 3 | ... | 2017/09/01 | 2,096 |
724595 | 시부모 때문에 이혼 하고 싶어요 12 | 지쳐요 | 2017/09/01 | 8,463 |
724594 | 끊임없이 말하는 어린아이를 버스에서 봤는데요. 9 | ㅇㅇ | 2017/09/01 | 5,105 |
724593 | 이시언 친구들하고 레스토랑 간거 너무 웃껴요~ 1 | 나혼자산다 | 2017/09/01 | 3,180 |
724592 | 슬개골 안좋은 사람.. 운동할때.. 1 | 슬개골 | 2017/09/01 | 831 |
724591 | 구름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24 | 구름처럼 | 2017/09/01 | 2,538 |
724590 | 김생민같은 짠돌이 컨셉이 뜬다는게 심히 우려스럽네요. 8 | ㅁㅁ | 2017/09/01 | 4,336 |
724589 | 일단 UFO(미확인비행물체)로 의심되는 별을 봤습니다. 9 | 어쨌든 | 2017/09/01 | 1,887 |
724588 | 썰전 보고 또보고 12 | 구라 | 2017/09/01 | 3,065 |
724587 | 직장에서 좀 불편하신 분들하고 어떻게 지내야할까요? 1 | 1ㅇㅇ | 2017/09/01 | 973 |
724586 | 시부모 용심인가요? 3 | ㅁㅁ | 2017/09/01 | 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