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학익힘책 숙제가 있어서 아이가 연습장에 곱셈 문제를 풀고 제가 채점해주고 틀린거 다시 풀리고 또 채점해서 숙제를 가져갔는데 선생님께서 풀이과정 없다고 숙제 한거 거짓말이라면서 다음 주에 일주일간 청소를 하라고 했다고 하십니다.
전화해서 얘기하고 싶은데 안 그래도 선생님 마음에 안 들고 우리 애 썩 예뻐하는거 같지 않아서 마음이 쓰이는데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선생님은 늘 분노에 차있는거 같다.
선생님 속에 마그마가 있는거 같다....
화를 자주 많이 내시나봐요..
본인한테 화낸거만이 아니고 친구들한테 화낸 얘기도 자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