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정하는 82에도 황족들 계신가요?^^
아침 7시~9시 FM대행진을 진행하던 황정민 아나운서가
육아휴직을 하면서 박은영 아나운서로 디제이가 바뀐다네요~ ㅠ.ㅠ
98년도에 시작해서 2017년 오늘까지~~
40중반인 저의 빛나던 젊은 날을 함께 했던 방송 인것 같아
정말 마음이 아쉽고 허하고
제 인생 1막이 마무리되는 느낌이에요.
매일 아침 에너지를 주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았는데~
힘들고 지쳐도 라디오 들으면서 웃고,
슬픈 사연에 울고~~
혹시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그만둔다고 말씀하셨을 때 울고
오늘 방송 듣다가 울고
일 때문에 다 못들어서 퇴근길에 라디오 다시 듣기 하면서 펑펑 울면서 운전했어요~~~
황정민 아나운서 고마웠고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