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새차 축성글에 이어 저도 몇가지 여쭙니다
신랑이 성당 "레지오"라는 단체에 가입했습니다
저는 신랑보다 믿음이 약해서인지 레지오가 봉사 및 기도 모임??단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제가 생각하기에 상식적이지 않은일이 좀 있습니다
첫번째는 거기 단원 중 한분이 신랑을 개인적으로 불러내 계속 영업을 합니다
본인의 영업이익을 위해서 말이죠~~~~
이게 보험이나 증권사 계좌트는거면 그래도 좀 낫겠는게~~허가나지 않은 어떤 사업입니다
자세히 적으면 뽀록 날까봐 못적겠습니다
두번째~~역시 영업인데~~이게 첫번째 경우와 다른것이 두번째 분은 공무원이신데 요즘은 공무원도 영업실적이 필요한지
어떤 신기술이 있으니 회사 요직에 계신분과 다리를 놔 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순수한 기도 및 봉사모임이면 저런 개인적인 사업영역이나 영업활동은 지양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불교 개신교도 마찬가지이지만 천주교도 종교의 의미가 조금씩 퇴색되어지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재력과 믿음이 비례한다고 여기는거 같고~~~돈있는 신자가 영향력있는 위치에 있고
그러니 그나마 나가는 주일미사도 점점 안나가고 싶고~~~제가 너무 삐딱한건지는 모르나 ~~
신랑이 나가고 있는 레지오라는 단체도 도대체가 무얼 향해 가는지 솔직히 그 레지오라는 명목아래
모임때 마다 12시 넘게까지 술먹고 오는게 다반사니 의도가 불손해보이고~~~여튼 요즘 좀 심드렁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