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구덩이에 빠져 왼쪽 발목이 삐끗하면서 거의 대자로 엎어졌어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왼발 오른발 번갈아가면서 발목을 다치네요..지금이 세번째...
남편도 놀라서 급히 잡아 일으켜줬는데...아픈것보다 진짜 창피해서 빨리 집에가자고 걸음을 재촉했어요
남편은 제 팔을 자기 팔안쪽으로 감아 돌리면서 이제
잡고 다녀야겠다 합니다.ㅜㅜ
돌아보니 작은 구덩이 옛날같으면 유연하게 넘어갔을법한데...
나이 40중반되니 굽있는것도 신지말고 조그마한 구멍도 조심해야되나봅니다..
주말에 1박2일 여행계획 있는데....발목이 더이상 부어오르지 않길...
여행가서 숙소나 지키면 정말 우울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