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마양지 국거리를 쭉쭉 찢었는데 질겨요ㅜㅜ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7-09-01 10:28:37
하나로에서 치마양지 국거리를 세일하길래 샀어요
치마양지는 맛있는 부위라 세일해도 비싸더라구요ㅜㅜ
아이들이 어려서 질긴 고기는 뱉어내기 때문에
일부러 압력솥에 푹푹 삶아서 부드러울때 손으로 결대로 쪽쪽 찢어서 국 끓였는데 이럴수가!! 고기가 질겨요ㅜㅜㅜㅜ
굳이 비교하자면 머리카락 엉긴것처럼(?) 지들끼리 엉겨서 씹을때 엄청 질기네요..
제가 원한 식감은 이게 아니었는데ㅜㅜ
뭘 잘못한걸까요?
IP : 180.230.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 10:29 AM (218.153.xxx.203)

    애기들 줄 때는 차라리 가로로 결 반대로 썰어서 끓이시는게 보들보들 맛나요.

  • 2.
    '17.9.1 10:31 AM (49.171.xxx.160)

    그게 고기를 결대로 찢으면 안되는거예요. 결반대로 썰어서 국에 넣어야 잘씹혀요.
    저희 친정엄마도 결대로 찢어서 국 끓여주시는데, 전 애들이 질기면 절대 못 먹어서 찢지않고 결반대로 썰어줍니다.
    다음부턴 꼭 결반대로 썰어주세요

  • 3. 첫댓글님
    '17.9.1 10:33 AM (180.230.xxx.161)

    그럼 고기 찢어지는 결말고 세로로 써는건가요?
    고기들이 자기들끼리 뭉치는듯한 식감 진짜 별로네요ㅜㅜ
    다음에는 사태를 사야겠어요

  • 4. ㅇㅇ
    '17.9.1 10:45 AM (218.153.xxx.203)

    그게 고기를 고명으로 조금만 얹는 거는 모양으로 결 대로 찢는게 좋은데, 국에 넣어 넉넉히 먹을 땐 자기네끼리 엉켜서 별로더라구요.
    맛은 양지가 훨씬 좋아요. 결 반대로 얇게 써시면 보들보들 구수하구요.

  • 5. ..
    '17.9.1 10:47 AM (124.111.xxx.201)

    사태보다는 양지가 부드러워요.

  • 6. ...
    '17.9.1 11:03 AM (182.225.xxx.22)

    양지는 결반대로 썰어야 하고
    죽죽 찢어지게 할려면 사태를 사서 엄청 푹 끓여야 해요.

  • 7. ㅇㅇ님
    '17.9.1 11:10 AM (180.230.xxx.161)

    맞아요!!!! 엉기는 느낌ㅜㅜ
    양지는 결 반대로...꼭꼭 외워둘께요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 8. ㅇㅇ
    '17.9.1 11:26 AM (218.153.xxx.203)

    양지 푹 삶아서 결 직각으로 아주 얇게 썰어서 양념장 찍어먹으면 고급 수육입니다.
    양념장은 초간장 살짝 달달하게 해서 취향껏 파마늘고춧가루 넣으시면 되구요.

    한근이 눈 깜짝할 새 없어지는 마술을 보시게 됩니다. ㅋㅋ

  • 9. 질긴것도 오래 끓이면
    '17.9.1 12:15 PM (123.111.xxx.250)

    부드러워졔요

  • 10. 어제
    '17.9.1 1:59 PM (117.111.xxx.120)

    동네 마트에서 치마양지 샀는데요.
    소잡은지가 6시간 돼서 진액이 나와서 맛있을거라고.
    구워도 맛있을거라고 해서 국끓이려다 조금 얍게 썰어서 구워먹었더니 부드럽고 맛은 있는데
    약간 퍼걱거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429 간호사라는 직업 괜찮은거 같네요 21 ef 2017/09/01 6,916
724428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문통얘기가 있네요 3 좋아하는사람.. 2017/09/01 1,229
724427 아들이 엑스레이를 자주 찍네요 5 걱정 2017/09/01 2,520
724426 지금(2:10) 고터에서 이케아로 출발해도 괜찮을까요? 3 이케아 2017/09/01 705
724425 기분 안좋을때 사람 만나시나요? 11 ........ 2017/09/01 1,738
724424 신문 구독, 깔끔하게 딱 끊으려면 어디에 얘기하면 되나요. 4 신문 2017/09/01 606
724423 절약과 궁상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33 ........ 2017/09/01 6,925
724422 jtbc나 tv n 보고 싶은데... 7 tv 2017/09/01 994
724421 올 여름이 살면서 가장 안더운 여름 같아요 31 여름이가고 2017/09/01 4,400
724420 가고 싶은데 있음 혼자 잘다니시나요? 9 Aa 2017/09/01 2,241
724419 전업하면 애를 잡을거 같아서 회사를 못 그만두겠어요 5 2017/09/01 1,461
724418 휴양림 예약시각에 서버 다운이더라구요. 누가 예약 했을까요? 5 와,,,, 2017/09/01 1,338
724417 친한친구와 일 같이 한 후 원수 되었어요 6 이게뭐니 2017/09/01 3,035
724416 이달의 EBS영화 안내. 11 ㅇㅇ 2017/09/01 3,126
724415 여름인데도 채소값이 너무너무 비싸네요 13 자취생 2017/09/01 2,568
724414 과일청담그기) 과일5키로설탕5키로면 유리병 얼만큼 필요한가요? 1 2017/09/01 593
724413 골반 큰여자 바지 어서 사입을까요?^^ 나니노니 2017/09/01 530
724412 제가 너무 오바스러운건가요? ㅠㅠ 15 ........ 2017/09/01 2,836
724411 어디 놀러가자하면 꼭 시댁식구들 부르려는 남편 10 술이조아 2017/09/01 3,067
724410 기저귀 늦게 떼는 아이 .. 15 .. 2017/09/01 4,125
724409 오늘의 유머 진심 미친듯 26 미친 2017/09/01 8,302
724408 핸드폰 문자메세지가 무음인데 3 파란 가을 2017/09/01 711
724407 건강검진 50대 남자 1 종류 2017/09/01 831
724406 제 남친 말하는 게 화가 나는데요. 누가 이상한걸까요. 31 hsueb 2017/09/01 5,609
724405 홍콩반점땜에 동네 중국집 이용안해요 4 백쫑 2017/09/01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