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어린데 추석에 데리고가야할까요?

.. 조회수 : 6,020
작성일 : 2017-08-31 23:15:28
첫아기라 잘 몰라서 여쭤봐요
아기가 이번 추석때 백일이에요.
시댁에 할머님이 아직 살아계신데, 거동 못하시고 정신은 맑으세요. 연세가 아주 많으셔서 항상 언제돌아가실지 모르는 상태이구요..
시부모님께서 할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아기 한번 보여드리게 이번추석때 데려가자고 하시는데요..

저도 얼마나 아기가 궁금하실까 싶고, 보여드리고싶은 시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가요
근데 저희집에서 시댁까지는 차로 4~5시간, 기차로 갈 경우 2시간(기차역까지 오고가는 시간까지 하면 3시간) 걸리는 거리에요
할머니댁까지는 시댁에서 다시 40분~1시간정도 더 걸리구요

저나 남편 힘든거야 그렇다 쳐도 백일 아기가 저 먼길을 가는데 너무 무리이지 않을까요?
밖에 오래있으면 감염 걱정도되고.. 밖에서 수유할 장소가 마땅찮을수도 있고.. 그리고 시댁이 오래된 주택이고 손님방이 냉난방이 잘 안돼요. 겨울에 가면 공기가 차가워서 늘 코끝이 시린데 아기가 추울까봐 걱정도 되고요..ㅠㅠ

사실 안갔음 싶은데. 시댁에서 말을 꺼내셨는데 거절하기도 좀 어렵고..ㅠ
이번에 안데리고갔다가 아기 못보고 할머님 돌아가실경우 저희가 너무 큰 잘못을 하는건가 하는 걱정도 들고요

보통 백일무렵이면 다들 이정도 거리라도 데리고 다니시나요?
제가 너무 과하게 걱정하는건지 진짜 잘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IP : 223.62.xxx.3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쪽 입장 다 이해가네요
    '17.8.31 11:16 PM (124.49.xxx.151)

    저라도 끝없는 고민에.빠져들듯..

  • 2. ㅇㅇ
    '17.8.31 11:16 PM (121.179.xxx.213)

    백일 ㅜㅜ 넘나 어리죠
    이동 하려고 한다면야 못하진 않겠지만 아기를 위해서 저라면 안갈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애도 어른도

  • 3.
    '17.8.31 11:17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전 50일때 서울서 부산 ktx 타고 갔는데

    어릴때가 더 편해요.

  • 4.
    '17.8.31 11:21 P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사람 많고 차막히는 추석 피해서 그 전후 주말에 다녀오심 좋을듯해요 할머니 뵙는게 주목적이면 아이가 굳이 추석때 갈 필요는 없죠

  • 5. ..
    '17.8.31 11:22 PM (124.111.xxx.201)

    그 거리를 가고 , 그 집에서 머물긴 아기가 너무 어리네요.

  • 6. ㅇㅇ
    '17.8.31 11:2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나가셨네

  • 7. ...
    '17.8.31 11:24 PM (119.71.xxx.61)

    상황이 특수하니까
    잘데리고 다녀오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러다 돌아가시면 두고두고 서운하실듯

  • 8. ㅁㅁ
    '17.8.31 11:26 PM (112.148.xxx.86)

    전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큰별원 갈일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지방서 한달도 안된아기 데리고 다녔어요..
    사실 백일은 가능할듯싶어요..
    중간중간 휴게소 들리고 ,수유는 차에서도 할수있긴하지만.
    그전까지 합리적인 시부모님이라면 갈것같고
    비합리적이었다면 남편과 상의하심이..

  • 9. ....
    '17.8.31 11:27 PM (59.15.xxx.86)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저도 아기 어릴 때는 어디 갈 일이 있으면
    아기 아플까봐 전전긍긍 했고
    시어머니는 괜찮다고 시골이고 어디고 데리고 다니자 하셔서
    정말 섭섭하고 싫어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 무렵 친구는 몇 달 안 된 아가 데리고
    미국에서 오더라구요...바구니에 담아서 덜렁덜렁...
    그래서 저도 좀 마음 편히 먹었었어요.
    비행기도 타는데...하면서요.
    사실 백일짜리 데리고 어디 다니는거 너무 힘들어요.
    안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사정이 그러시니...또 사정따라 살아야지요.

  • 10. ㅇㅇ
    '17.8.31 11:27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솔직히 100일이면 가기 싫어서 안가는거지 못갈 나이는 아니라고 보고요,

    카시트에 잘 앉아있으면 차로 쉬엄쉬엄 가면 되는데 (요샌 휴게소에 모유수유실 잘 되어있어요)

    명절이라 막힐테니 ktx가 낫습니다. 다만 ktx 수유실은 좀 암울해서 유아동반실 끊고 수유가리개 가져가는거 추천해요. 창가쪽에 앉으면 티도 안나요.

    참고로 아기 안보셨는데 어른이 돌아가시면 두고두고 죄책감 남습니다. 경험자예요. 님은 시할머니니 별 느낌 없겠지만 시부모님이 두고두고 말 꺼내실수도;;;

  • 11. 비행기
    '17.8.31 11:2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소아과 의사인 저희 사촌언니는 안식년때 미국서 출산했는데

    그 추운 미시간 1월에 1주일된 신생아 데리고 월마트 가고
    4주되기 전에 한국으로 비행기타고 왔어요.

    백일에 국내면 뭐...

    시할머니도 보셔야 하는거 맞고요.

  • 12. 비행기
    '17.8.31 11:30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소아과 의사인 저희 사촌언니는 안식년때 미국서 출산했는데

    그 추운 미시간 1월에 1주일된 신생아 데리고 월마트 가고
    4주되기 전에 한국으로 비행기타고 왔어요.

    백일에 국내면 뭐...

    시할머니도 보셔야 하는거 맞고요.

  • 13. ...
    '17.8.31 11:32 PM (14.33.xxx.16)

    추석 전 주말에 다녀오시는게 낫지 않으실까요?
    명절에 여기저기 도로 다 막혀서 평소에 걸리는 사간으로
    예상하시면 안되지 싶은데요.

  • 14. 윗님
    '17.8.31 11:36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저 영국에서도 살고 미국에서도 살았는데
    거긴 산후조리 개념이 없어서 2-3주 되면 다 유모차 태우고 나오던데요?

    내가 길에서 본 two week old 만해도 한트럭인데...

    제가 살던 동네들만 그랬다고 하심 할말 없고요.

  • 15. 솔직히
    '17.8.31 11:36 PM (14.52.xxx.79)

    10개월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백일 된 아기 데리고 시골방문 하라는 시부모님ㅠㅠ 난감하네요.
    백일이면 아직 산모 몸 회복도 되기 전인데...
    연휴때 ktx 사람도 꽉꽉 들어차는데
    접종도 많이 못한 백일 아기 데리고 타기 꺼려지구요.
    자차로 이동도. 카시트 해도 아이한테 많이 무리에요.
    백일이면 아직 핏덩이인데요ㅠㅠ
    시댁 친정 모두 백일엔 아이데리고 동네도 어지간하면 나가지 말라시던데...
    꼭 가셔야 하면 명절 연휴 피해서 다녀오세요.
    그리고 주위에 보면 윗분 경우처럼 생후 6개월 안되어서 입원하는 경우도 꽤 많아요. 신생아는 조금만 이상있어도 바로 입원이거든요...

  • 16. ...
    '17.8.31 11:37 PM (1.231.xxx.48)

    사실 전 100일전 아기 장거리 이동하는 거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승용차로 이동하는 게 뭐가 힘드냐고들 하시겠지만
    어른보다 진동, 소음에 민감한 아기들에겐 차량으로 이동하는 게 참 힘든 일이거든요.

    만약 어쩔 수 없이 꼭 가야 한다면
    다른 댓글에도 나와 있지만
    차 막히는 추석 때 피해서 9월 중에 얼른 다녀 오세요.
    추석 연휴 때 차 막히면 평소 3-4시간 걸리는 거리도 7-8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 허다해요.
    작년 추석 때 평소 3시간 30분 걸리는 곳을 차 막혀서 8시간 걸려서 다녀온 뒤에
    다 큰 아이도 힘들어서 다음 날 열 내면서 앓아누웠어요.

  • 17.
    '17.8.31 11:3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무조건 입원은 좀 오버인 듯.

    우리 둘째 5개월때 주말에 열났는데 해열제가 똑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응급실 갔는데 소변검사는 했지만 해열제 먹이고 열 떨어지니 바로 귀가조치 했는데요?

  • 18. 명절에
    '17.8.31 11:43 PM (114.204.xxx.212)

    그맘때 데리고 가긴했어요 설이라 더 힘들었지만 ...
    그래도 미리 안막힐때 다녀오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 19.
    '17.8.31 11:45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그냥 소아과 의사도 아니고 빅3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인데
    어련히 잘 판단했을까요?

    놀러간건 아니고 미처 준비못한 아기용품 사러 어쩔 수 없이 데려간거긴 했어요.

    그리고 제가말한 외국에서 잠깐 유모차 끌고 나오는건 2주된 아기들이고

    원글님 아기는 백일이잖아요.

    2주된 아기면 저도 당연히 반대하죠.

  • 20.
    '17.8.31 11:46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그냥 소아과 의사도 아니고 빅3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인데
    어련히 잘 판단했을까요?

    놀러간건 아니고 미처 준비못한 아기용품 사러 어쩔 수 없이 데려간거긴 했어요.

    그리고 제가말한 외국에서 잠깐 유모차 끌고 나오는건 2주된 아기들이고

    원글님 아기는 백일이잖아요.

    2주된 아기가 ktx타면 저도 당연히 반대하죠.

  • 21.
    '17.8.31 11:47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주위에 보면 윗분 경우처럼 생후 6개월 안되어서 입원하는 경우도 꽤 많아요. 신생아는 조금만 이상있어도 바로 입원이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쓰셔서 전 6개월 미만이면 무조건 입원이라고 하신건줄 알았어요. 오해했다면 죄송해요.

  • 22. ...
    '17.8.31 11:48 PM (223.39.xxx.160)

    8살 된 조카 제가 키웠는데 100일 전부터 편도 2시간 넘는 KTX타고 왔다갔다했어요. 역에서도 집까지 그정도 거리였구요. 님은 어쩌다 한번인데 무리는 없지 싶어요. 시댁 환경이 열악하면 오래계시지 말고 일찍 올라오시면 되죠.

  • 23. ...
    '17.8.31 11:50 PM (221.163.xxx.81) - 삭제된댓글

    아이 상태에 따라도 좀 다를 것 같아요
    조산이라 작게 낳았다던가 하는 경우요
    그런데 평범한 경우 백일쯤에는 다들 잘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시골도 다들 가구요
    그리고 시할머니가 걸리긴하네요
    혹여 평생 잔소리 들을 일이 생길 수도 있어서요
    신경안쓸꺼다라면 상관없지만요
    이번 추석 기니까 꼭 당일 아니더라도 덜 붐비는 날로 양해 구하고 다녀오는게 좋다 보여요

  • 24. 상황이
    '17.8.31 11:50 PM (59.14.xxx.103)

    상황이 좀 안가기도 뭐하고 하네요.

    다행히 이번 추석이 길어서 중간에 잘 잡으시면 안막히고 갔다올수도 있을듯해요.
    오히려 더 큰 아이는 차안에만 박혀있어야해서 더 힘들어 하겠지만,
    아직 대부분의 시간을 자는 때니까 조심조심 운전하면 아이는 오히려 괜찮을수도..

    원글님과 남편분이 잘 상의해서 결정하시고,
    가야하는 상황이면 너무 걱정말고 그냥 잘 준비하고 다녀오세요.

  • 25. 그냥 사진보면 됩니다.
    '17.8.31 11:51 PM (211.178.xxx.174)

    돌때쯤이나 안고가세요.
    ktx가 무균실도 아니고 명절땐 그야말로 전국민의
    병원체 이동의 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안전,위생도 문제지만 거리도 머네요.
    추석붐비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직 어려요.
    집앞 공원,마트가는것도 아니고....

  • 26. 근데
    '17.8.31 11:5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백일이면 오히려 면역력은 더 높긴 해요. 모체에서 받은게 남아있는 시기라서요.

    백일에 데리고 가는게
    6개월에 데리고 가는것보단 병 옮을 확률은 낮아요.

    백일이나 그 미만의 애가 열나면 심각하게 보는 이유가 그 개월수에는 병에 안 걸려야 정상이기 때문이거든요.

  • 27. 갈 수 있는데
    '17.8.31 11:55 PM (121.160.xxx.182)

    엄마도 고생 애도 고생이겠네요

    솔직한 맘은 가기 싫을듯
    저라면 솔직히 ㅜㅜ

    근데 가야 하는 상황이네요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가야되겠네요
    싫은 내색 하기두 도리가 아니구

    그냥 꾹 참고 준비 잘 해서 다녀오세요

    시댁에 오래 계시지는 말구

  • 28.
    '17.8.31 11:5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잘못봤네요 ㅎㅎ 글이 많다보니 헷갈려서 ^^;; 좋은 밤 되세요.

  • 29. ............
    '17.9.1 12:0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오히려 100일때가 다녀오기 편해요.
    먹고 자고 안고.
    더 크면...
    더 힘들어요.
    근데 시댁이던 어디던 엄마는 오롯이 아기 돌보는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이 되어야 할 듯

  • 30. .........
    '17.9.1 12:07 AM (216.40.xxx.246)

    막상가면 금방 못와요.
    애들마다 다르겠으나.. 우리애들은 어디다녀오면 꼭 아팠었어요.
    피곤하면 바로 아프다고 하더군요 애기들은.
    뭐.. 생후 몇주만에 델고 다녀도 멀쩡하단 애기는 엄마가 로또맞은 거구요. 애가 엄청 건강체질인가보죠.

    저라면 안가요. 애들 입원시켜본 엄마라면 이해할거에요.

  • 31. .........
    '17.9.1 12:09 AM (216.40.xxx.246)

    그렇다고 우리애들이 약골이었나. 그것도 아니었어요.
    장소 바뀌고, 이동하고, 각종 균들 접하고... 피곤해지고 낮잠패턴 무너지고. 밖이라 잘 안먹고 등등 하다보면 아기들은 바로 신호가 와요.

  • 32. 하이고
    '17.9.1 12:11 AM (119.67.xxx.83)

    애잡겠네요 ㅠㅠ 그나마 제일 나은 방법으로는 추석 전주나 전전주쯤 캐이티엑스 타고 가심이.... 그렇게 어린 아이는 수유하고나서도 바로 차타면 게우는 경우도 많아서 삼십분정도 쉬었다 차태우고 해야하드라구요. 시댁서 할머님댁까지 차편이 있다면 케텍스가 젤 무난하리라 봐요

  • 33. 미안
    '17.9.1 12:13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첫째 생일에 60일된 둘째 데리고 하루종일 에버랜드 갔다왔는데... 댓글들 보니 왠지 미안해지네요 ㅎㅎ
    별 탈은 없었지만요.

    백일이면 제 기준에서는 다 컸다고 생각하는데.

  • 34. 음..
    '17.9.1 12:22 AM (182.222.xxx.35)

    꼭 추석때 뵈어야 하는게 아니면 추석 이후에 찾아뵙는게 낫지 않을까요?
    다들 추석전에 가보라 하시는데 추석이 백일인 아가면 당연 그전은 백일 미만이니 넘 어린듯 싶구요..
    추석지나고 한달 전후쯤은 어떠세요? 애들은 한달차이도 무시 못하니까요..
    할머님이 당장 큰 병이 있으신것도 아니고 그저 노환이신거니 맘이 급하신 상황은 아닌거 같아서요.

    저는 멋모르고 애들 아주 아기때도 잘 델꼬 다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안좋을일 피할수 있으면 피하도록 해주는게 엄마가 할일이라고 봐요..
    적절히 조율하셔서 서로 몸과 맘 상하지 않기 바래요..

  • 35. .........
    '17.9.1 12:29 AM (216.40.xxx.246)

    노인들 저상태로 몇년은 더 사세요. 진짜에요.
    당장 오늘 낼 아니신데.

    혹시라도 애기 아파서 입원이라도 하면 시부모 며느리 탓합니다. 시댁논리는 다 애엄마 탓이래요. 애 아프면요.
    특히나 어린아기 입원하면 링겔꽂을때 죽어라 울고.. 바늘꽂기도 힘들어 애 잡고. 링겔병 주렁주렁 달고 아기 안아야 하고.ㅡㅡ 남편이야 출근하면 땡이지 애엄마만 완전 힘듬요ㅡ

    여기서 가라는 댓글들, 혹시라도 애 아프기라도 하면 아무도 님 안도와줘요. 아무도 장담 못해요.

  • 36. 심미안
    '17.9.1 12:41 AM (110.15.xxx.42)

    가시려면 기차 말고 (객실 안에 무슨 병 있는 사람이 있을지... 아기가 너무 어려요ㅜㅜ) 차에 카시트 해서 다녀오시는게 나을 것 같구요
    웬만하면 안 가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백일 무렵, 모유수유 중이면 넘 피곤하고 몸회복도 완전하지 않고, 여전히 모든게 낯선 때일텐데.. 시댁에서 친척 많이 모였는데 아기 수유하기도 쉽지 않아요.
    또 시댁 가먼 친척들이 아기 한번씩 다 만져볼텐데;; 아기가 너무 어린 거 같아요. 그 나이때도 스트레스 받고 불안해하고 그러는 건 똑같이요~

  • 37. 에구..
    '17.9.1 12:52 AM (211.109.xxx.76)

    추석 지나고 차타고 쉬엄쉬엄 카시트 태워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먼거리라 부모가 힘들겠지만.. 시할머니 한번은 뵈어야하긴 하겠어요. 근데 길막히면 정밀 헬이니.. 휴가를 내서라도 아님 새벽에 출발하거나 등등 길안막힐 때 다녀오세요. 전 그맘때 그거리를 다녀온적있는데 1박2일이었지만 너무나 힘들더라구요. 제가 전전긍긍한탓인지 아이는 아프진않았는데.. 나중에 기사보니 어린 아이 차 오래타는거 안좋다고 하더라구요ㅡ 진동때문에요. 근데 님은 상황이 한번은 다녀오시긴 해야할것같아요. 시기잘맞춰 다녀오세요

  • 38. 친정부모님은
    '17.9.1 12:54 AM (61.98.xxx.144)

    뭐러하세요?
    제 딸이라면 사위마 사돈에게 전화 할겁니다
    담에 보시라고...

    애 아프면 누가 고생인데.. 백일된 핏덩이를 환절기에..
    참 배려가 없는 시집이네요
    뭔 시할머니까지... 깝깝하다

  • 39. ..
    '17.9.1 1:01 AM (114.205.xxx.161)

    명절 말고 미리 다녀오세요. 그때는 넘 밀려서 아기 힘들어요.

    미리 다녀오고 명절때는 남편만 보내세요.

  • 40. ..
    '17.9.1 1:16 AM (223.62.xxx.66)

    댓글들 보니 백일 지나야 조금이라도 마음이 놓일거같네요.. 추석연휴 끝자락이나 1~2주 뒤에 가는걸로 남편과 상의해봐야겠어요...
    근데 갔다와서 무리가 되어 아기가 아프면 시댁과 남편을 원망하지 않을 자신이 없네요 ㅠㅜ..

  • 41. 저도
    '17.9.1 1:20 A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2달된 아기 데리고 비행기도 타고 ktx도 탔어요.

    시부모가 평소에 진상이면 생각해볼 문제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백일이면 데리고 다니기도 훨씬 편해요. 이유식 시작하면 짐부터가 헬입니다 ㅡ.ㅡ;;;

    시할머니네까지 가는거면 애가 잘 못 움직이고 이유식 시작전에 가는게 속편할거예요.

    시할머니가 그 사이 돌아가시면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원망할수도 있고요. 표현은 안하시는게 맞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암튼 저라면 갑니다.

  • 42. ...
    '17.9.1 1:26 AM (125.176.xxx.76)

    신생아 차량 오래 타는것 안 좋다고 했어요.
    머리 흔들린다고요.
    소아과 의사 얘기가요.

  • 43.
    '17.9.1 1:44 A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사실 가기 어려운 시기는 아니예요. 오히려 돌쟁이이상 차오래타면 울고 떼쓰고, 잠시내려놓으면 위험한일 생기기도하고 정신이 쏙빠지죠.
    엄마들 애기데리고 오십일 백일촬영 두어시간씩 잘 다니면서 명절에는 절대 안정이 필요한듯 하더라구요.
    추석때는 이동인구가 많으니 저라면 추석 전주에 다녀오겠습니다.

  • 44. ㅇㅇ
    '17.9.1 2:03 AM (125.179.xxx.156)

    가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엄마 마음이 중요하죠.
    면역력도 약한 아기 왜 데리고 갑니까.
    내려가면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져댈 텐데요.
    저라면 안 가요.

  • 45. ..
    '17.9.1 2:18 AM (119.196.xxx.9)

    역귀성이라는것도 있잖아요
    연휴중에는 귀성이든 귀경이든 다 막히구요
    끝자락이라도 막혀요
    열차표는 없을 가능성이 크구요
    명절지나 2주뒤에 가시거나 할머니께서
    역귀성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 46. 나도 안감
    '17.9.1 3:14 AM (210.91.xxx.114) - 삭제된댓글

    괜찮다 우리애는 어쨌는데 괜찮다 이런말 듣지 마세요

    저런분들..신생아 데리고 마트오고, 어디 놀러가서 마주치거나 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아기는 차를 그렇게 장시간타는것 자체가 힘들어요.

    보유 차종이 뭔진 모르겠으나 머리도 네시간동안 지속적으로 흔들리구요. 매우 위험.

    돌쟁이 아기도 두시간거리 차타고 이동만 했을뿐인데도
    피곤해서 떡실신해서 자더라구요 담날까지.

    심지어 백일이면 산모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거 아니에요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지만 안괜찮아요. 일년 지나니까 좀 괜찮더군요.

  • 47. ..
    '17.9.1 6:0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엄마들은
    아이 1년 되기 전에는 면역력도 약하고, 다른 집에서 애기 보살피는 것도 힘들어서 .. 안 간다 확실히 말해요.
    본인이 그렇게 말하면 더 이상 말 못합니다.
    그리고, 와 봤자예요.
    애기 때문에 일도 않지, 본인 입이나 보태지, 애 델고 와서 모두 거기 들여다 보느라고 ..
    부엌에는 그 누군가가 ..홀로 일아고 있지.

  • 48. ..
    '17.9.1 6:0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엄마들은
    아이 1년 되기 전에는 면역력도 약하고, 다른 집에서 애기 보살피는 것도 힘들어서 .. 안 간다 확실히 말해요.
    본인이 그렇게 말하면 더 이상 말 못합니다.
    그리고, 가장 피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돌전 애기 엄마는 와 봤자예요.
    애기 때문에 일도 않지, 본인 입이나 보태지, 애 델고 와서 모두 거기 들여다 보느라고 ..
    부엌에는 그 누군가가 ..홀로 일아고 있지.

  • 49. 충분
    '17.9.1 6:2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100일 정도되었으면 충분히 다녀올수 있는데
    문제는 아기 핑계대고 가기 싫은 모양입니다.

  • 50. 명절때올리오는
    '17.9.1 6:35 AM (180.230.xxx.46) - 삭제된댓글

    이런 글들 가기 싫어서 올리는 거잖아요

    여행?? 물어보지 않고 잘 갑니다

    노인들은 또 어찌 될 지 몰라요

    그냥 다녀오세요

    어릴 때가 편해요

  • 51. 내강아지
    '17.9.1 6:40 AM (121.190.xxx.17)

    전 반대요. 아이가 어릴때가 편하다는건 아기가 자기표현을 잘 못하고 덜 움직이니까 그런거지... 이기적인 어른발상이라 생각해요.
    100일이면 집 앞에 가는거지 기차타고 아니면 차타고 장거리 무리예요.
    어른들도 힘들잖아요.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 52. 부산이면
    '17.9.1 7:19 AM (119.64.xxx.243)

    기차표 매진일텐데 요. . ㅇ
    저도 100일 아기 데리고 시골 할머니댁 명절 다녀왔었어요. 이동보다도 시골 위생때문에 더 고민했구요.
    그래도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가서 지금 생각하면 잘했다 싶어요.
    이불들 다 싸서 갔어요

  • 53. 에휴.
    '17.9.1 7:39 AM (112.150.xxx.194)

    사실 백일이면 움직일만한데.
    대신 명절때는 너무 밀리니까. 명전 2주정도 전에 미리 다녀오세요.
    아직 정신도 맑으신데 한번 보여드리세요.

  • 54. 00
    '17.9.1 8:29 AM (118.127.xxx.136)

    1,2달 된 애 데리고 비행기 타고 ktx타고 잘만 돌아 다닌 사람이 사실 이상한 사람인거죠.

    100일이면 막히는길 있음 난감.
    혹 가더라도 추석 연휴 지나고 가세요.

    보면 애 막 키운게 자랑인 사람들이 있어요

  • 55. ...
    '17.9.1 8:53 AM (210.117.xxx.125)

    그 거리에 친정부모님 환갑 칠순 이러면

    100일이라고 안 가나요? 진짜로?

  • 56. 글쎄
    '17.9.1 8:54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거리야 얼마 안될 수도 있지만

    먼지 날리고 사람 드글드글한 베이비페어 한번가보시면
    진짜한달도 안된 신생아들 널렸어요.

    두달에 비행기 ktx정도는 애교임.

  • 57. 그래도ᆢ
    '17.9.1 8:54 AM (175.117.xxx.158)

    노인네 정신 있을때ᆢ보여드리세요ᆢ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으니까요ᆢ
    명절 2~3주전쯤 출발하면 평일이라 그리안막히지 싶네요ᆢ분유귀저기 넉넉히 기져가구요ᆢ백일이면 오히려 차안에서 쿨쿨잘잘때라ᆢ

  • 58. 글쎄
    '17.9.1 8:56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둘째 낳으면 첫째 때문에 어쩔수 없이 어릴때부터 나다니게 됩니다.

    내키지 않아도 다 상황에 맞게 하는거죠 뭐.

    제가 볼때 이번은 가야할 상황일 듯.

  • 59. 슈슈
    '17.9.1 10:39 AM (218.38.xxx.211)

    저도 비슷한 상황일 때, 눈 딱 감고 다녀왔는데요. (제 아이 6개월)

    돌아오는 길에 차막혀서 6시간 넘게 걸려 집에 돌아왔는데, 아이가 병이 나서 1달동안 열이 계속 났어요.
    저 그 한 달 동안 잠 못 자고 간호하고 나니 폭삭 늙었습니다. 그 이전과 이후 사진 보면 사람이 달라요.. 고운 태가 그 때 없어짐.

    지금도 후회됩니다. 바보같이 거절 못 한게...

  • 60. ㅓㅏ
    '17.9.1 10:40 AM (39.7.xxx.99)

    힘들어서 안 가는 거 다 핑계죠.. 친정이면 갔죠.. 무조건 시댁이면 가기 시러하는 맘이 며느리들은 다 있는데 그것도 나쁜 거 같아요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요 그래도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도리가 아니예요

  • 61. 사과
    '17.9.1 10:44 AM (223.62.xxx.22)

    명절에 시댁 안가고 해외여행 가라면 다들 준비 잘해서 갈거면서 ....
    시댁가는거는 다들 난색...

  • 62. ㅋㅋ
    '17.9.1 11:12 AM (222.104.xxx.5)

    해외여행과 시가는 별개의 문제인데, 저런 개소리는 남자인가? 명절에 시가 안가고 해외여행 가라면 준비해서 잘 간다구요? 미치라고 백일된 애를 데리고 해외여행 가요? 백일된 애를 데리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장거리 잘 다니는 사람들이고,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들은 평소에도 애를 데리고 어디 가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죠. 왜 두 부류가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ㅋㅋㅋㅋ
    원글님, 명절엔 가지 말고 좀 크면 기차를 타고 가세요. 기차가 차라리 나아요. 애를 풀어서 안을 수가 있으니까요. 제가 첫째 4개월 때 이사를 가게 되서 5시간동안 차로 이동했거든요. 아유. 애 불쌍해서 다시는 장거리 안 데리고 갔어요. 바구니 카시트에 애가 꽁꽁 묶여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애는 벨트 자국도 생겼어요. 워낙 순한 애라 차 타면 잠만 잤던 애인데도 나중에 미안하더라구요. 저도 장거리로 병원 검진을 다녔는데 기차는 차라리 아기띠 해서 잠깐 택시에 앉았다가 기차에 앉으면 아이를 움직이게 할 수가 있잖아요. 좀 더 편하구요. 그리고 기차에서 내려서 다시 택시로 이동했어요. 장시간 가는 자동차보다 기차가 차라리 아기도 엄마도 나아요. 부부가 같이 가면 더 좋구요. 번갈아 아이 안으면 되니까요. 수유실도 자동차보다 낫습니다. 이동시간도 짧구요. 추석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기 데리고 가기 힘들구요. 애가 울면 나가서 달래야 하는데 추석 땐 통로 쪽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있어요.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하는 게 제일 좋아요.

  • 63. 그게
    '17.9.1 11:17 AM (112.164.xxx.232) - 삭제된댓글

    친정은 아무리 멀어도 갈수 있고요
    시집은 힘들어서 못 가구요

  • 64. ㅋㅋ
    '17.9.1 11:19 AM (222.104.xxx.5)

    제가 애들 좀 큰 다음에 또 이사를 갔거든요. 장거리로요. 애들 데리고 움직이는 힘들다는 거 잘 아시니까 시부모님이 내려오셨습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애초에 백일 이전엔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어요. 제가 첫째 어릴 땐 시가 근처에서 살고 친정은 장거리였는데, 친정도 잘 안 갔습니다. 남편 휴가 땐 그저 친정에 갔습니다. 남편과 같이 기차 타고 이동했지요. 쉬엄쉬엄 가도 우리 애들은 멀리 갔다오면 꼭 열이 났어요. 명절 땐 가까운 시가만 가고 친정은 안 갔어요. 도리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 65.
    '17.9.1 11:29 AM (211.114.xxx.59)

    100일이면 다녀와도 될듯해요

  • 66. 슈슈
    '17.9.1 11:55 AM (218.38.xxx.211)

    위에 답글단.. 다녀온 후, 아기 한 달 이상 아팠었던 엄마에요. 지금 생각하면 이런 일로 왜 고민했었는가 의아하기만 합니다. 원글님, 남 눈치보지 말고 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남들이 만든 도리니 도그마에 얽매여 사는 게...그 때는 지킬 걸 지킬 줄 아는 미덕인 줄만 알았습니다만... 결국 그저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 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67. 그리거
    '17.9.1 12:06 PM (118.127.xxx.136)

    그리고 시부모도 참 이상하신분이네.
    시댁이 4시간 거리 시골도 아니고 시할머나 계시는곳이 그런거죠??? 100일 아니라 애들 2,3살때도 어리면 설날 추석 이동땐 애들 어린집은 냅두고 아들만 데리고 가는 분들이 더 많아요.

    길 막힐거 뻔한데 꼭 저런 제안을 하셔야 하나요ㅡㅡ???

    가더라도 꼭 추석 연휴는 피해서 안 막힐때 가세요.

    길 막히면 애들 고생이 너무 커요. 막히는게 1시간이 될지 10분이 될지 아무도 가늠이 안되잖아요.


    그리고 100일된 애들 데리고 누가 그렇게 해외여행을 가요? 그런 사람들은 평소에도 아무데나 잘 나다니는 사람들일거고 왜 원글이 경우에 되도 않게 적용을 해요???

    글구 50일 사진 100일 사진을 누가 미쳤다고 두시간 거리에 가서 찍어요??

    애들 어린 기간이 수십년도 아닌데 저정도도 배려를 안해주면 어쩌나요? 것도 가족이요.

  • 68. ㅡㅡ
    '17.9.1 12:08 PM (118.127.xxx.136)

    60일 된 애기 데리고 에버랜드 간게 자랑인가.
    저런 사람이 100일 된 애들 데리고도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겠죠. 저게 흔한 케이스가 아니죠.

  • 69. 아이두
    '17.9.1 1:21 PM (118.33.xxx.141)

    저도 그 무렵에 명절이었는데 전 집에 있고 남편만 다녀왔어요. 그리고 저희 외할머니도 요양병원에 오래 계셔서 증손주 넘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애기 9개월쯤에 처음으로 다녀왓어요. (차로 3시간 거리예요.) 지금 애기 20개월인데 아직도 살아계시고... 얼마 전에 또 한번 다녀왔네요.
    아직 100일인데 그 정도 거리는 무리예요. 특히 명절에는 더더욱이요. 11월 초 정도면 애기도 4개월 지나고 추워서 못지낼 정도는 아니니, 그때쯤으로 타협하세요

  • 70.
    '17.9.1 4:17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애 막 키운게 자랑인 사람이 있는 동시에

    너무 예민하게 키운게 자랑인 사람도 있죠.

    그냥 자기 주관이나 성격대로 키우고 남이 잘했네 잘못했네 판단은 하지 맙시다.

    어차피 육아는 자기 성격 못 벗어나고
    애들은 관계없이 비슷하게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19 다이어트 생각만 하면 세상 온갖 식탐이 밀려들어요 8 혐오 2017/09/01 1,159
724318 이혜훈은 물러나겠군요. 33 2017/09/01 5,247
724317 콘옥수수드레싱 맛있어요 8 ^^ 2017/09/01 1,793
724316 비염 병원가야하나요? 7 딸기공쥬 2017/09/01 1,154
724315 등산바지 요가할때 입고가면 웃길라나요. 18 ........ 2017/09/01 3,465
724314 매부리코 남자 성격 진짜 미치네요 17 미친다 2017/09/01 7,752
724313 초.중아이들. 아침밥 대체 뭐먹고가나요? 43 삶이란 2017/09/01 5,098
724312 황정민 아나운서 12 ㅁㅇㄹ 2017/09/01 4,689
724311 도서정가제 다시 없앴으면 좋겠어요 15 2017/09/01 2,221
724310 고 노무현 대통령 생신이네요. 29 오늘 2017/09/01 1,617
724309 오피스텔 관리비는 카드로 못내나요? 1 부담 2017/09/01 952
724308 14k 금은방에 팔때 계산법 알려주세요~~! 4 금은방 2017/09/01 5,848
724307 80년대 홍콩영화 대단하네요 11 영웅본색2 2017/09/01 2,933
724306 아침에 훈훈한 뉴스 하나 전해드릴게요 10 금모닝 2017/09/01 2,912
724305 생리대..마트에서 지금 사야되는데 3 .... 2017/09/01 1,516
724304 장사하는 지인 원래 이런가요? ㅜㅜ(신발가게) 3 ㅡㅡ 2017/09/01 3,093
724303 코스코 가입해지 3 질문 2017/09/01 1,198
724302 여자들 가슴 크기에 대한 남자들의 속마음 35 ... 2017/09/01 80,100
724301 필리핀 역사 이거 사실이에요? 51 2017/09/01 16,899
724300 크고 쳐진가슴 브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11 궁금 2017/09/01 4,326
724299 네오프렌 소재옷 어떤가요? 3 .... 2017/09/01 1,075
724298 택배기사 분들 좀 도와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7/09/01 586
724297 분당 야탑동에 고춧가루 빻는 방앗간 1 ... 2017/09/01 795
724296 만석닭강정 택배로 시켜도 15 맛이 2017/09/01 4,125
724295 만약 내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됐다면.. 34 ㅇㅇ 2017/09/01 8,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