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아이가 학교에서 국악특별반에 있는데 매년 전국대회에 나가요.
일주일넘게 매일 아침마다 연습하고.. 땡볕에서 공연하고 해가 갈수록 힘들어하네요.
근데 지난학기엔 선생님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치킨사준다 약속하시고는
우승했는데도 아무것도 안사줬다고 아들이 며칠을 불평하더라구요 ㅎㅎ 배신감 느낀다구요.
학교에서 지원금도 안나오는거같고, 사실 선생님이 무슨돈이 있어 그많은애들 치킨을 사주시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또 대회나간다고 날마다 연습하는데
단체버스타고 다른지역으로 가거든요.
버스에서 먹으라고 제가 간단히 음료수랑 샌드위치라도 전해줘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