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자소서 다들 썼나요?돌겠어요
자소서가 영 안나와요.
일관된 학과를 지원할게 아니라 학교마다 다르게 지원할 예정이다보니
자소서도 버전이 몇개여야하고...
아이가 자소서 쓰는걸 너무 어려워하고....이론으론 알아도 제대로 쓰질 못하네요.
낑낑대고 써온 자소서 보면 무슨 초중딩이 써온 글 같고...
자소서 쓰는거에 여름방학부터 지금까지 매달리는거 같은데 영 완성본이 안나오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ㅜㅜ
진짜 힘드네요.
아이가 고3 자각이 안되는지 수능공부도 안하고 자소서도 안쓰고 그렇다고 팽팽 노는것도 아니고.....
아 정말....자소서로 애들 참고해서 뽑는다는것도 너무 웃기고(자소서 컨설팅 60만원 이상 하드만요.)
다 자소설이라는 농담같은 진담으로 침소봉대하는 자소서 쓰고 있는데 이런걸로 대학이 애들을 판단한다니......ㅜ.ㅜ
고3들 어찌들 지내나요?
자소서 잘 들 쓰고 있어요?
1. 차라리 6장정도면
'17.8.31 12:17 PM (211.36.xxx.55)달랑 한장 쓸건데. 지금 개학후에 계속 방과후에 자소서만 연구합니다. 대체 귀에 음악 꼽고 자소서가 말되냐고요.
독서실도 안가요. 그핑계로. 그렇다고 붙어질는지2. 쯔쯧
'17.8.31 12:20 PM (110.70.xxx.64)200만원 주고 자소서 써달라고 맡겼다던 집의 아이합격하는 세상~~~
3. //
'17.8.31 12:39 PM (125.178.xxx.203)생기부를 들여다 보세요~
이걸 가지고 확장해서 쓰자고 한번 해보세요
첫단추가 어려워서 그런가 보더라구요.
개괄식으로 생기부 내용을 정리해 보면 거기다 살 붙이는 건 일도 아닙니다.
자신있게 자기의 장점을 적으라고 다독다독~~4. 자소서
'17.8.31 12:41 PM (122.34.xxx.206)정말 문제 많아요
합격한 애들 글보면 거의 전문가 수준
우리아이도 글 잘쓰는 편인데
차이가 눈에 보이네요
200이면 싼거에요
350부터 봤어요
대필한 거 알아본다는데
전문가들은 절대 모르게 써줘요
학생부 꼼꼼하게 보고5. 자소서
'17.8.31 12:42 PM (122.34.xxx.206)저도 너는 공부만하거라
이딴거 엄마가 알아서 해줄게
하고싶어지네요
어휴6. 자소서
'17.8.31 12:48 PM (223.62.xxx.249)돈주고 쓴애 합격한거봤어요 시험도 잘봤겠지만 암튼 그런거에 머리싸매지않게 시간 세이브는 됐겠더라구요
7. 힘들겠어요
'17.8.31 12:51 PM (211.199.xxx.141)아이들도 그렇고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 마음도 타들어가죠.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만큼 수시철이 되어서 고민을 하기보다는 미리 틈틈이 생각을 해두면 좋은데 쉽지는 않지요ㅜㅜ
다만 자소서는 참고용이지 당락을 좌우하는 기준은 아니니 누구는 얼마주고 썼다더라 이런 얘기에 너무 휘둘리지 말았으면 해요.8. 저 역시
'17.8.31 12:59 PM (211.246.xxx.1)자소서로 당락이 결정지어지는게 아니란 말 여러번 들었어요. 생기부 세특이 중요하지요. 그건 교사 영역이고 이미 바쑬수 없으니 걍 편안하게 쓰라 합니다. 수능 준비에도 헉헉대는데 정말 이중삼중고이긴 하네요.
9. 자소서
'17.8.31 1:00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없애야함.
다 학교생활 뻔한데 무슨 특별함이 있다고...10. 자소서로
'17.8.31 1:04 PM (222.233.xxx.141)당락이 결정되지 않는다에 한표요. 생기부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자소서에 써서 입사관이 그 자소서를 읽고 생기부를 다시 찾아보고 싶은 자소서가 가장 좋은 자소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소서는 나이 좀 드신 분들이 보니 너무 가볍게는 쓰지 말고
나를 대학에서 안뽑아주면 손해다라는 자신감이 잘 드러나도록 쓰세요.
아무리 작은 활동이라도 난 그 활동에서 이러이러한 역할을 했으며 이런 걸 느꼈다.가 드러나게 씁니다.
제 아이도 전형적인 이과생, 필력 제로에 가까운 아이인데 생기부 보고 강조할 부분을 표시하고 그 활동을 회상하면 디테일한 과정을 적고 거기서 본인이 느낀 점을 적었어요. 1,2,3은 공통 부분이니 대학마다 다른 4만 좀더 신경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절대로 자소서에 매달리지 마세요. 지금 시점은 9월 학평에 집중할 시기입니다. 자소서는 일단 중단하고 9월 학평 공부한 후 원서 전까지 벼락치기로 자소서 쓰세요.11. ...
'17.8.31 1:05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자소서가 무슨 참고용인가요
실제로는 자소서는 1차 관문이에요
자소서 통과못하면 끝이에요 기회없어요12. ...
'17.8.31 1:09 PM (220.75.xxx.29)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돈이면 되는 거네요.
자소서 돈 주고 맡기는 집이 생기부 컨설팅은 학기마다 안 받았겠어요? 돈 몇천 써서 아이 덜 피곤하게 한다면 기꺼이 내겠다는 집 수두룩할테고 그걸 걸러내지 못하는 입시제도는 기부금입학과 뭐가 다른지요..13. ...
'17.8.31 1:21 PM (183.98.xxx.95)속 터지죠
근데 자서서 쓰기 힘들다 하면 어떤 말이 다시 오는줄 아세요?
등급이 좋아서 학종 갈수있단 말이잖아요
왜그렇게 징징대..이러더라구요
자소서 써봤으먼 좋겠다..그 뒤로 아무 말 안해요
참고 시간이 지나길 바랄수밖에..
대신 해 줄수 없는 일입니다14. 민트레아
'17.8.31 1:51 PM (210.179.xxx.152)저희 아이도 자소서 쓰다가 막판에 포기했지만 내신등급이 좀 낮아도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면서 자기미래를 준비해 왔다면 가능성을 보고 학생을 뽑겠다는 학종의 취지는
좋다라고 느꼈어요. 오히려 아이가 포기하려 할때 저는 도전해보라고 격려했어요.
다만 제가 아쉬웠던 점은 글쓰기 능력이 있는 아이인데도 생각보다 자소서작성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입니다.
가고싶은 대학의 어떤 학과가 있다면 (미리 정해놓으면 유리할것같아요) 틈나는대로 작성해보는게 좋겠네요.
저희 아이처럼 뒤늦게 뜬금없이 어떤 학과에 꽂히면 답이 없더라고요. 생기부내에서 관련학과와
연결 고리가 크게 없어서 쓰는데 어려움을 느꼈는데 제가 이러이러하게 써보는게 어떻하냐고 제시하니
자기가 느끼게 아니라고 거절하더군요ㅜ
어쨌든 저는 고1이나 고2엄마들한테는 공부외에도 틈틈이 학교활동 하라고 조언합니다.
입시는 어찌될지 모르니까요.15. ...
'17.8.31 2:25 PM (61.74.xxx.240)옆에 보니까 50분에 70만원 주고 엄마가 자소서 쓰고 있다네요!
서울대는 100만원! 이라고...16. ..
'17.8.31 2:50 PM (113.92.xxx.136) - 삭제된댓글자소서는 정말 없앴으면 좋겠어요. 참고만한다고 부담갖지 말라고 하는데 그럴거 뭐하러 내라고 하나요? 정말 자소설맞고요 자소서 한장에 몇십 몇백이 말이 됩니까???
17. 00
'17.8.31 3:29 PM (37.168.xxx.48) - 삭제된댓글자소서가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다에 한표.
학원들 뻥치는 거죠. 돈벌려구요.
저도 애랑 싸우며 쓰는중18. 일관된 학과
'17.8.31 4:04 PM (211.253.xxx.34)일관된 학과가 아니라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일관된 학과여도 힘든 자소서 인데..
특히 여러과면 생기부 관리가 되지 않았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저희 아이 1개과인데도 4번은 모두 달라 힘들던데...
자소서는 일찍부터 시간을 두고 하시는게 좋더군요.
반드시 생기부에 있는 주제를 활용하여 쓰셔야 합니다.
자주 볼수록 좋은 글이 됩니다.
1. 자소서 원칙
- 반드시 두괄식으로 쓰기
- 활동내용에서 느낀점. 배운점을 쓰는게 중요
- 이과가 문과 활동을 해도 요즘은 융합인재 요구하기때문에 좋음.19. ...
'17.8.31 6:39 PM (14.35.xxx.102)일관된 학과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 ..
'17.9.4 4:25 PM (223.38.xxx.30)자소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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