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황에 맞는 차좀 골라주세요( 소형차예요 (삭제 예정입니다.)

돈이 웬수지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7-08-31 12:05:13

전 면허는 있지만 장롱면허상태예요

제가 왜 차가 필요하냐면요... 매일 병원을 가는 친정언니 때문이예요

휠체어를 타다보니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데 대기자가 많아서 보통 병원에서 1~2시간

기다려 집에 와요. 그래도 콜택시라도 이용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하지만 눈/비 오는날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제가 운전해서 픽업해주고파서 차를 사려해요

가까운 거리라도 휠체어 때문에 택시타기가 어려워요.


전 주말부부고 직장을 다닙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중고차를 알아본다고 했더니

본인 차를 타라고 하더군요.

제 남편차로 말할거 같으면요...... 거진 20년 된 소형차예요 

시댁에서 카센타를 하고 계셔서 관리가 되었고 게다가 운전을 별로 하지 않아서

연식에 비해 차 상태는 나쁘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전하게 되면 전 초보 운전이라 도로 상태도 잘 모르고  방어운적도 미숙하겠지요

그래서 동석에 에어백도 있고 후방카메라도 있는 최근의 소형차를  중고차를 사고 싶어요

물론 돈이 있다면 더 좋은 차를 선택하겠지만요.


여기서 남편은 제가 20년된 차 프레임상태로 별루거고 했더니 남편차를 고물 취급했다고 뭐라하네요.

제가 그런 차 타는 남편의 안위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구요.

(딴소리지만 그럼 남편 차를 바꿔 달라는건지.... )


제가 남편차를 타야할지 중고차를 선택할지 어떤 상황이 맞을까요?













IP : 119.196.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1 12:19 PM (220.78.xxx.36)

    후방카메라 설치 하시고요
    시댁이 카센터 한다니까 에어백이나 그런거 저렴하게나 무료로 설치 안되나요?
    어차피 운전미숙이라 첫 차는 차라리 관리 잘된 님 남편차로 운전하시는게 속편할수 있어요
    그래야 차 망가지고 부서져도; 별로 가슴 안아프니까요

  • 2. 삭제예정이라니
    '17.8.31 12:21 PM (223.38.xxx.17)

    답글 쓰기 싫네요

  • 3.
    '17.8.31 12:22 PM (147.6.xxx.2)

    장롱면허시면 남편차 타시다가 중고차로 변경하세요.
    보통 중고차로 입문하고 신차로 가는게 일반적이지만
    애초에 구입하시려는게 중고차이고 남편차는 연식이 더오래 됐으니
    남편차로 운전하시고 주행에 익숙해지면 중고차 구입하시는걸로.

  • 4. ㅁㅁㅁㅁ
    '17.8.31 1:47 PM (115.136.xxx.12)

    소형차에 휠체어실을수있나요?

  • 5. ㅁㅁㅁㅁ
    '17.8.31 1:48 PM (115.136.xxx.12)

    실을수 있고 관리잘된차이고 초보라면 남편차 이용하시는걸 추천해요

  • 6. 원글임
    '17.8.31 2:16 PM (119.196.xxx.159)

    남편차로 먼저 초보운전 탈출 기회로 삼아야겠네요.
    휠체어는 차 트렁크에 실어야해요.
    82쿡 님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 7. 휠체어를 탄다니
    '17.8.31 6:2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들고나기가 조금이라도 쉬워야 하겠네요?
    승용차는 꾸부려서 타고 내려야 하니까 좀 그렇고 레이는 어떤가요?
    레이는 뒤자석 문이 여닫이가 아니라 승합차 처럼 미닫이 문이예요. 거기다 차축이 높아 어른이 구부리지 않고 바로 걸어서 타고 내리겠더라고요. 공간활용성은 좋아보여요.
    차축이 높아서 쉽게 넘어지던 걸 바로 잡은 신형이 최근 나왔다고 하니 잘 따져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525 타이레놀먹고 와인마시면 안되나요 3 골치 2017/10/01 4,455
735524 진짜 화가 나요. 그알 보고 있는데.... 2 2017/10/01 1,065
735523 시누이에게 남편을 뭐라 지칭하나요? 8 ... 2017/10/01 2,183
735522 이번 명절 40%가 고향 안가는거 아시나요? 14 ... 2017/10/01 6,973
735521 드마리스 영업안하나요 3 헛걸음 2017/10/01 2,382
735520 갑자기급생각. 1 ㅡㅡㅡ 2017/10/01 493
735519 다섯살된 아들의 나는 어떻게 만들어졌어? 2 호박고구마 2017/10/01 1,286
735518 시골의사 박경철, 또 한번 충격이네요. 67 재혼에 이어.. 2017/10/01 36,404
735517 빨리 시댁 가고 싶어요.. 7 2017/10/01 3,641
735516 아이 한복 손빨래 안되나요? 2 .. 2017/10/01 1,071
735515 저 9급인데요 8급 선배한테 2만원 안되는거 보내면 5 공무원 2017/10/01 3,509
735514 혐한시위 일본의 모습 9 ,, 2017/10/01 1,517
735513 221.160.xxx.144 어그로에게 낚이지 마세요. 8 정신병자 2017/10/01 1,090
735512 여행전문가님들 도움요청합니.. 2017/10/01 951
735511 대치동 저녁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7/10/01 2,026
735510 우리 하루에 10번만이라도 bbk이명박 검색합시다. 30 제발 2017/10/01 1,490
735509 고구마스틱을 샀는데 눅눅하네요 5 고구마스틱 2017/10/01 777
735508 스틱파데가 좋네요 2 파데 2017/10/01 1,952
735507 집에 잔챙이 물건 너무 많은데ᆢ지혜좀 주세요ᆢ 7 살림 2017/10/01 3,123
735506 혈관에 염증치료는 어느과를 가야하나여 2 44\\ 2017/10/01 1,989
735505 용인에서 가까운 갈만한 산 좀 알려주세요. 4 . 2017/10/01 756
735504 1억을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요.. 23 원글이 2017/10/01 8,143
735503 발렌시아 브랜드 아세요? 5 혹시 2017/10/01 2,135
735502 물기있는 천일염 어떡하죠? 6 냐소금 2017/10/01 1,002
735501 작은가슴때문에 아직 관계도 안맺었어요..ㅠㅠ 72 ... 2017/10/01 2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