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나이 들어서 맛있는게 왤케 많은지.ㅜ

..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7-08-30 23:51:11
나이 오십에..아직까진 운동하며 몸매유지 해왔는데요..
세상에 주책맞게 요즘 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ㅜㅜ

특히 프링글스랑 맥주 ㅜㅜ
하루 몇통도 거뜬히 먹구요..

안먹던 김치나 밥..

땅콩버터도 먹고싶고..(아직까진 자제중)
마요네즈 엄청 먹고
주말이면 삼겹에소주 한두병은 기본이니..
살이 마구 쪄가네요.ㅜㅜ

특히 세계 과자 전문점이 집 가까운데 생겨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하고ㅜㅜ

코스트코 음식들 사다놓기만 했었는데..
다 먹어치우고..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앉은자리에어 네개는 기본ㅜㅜㄷㄷㄷ

다 늙어 주책이네요..
무너지면 끝장인디ㅜㅜ
윽..맛있는게 너무 많네요ㅜㅜ
IP : 110.15.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0 11:54 PM (110.15.xxx.20)

    아마도 인스타때문인듯 해요..
    보고 있으면 먹고 싶어지는데..
    거기 많이 올려논것들 중에 떡볶이..빵..편의점 신상 과자들은 자꾸 시도 하게 되네요..ㅜㅜ

  • 2. 저도 쉰
    '17.8.30 11:58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전 운동도 안하믄서 왤케 다 맛있는쥐...
    뱃살 장난 아니고 가슴이 무거워서...잉.

    입맛 떨구는 약이라도 먹어야 싶네요.

  • 3.
    '17.8.31 12:02 AM (223.62.xxx.108)

    저는 먹던 가닥이 있어서 욕심껏 사다 놓아도
    양껏 못먹어요.
    소화력이 딸려서...ㅠ
    나이드니 조금만 먹어도 부대껴요.

  • 4. ..
    '17.8.31 12:02 AM (110.15.xxx.20)

    진짜 예전엔 하루 한끼 간신히 먹고..
    남은건 얼마나 버려댔는지..
    이제 느끼네요..
    요즘은 다 뱃속으로 들어가니..
    저 자신을 돌아보면 챙피할정도로 먹어대네요..
    이와중에 또 도넛 신상 검색했네요..ㅋ ㄷㄷ

  • 5. 이상하네요
    '17.8.31 5:24 AM (211.36.xxx.18)

    원래 나이먹어가면서는 단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 과자나 짠음식이 싫어지는법인데..
    전 프링글스 친척이 집에 오면 몇통씩 선물로 사다주는데 사오지말라 했어요
    너무 짜고 자극적이여서 한두개먹다 전부 버렸어요 젤 싫어하는 음식이 던킨 도너츠예요 보기만해도 너무 달아 진저리 쳐져요
    음식도 습관이라서 설탕 않넣은 아메리카노만 몇년째 먹으니 시판 음료수나 설탕든 커피가 엄청 달게 느껴져 못먹겠더라구요
    당뇨 예방하시려면 나이먹어가면서 너무 달고 자극적인음식 피하셔야 해요
    양배추 삶아 끼니때 된장찌게랑 쌈 싸서 드세요 포만감있고 속이 편해요
    먹다보면 습관되서 입맛이 거기 따라가더라구요

  • 6. 000
    '17.8.31 7:23 AM (59.10.xxx.92)

    그나저나 아직까지 뭐가 먹고 싶다는건 좋은 일아닌가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미각이 예전같지가 않아요

    먹고 싶을때 조금씩 조금씩 즐기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414 그러니, 여자 아이들에게 성폭행 대응 메뉴얼을 가르쳐야 하는 것.. 13 werwer.. 2017/11/06 1,771
745413 12월말 이사예정인 세입자가 10월 월세부터 안내고 있네요. 6 세입자 2017/11/06 1,330
745412 광파오븐에 구우면 말라붙는 통닭 어쩌나요? 11 메리앤 2017/11/06 1,991
745411 남녀 키차이 30센티 가까이 나면 23 결혼하신분들.. 2017/11/06 10,447
745410 검색창에 입력하려하면 자유게시판 2017/11/06 234
745409 황금빛 인생 가게하라고딸먹여살리는게 복수가될수있어요? 18 물빛1 2017/11/06 4,423
745408 대기업 직장내 성폭력 또 터졌네요... 14 ..... 2017/11/06 6,412
745407 고민정의 '11:50분 대한민국 청와대 입니다' 라이브방송중 4 ㅇㅇㅇ 2017/11/06 779
745406 황영철 “한국당 망했으면…장제원에 애잔함 느껴” 3 ㅇㅇ 2017/11/06 1,862
745405 임신하기 싫은 마음 15 ... 2017/11/06 3,549
745404 런던에서 사갈 만한 선물 15 감사 2017/11/06 2,275
745403 저들이 언론다잡아봐야 소용없네요ㅎ 5 Sns힘 2017/11/06 1,193
745402 대왕판교로 쪽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4 맛집 2017/11/06 982
745401 다음 장면 좌우로 비기싫은 얼굴이 2 허허 2017/11/06 500
745400 핸드폰 알뜰통신사 어떤가요?? 9 .. 2017/11/06 976
745399 천안 잘 아시는 분? 6 샤랄 2017/11/06 1,252
745398 쿠르드족 3 공부하자 2017/11/06 919
745397 김주혁 죽음이 왜이렇게 감정이입이 되는걸까요.ㅠㅠ 19 ... 2017/11/06 4,650
745396 아파트 공동명의vs남편명의 3 투잡 2017/11/06 1,821
745395 프로폴리스(무알콜) 추천해주세요 3 맑은웃음 2017/11/06 824
745394 40대 펜던트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3 목걸이 2017/11/06 2,792
745393 바이올린 레슨비 좀 봐주세요. 4 궁금 2017/11/06 2,580
745392 1억 대출 갚을까요? 9 고민중 2017/11/06 2,403
745391 이틀째 녹색변인데요... 6 걱정 2017/11/06 2,284
745390 고백부부... 꽤 수작이지않나요 19 ㅡㅡ 2017/11/06 5,952